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이 경감임.
대충 20여년차로 알고 있고
초반 몇년만 지구대 근무하다 지금 20년가까이
경제,지능 이쪽에서 근무중.

설날때 내가 경찰준비한다니까 여러 얘기해줬는데
최근 여러 경찰 사건터지고 보니 삼촌말이 맞말이라 전해줌.

결론먼저 말하면
남 시선과 남의 말에 예민한 사람은 하지 말래.

경찰은 본인이 일을 잘하든 못하든
경찰의 직무 특성상 경찰은 욕 먹을 수 밖에 없다더라.

그리고 남들의 비판이 틀린 비판이여도
무시하고 묵묵히 제 일을 하는 사람이 적합하데.
최근 mz빠른면직이 계속 증가추세인 이유도
요즘 애들은 서열,계급체제 이런것에 적응ㅇ힘들어하고
자기 주관이 뚜렷한 애들이 많아서
합당하지 않은 쓴소리에 참지 않는데
그래서 출동나가 싸우는 어린경찰도 많다하고ㅇㅇ

이것도 삼촌이 해준 얘기인데
너네 스스로 학창시절 생각해봐.
친구들이 너 놀리고 장난치면
막 화가 나고 ㅂㄷㅂㄷ했는지,
아니면 ㅋㅋㅋㅋ하면서 친구끼리니까 그냥 하하호호했는지.

후자가 흔히 탱커라고는 불리지만
경찰은 탱커가 끝까지 살아남고 높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더라.
전자가 주로 금방 현타와서 대충대충 모드로 지내거나
일찍 면직하고ㅇㅇ

그렇다함ㅇㅇ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