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썼는데 요즘 순갤보니 남부 관심 많은듯 하여
이어서 말함

일단 전제조건은 어제도 말했듯 기수마다 케바케 큼.
기수마다 서별로 티오차이도 있고
기수마다 동기의 선호지역이 다른 경우도 많아.
(대표적인 예로 30x기에서 평상시 기피서인 안시 연고지들 많아서 안시가 중상위서가 된 적도 있어)

본론와서
평균적으로 보면
안시평 티오가 절반 정도에 속함.

이게 왜 그러냐면
가장 인접하고 비슷한 서울로 예시를 들면
서울은 권역내 서간이동이 굉장히 자유로움.
공무원 말 중에는 ""공무원 최대 장점이 철밥통인데
최대 단점도 철밥통인거다. 이유는 나도 안 잘리지만 저 꼴보기 싫은 사람도 안 잘리기 때문"" 이런말이 있어.
서울은 서간이동이 활발하고 자유로운 편이라

자의대로 왔다갔다 쉬운편.

근데 남부는 한 번 정착하면 서간이동하기 굉장히 힘든편.
그래서 현직으로 들어가면
보통의 인기서인 수원서부 중부, 안양 동안, 군포 의왕 과천 성남 등등으로 이동하려고 기를 쓰는 현직자들 수두룩빽빽해.

이게 기본적으로 서별로 티오가 현직자 우선이라
거르고 걸러진게 중경티오로 넘어오는거라
보통의 경우의 중경티오는 기피서인 안시평이 많아.

그래서 인기서들인 곳을 처음부터 가서
고생 안 하려면
남부합격자들은 중경가서 ㅈ빠지게 열심히 해야 되는게
백번천번 맞아.

한마디로 정리하면
남부합격자들은 임용 직후부터 5~7년차까지
고생하기 싫으면 중경에서 무조건 빡쎄게 해야된다~~

중경에서 상위권 갈 자신 없거나
빡쎄게 하기 싫은데 수도권 남고 싶으면
차라리 인천,서울,101단,북부 여기 가는 게 훨씬 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