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옛날부터 애완동물을 키우고싶었어

하지만 지금까지 여건이 되지않아 키우지못했어

그 꿈을 오늘이뤄보려해!

야생의 파리를 발견했어

파리를 잡는법은 은근히 쉬워

포켓못을 잡듯이

파리가 앉아있는곳에 손을 10센치정도 천천히 다가간후

확하고 잡아채면 되는데

파리는 재빨리 날아가기떄문에 

파리의 동선을파악해서 

파리의 윗부분(약 5~10센치)을 잡아채야해

익숙해지면 날아다니는 파리도 쉽게 잡을수있어

잡았다

여기서 꽉쥐면 파리가 더져버리니까 손에서 빠져나갈공간이없도록만 쥐어주면되

쥐고 나서 잡았는지 도망갔는지 느낌으로는 도저히 알수가없어

확인하려고 풀었다간 파리는 재빠르게 도망쳐버린다

그러므로 바닥에 공을 던지듯이

스메쉬해주자

땅바닥에 스메쉬해서 기절시켜

파리는 몸집이작아서 쎄게 바닥에 내리쳐도 죽지않고 스턴만걸려

과학만화에서 읽은거같은데 원리는 까먹음

이제 도망을 못치게 날개를 뗀다

날개을 어정쩡하게 때면 파닥이니까 

날개 밑부분까지 확실하게 때주자

드디어 완성

이름은 베츄로 지었어

고생한 베츄를위해서 밥을주려고해

베츄는 잡식성이지만

한국파리는 밥을먹어야지

베츄는 얌전해서 도망을 안가지만 산책을할땐 목줄을 매고간다

베츄가 목줄매는걸 싫어해서 꽤나 고생함

베츄와 즐거운 한때 ㅍㅌㅊ?

산책을 다녀왔으니 깨끗하게 목욕을 시켜줘야해

베츄는 목욕을 하는것도 싫어해서 다리를 떨 수 있지만

깨끗하게 씻지않으면 병에걸릴수 잇어 꼼꼼히 씻어줘

감기걸릴수있으니 깨끗히 닦아줘

목욕을하고나니 베츄가 갑자기이상하다?

활발하던 베츄가 갑자기 둔해지고

배를 까고 누웠어

내생각엔 감기에 걸린거같아

베츄를 침대위에 눕히고 옆에서 간호해줫어

아프지마 베츄야 ㅠㅜ

그러나....

베츄가 움직이지않더니 죽어버렸어 ㅠㅜ

슬프지만 베츄를 보내주기로했어

땅을파고

이렇게 묻어줬다

그랬더니....?

호옹이!

베츄가 묻힌자리에서 풀한송이가 피어났다

이게 바로 슬퍼하지말라는 베츄의 마음이아닐까?

영원히 잊지않을께 베츄야 ㅠㅜ

자 새로운 사냥감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