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연관 갤러리
순경 갤러리 타 갤러리(0)
이 갤러리가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추가한 갤러리가 없습니다.
0/0
타 갤러리 순경 갤러리(0)
이 갤러리를 연관 갤러리로 추가한 갤러리
0/0
개념글 리스트
1/3
- 업체혼 안타까운 사연 - 4 (상), (하) 아니마델마르텔
- "혹시 내 차도?"…국내 판매 전기차 17종에 中 배터리 썼다 ㅇㅇ
- 싱글벙글 어느 흙수저의 하루 싱글벙글지구촌
- 프문 참가한다길래 코미케까지 가서 단테 코스프레한 후기-1 ㅇㅇ
- “1500만원 에르메스 백 뜯지도 않아”…쇼핑중독 유튜버 ㅇㅇ
- 코로나 재유행에 치료제 동났다, "26만 명분 동반".jpg ㅇㅇ
- [렙쇼] 코리아렙타일쇼 후기 7 (굿즈/기타생물/자투리) Gulttu
- 국민의힘 내분 심화?‥ 당원이 국회의원 검찰 고발 ㅇㅇㅇ
- 내가 슈가 음주운전에 대해 실드를 친 이유 카피츄
- 싱글벙글 고갤 아웃풋 근황 ㅇㅇ
- 군대에서 선임에게 개털릴 때.jpg ㅇㅇ
- 여자가 말하는 진짜 여자 꼬시는 법.jpg 감돌
- 김정은 말끝마다 '펄쩍펄쩍' 뛰며 오열…'입 맞추고·껴안고' 얼어붙은 아 계유
- 싱글벙글 인간촌 썅년
- 진짜 갖고 싶은 영화 속 아이템.gif ㅇㅇ
제주도 월평포구 프리다이빙 후기
하이루 8/10~11 이틀 짬내서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월평포구에 다이빙하러 다녀옴 수온은 28도++ 매우따뜻, 걱정하던 해파리는 한마리도 없었으나 시야가 엄청 안좋았다 부유물이 많이 떠있었는데 잠수해서 7~10m 정도 들어가면 깨끗하더라 부유물이 가라앉지않고 위에 떠있어서 그런듯 월평포구는 사진에서 왼쪽에 배를 대놓은 포구인데 우측편에 계단으로 내려가면 저렇게 물놀이 할수있는곳이 있다 네이버 후기에 공사중이라 못들어간다니 어쩌니 있는데 저쪽으로 내려가는걸 몰라서 그런듯? 들어가자마자 카메라 바로 앞에 있어서 쟤들도 놀라고 나도 놀랐던 물고기들 (이름모름)입구쪽에서 잠수해서 먼바다쪽으로 보면 협곡지형처럼 돼있는데 웅장하다, 일단 시야가 뭐이래 하면서 살짝 당황1스택 커여운 줄도화돔 떼가 바위근처에 떠있는데 가만히 몰려서 도망가지도 않고 있어서 신기했음 줄도화돔 무리 옆에 숨어있던 아홉동가리, 동가리쉑 뭐 여덟동가리도 있고 어쩌고 한거같던데 그냥 아홉동가리라고 하자 청줄돔! 흔히 보이는 따뜻한바다에 손바닥만한 나비고기같은건줄 알았는데 사람 대갈통만큼 커서 신기했다 근데 큰놈들은 역시 거리를 잘 안줘 도망가기 바쁜놈들 그리고 호박돔 30cm쯤 됐던거같다 . 이름에 돔이 들어가는데 도미 종류가 아니라 놀래기과 라고 함불량도나쓰 제작, 풀장에서는 잘 만들어지는데 바다에 나오면 이쁘게 만들기 어렵더라 뭐 온김에 우리사진도 좀 찍고 놀았다. 근데 시야가 안좋아서 좀 멀리서 찍으면 아무고또 안보여.. 바위 뒤에 가만히 잠수해서 물고기들이 움직이는걸 수족관 감상하듯 보고있으면 세상스트레스가 날라가는느낌 밥도둑쉐 열심히 풀뜯어먹다가 나 보고 일시정지 하더니 돌틈으로 숨었음 맑고뜨겁던 날씨는 가고 오후늦게는 소나기가 엄청 쏟아짐 줄줄 내린다~ 바다에서 소나기 맞으면 진짜 상쾌하고 기분 좋다 수면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밑에서 보면 평화로워지는 느낌임 사진은 뭔가 로보트 출격하는거같농근데 미친 갑자기 월평포구 입구 위에서 흙탕물 개같이 밀려오고 짐 놔둔 자리부터 해안까지 전부 똥물이 돼버렸다다이빙하다가 살짝 봤는데 물이 점점 불어날거같길래 황급히 나와서 짐을챙겨 부랴부랴 올라오고 바로 찍은 모습.. 조금만 늦었어도 휴대폰이랑 가져갔던 짐이 전부 침수될뻔 했다 ㅋㅋㅋ 거기있던 모르는 사람들도 이건아니다 싶어서 다같이 탈출 했는데 그늘막이랑 아이스박스 이런 큰 짐들이 많아서 위에서 넘어올때 짐 옮기는걸 좀 받아주고 소나기를 맞으면서 시원하게 마무리 했따 아마 시야가 개똥인 이유가 수온도 높기도 하지만 소나기가 계속 올때마다 저런 물이 유입이 되서 그런게 아닐까 싶었따 봄이나 가을에 비소식 없을때 오면 좋을거같음 -끝-
작성자 : 프갤러고정닉
국제 단위계 이야기 (2) 길이: 미터 (m)
[시리즈] 국제 단위계 이야기 · 국제 단위계 이야기 (0) 개괄 · 국제 단위계 이야기 (1) 시간: 초 (s) 안녕하세요, 에스프리입니다. 오늘 소개할 단위는 길이와 관련된 단위인 '미터 (m, metre, meter; 이하 m로 표기)'입니다.영어 'metre/meter'는 프랑스어로 '단위'를 뜻하던 'mètre'에서, 프랑스어 'mètre'는 그리스어로 '측정'을 의미하는 'μέτρον'에서 유래하였습니다.나일강길이를 측정하는 것은 인류 문명이 시작한 이래 매우 중요한 일로 여겨졌습니다.특히 나일강이 주기적으로 범람하여 토지 면적을 주기적으로 새로 측정해야 했던 이집트에서 중요하게 여겨졌는데, 길이를 측정해야 이를 바탕으로 토지 면적을 측정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발 길이가 기준이 되었던 길이의 단위 피트. 1 피트 = 12 인치입니다.처음에는 동서양 모두 사람 신체 부위를 기준으로 길이를 측정했고, 이에 따라 여러 단위들이 파생되었습니다.가령 척 (尺 / 우리 말로는 '자')은 성인 남자가 손가락을 폈을 때 엄지와 중지 사이 길이를 기준으로 한 것에서 유래하였고, 촌 (寸 / 우리 말로는 '치')은 척을 1/10로 나눈 것이었습니다.피트 (feet)는 발 길이를 기준으로 하였고, 인치 (inch)는 피트를 1/12로 나눈 것이었습니다.다만 '어떤 사람의 신체 부위'를 쓰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값이기 때문에 측정자마다, 그리고 시대마다 길이가 달라질 수 밖에 없는 문제가 있었습니다.프랑스 혁명그러다가 과학 혁명이 일어나면서 과학자들 간의 원활한 교류를 위해 길이 단위를 통일할 필요가 생겼습니다.영국의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 (Christopher Wren, 1632-1723)은 진자가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가는 시간이 1 s인 진자 막대의 길이를 표준 단위로 삼자고 주장했습니다.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뒤 프랑스의 과학아카데미 (Académie des sciences)에서도 이를 받아들이고자 하였으나, 프랑스 혁명이 격화되면서 영국과 사이가 나빠져 계획이 취소됩니다.게다가 위도에 따라 중력이 차이 나기 때문에 진자를 이용해 표준 단위를 삼는 것은 문제가 있었습니다.m의 초기 정의: 파리의 경도를 기준으로 북극부터 적도까지의 자오선의 1/10 000 000프랑스의 과학아카데미는 진자가 한쪽에서 반대쪽으로 가는 시간이 1초인 진자 막대 (초진자)의 길이가 지구 둘레의 1/40 000 000 정도임을 인지하고, 적도 길이의 1/40 000 000을 1 m로 정의하기로 합니다.하지만 적도의 길이를 측정하기에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기에 파리의 경도를 기준으로 북극부터 적도까지의 자오선의 1/10 000 000을 1 m로 정의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이 시기에는 비행기, 인공위성 모두 없었기 때문에 자오선의 일부를 추출하여 육지 위에서 측정하는 방식을 채택했는데, 됭게르크와 바르셀로나를 기준으로 거리와 위도 차이를 측정하여 자오선의 길이를 측정하고자 했습니다.피에르 메셍 (Pierre Méchain, 1744-1804), 장 밥티스트 달랑베르 (Jean-Baptiste Delambre, 1749-1822), 프랑수아 아라고 (François Arago, 1786-1853)이 측정을 담당했는데, 됭게르크와 바르셀로나 사이 거리는 대략 1 000 km 정도 되는 거리로 당시로서는 측정 과정이 매우 험난했고, 6년 넘게 걸렸습니다 (1792-1798).측정 과정의 기술적인 어려움도 있었고, 프랑스와 에스파냐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이들의 활동을 수상하게 여긴 주민들이 스파이로 신고하는 일이 발생하여 투옥되는 일도 있었습니다.이렇듯 지난한 과정을 거쳐 마침내 적도에서 북극까지 길이를 측정했고, 1 m를 최초로 정의하게 되며, 1799년에 프랑스 의회에서 백금으로 된 미터 표준 원기를 채택하게 됩니다.백금-이리듐 미터 원기그리고 1889년 열린 제1회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 부식/산화/온도 변화에 강한 백금-이리듐 합금 (백금 90% + 이리듐 10%)으로 미터 원기를 만들었고, 1927년에는 0 ℃, 1 기압에서의 미터 원기의 길이라는 조건이 붙게 됩니다.다만 시대가 지나면서 기술이 발전하자 최초 측정에서 오차가 있어 지구 자오선, 그러니까 북극 -> 남극 -> 북극으로 돌아오는 자오선의 길이가 40 000 000 m보다 약간 더 길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더 정확한 자오선의 길이에 따라 m을 정의한다면 기존 1 m보다 0.2 mm 정도 더 길어야 했습니다.또한 지구는 이상적인 구형도 타원체도 아니고, 최초 측정한 경로가 정확한 원호라는 보장도 없었습니다.그리고 아무리 특수 합금으로 만들어도 미터 원기는 온도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고, 재난으로 파괴될 우려가 있었기 때문에 아주 정확한 기준으로 잡기에는 부적합했습니다.그렇다고 이제 와서 측정을 새로 하기에는 이미 기존 m를 기준으로 한 실험, 공업 제품, 공예품들이 너무 많았습니다.크립톤-86 램프따라서 1960년 열린 제11회 국제 도량형 총회에서는 1 m를 "크립톤-86 원자가 진공에서 2p^10 - 5d^5 준위 사이의 전이할 때 방출하는 빛의 파장 길이의 1 650 763.73배"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측정이 더욱 정밀해지자 이러한 정의도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습니다.크립톤 원자는 열 운동을 하기 때문에 도플러 이동에 의해 파장이 미미하게 분산되어 단일한 파장 값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이에 명확하게 정의되는 기준이 필요해졌고, 진공에서 빛의 속도 (c)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활용하기로 합니다.그 결과 1983년에 오늘날까지도 쓰이는 1 m의 정의가 제시됩니다: "1 m = 빛이 진공에서 1/299 792 458 s 동안 진행하는 거리"왜 3억 분의 1 같은 단순한 숫자가 아닌 1/299 792 458 이라는 숫자를 썼냐 하면 이전에 정의한 길이와 최대한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작성자 : 에스프리고정닉
차단하기
설정을 통해 게시물을 걸러서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