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후기랄것도 없지만 노베기준으로 써달라는 사람이 있어서 끄적여 봄

여자친구 취직했는데 차여서 정확하게 작년 11월 15일에 독기품고 준비시작함.

수준이 딱 I AM, YOU ARE는 노래제목때문에 알았는데, They다음에 is인지 are인지 몰랐다.

처음엔 공부를 진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경시모보니 ㅎㅋㅅ노란단어책이 좋다길래 서점가보니 해커스텝스가 노란색이길래 잘못사서 한달반 외움

단어 심히 어려우니 따라하지마라. 사는김에 EBS최태성 한국사고급책도 하나 사서 한달반동안 강의들으면서 무작정 5번정도 읽었고 그사이에 ㅎㅋㅅ어학원에서

주5일반 30만원정도 주고 진짜 기초문법반 가서 한달듣고 간신히 are인거 깨치고 나옴.

그러니까 시작하고 11월, 12월은 문법1회독, 텝스영단어, 한능검강의 정도 봤다. 이때는 아직 의자에 앉아있질 못해서 8시부터 8시까지 앉아서 책보는연습했음

12월초에 삭발을했고, 12월24일에 핸드폰을 끊었음. 준비할때부터 게임은 손도안댔고, 피던 담배도 끊었고 술도 맥주외에는 먹지않았다

그렇게 아무정보없이 ㅎㅋㅅ 경찰반 실강1-2월 기본반에 들어가게되고..

1-2월동안 기본반강의들으면서 경선식수능영단어만 줄창보고, 한국사는 조선후기까지 배웠으며, 법과목은 간신히 1회독을 했음.

그리고 3월18일 시험에 한국사70 영어80 형법25 형소법45 경개60을 받게된 후 바로 ㅇㅂㅅ 프패결제함

이때부터 내가 공부한 방법이

한국사는 하던 ㅎㅋㅅ기본서로 회독계속하면서 기출 3.0도 같이 회독해줬다. 진짜 별거없음. 꾸준히기본서회독+기출회독 그러다 시험2달쯤 남았을때

기출문제 정답은 전부 외워버려서 2단계 모의고사랑 ㄱㅈㅎ동형모의고사 풀었다.

영어는 1차시험보고 자신감이 바짝 붙어서 수능영단어 잊을만하면 봐주면서, 아침저녁으로 좋은데이 회독했다.

수능영단어책을 따로봤다면 어려운단어랑 이디엄, 생활영어, 숙어가 함께있는 좋은데이 추천함. 경찰기출문제집 1회독만하고, 시중모의고사나 하프모의고사같은거 좀 풀었음

사실 나는 영어문제를 많이 풀어보진 않았다. 1차시험때 단어만외워서 효과를 톡톡히 봤다고 생각해서 단어위주의 공부를했음

형법은 1차때 25점으로 개박살이나고 불안한마음에 기본-판례-기출강의를 모두 1번씩 들었고 기출을 지문마다 찢어서 ox했음. 사실 ox는 법3과목 다 했음

형소법은 기본-심화까지만 들었고 혼자 기출봤다

경찰학은 60점정도 나오길래 네친구만 2번정도 듣고 기출풀면서 네친구 무한회독했다

법과목은 형법 형소는 기출7회독가량했고 경찰학은 5회독정도 한듯. 기본강의들을때빼고는 셋다 기본서는 보지않았다.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러다 시험 2달쯤 남기면 1.2.3단계가 나오는데 난 1단계 제끼고 모의고사형식인 2.3단계만 풀었음

그리고 공부를 시작한지 9개월반정도 지난 2차시험에 한국사80 영어75 형법90 형소법95 경개90 으로 필합하고 지금은 학교들어갈 준비중이다.

내가 점수를 기가막히게 잘받은건 아니지만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들도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생각하고 현실적으로 글을 적는다.

아마 주변에 날 아는사람이 본다면 나인줄 당연히 알만한 글이지만 그럼 그놈도 순갤러일테니 상관없음

궁금한점은 저녁에 약속나가기전까지 받을테니 댓글 남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