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형에 대해선 전혀 모르고 어디에 조언을 구해야 할지 몰라 글을 작성합니다.

제 여자친구는 올해 1월 강남역 인근 성형외과에서 비절개눈매교정 쌍커풀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용적인 측면은 심한 편은 아니나 눈이 예전보다 부리부리해졌고, 눈당김과 광대 시림, 어쩔땐 목근육 경직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첫수술한 병원에서는 그냥 기다리라고만 하고 6개월이 지나지 않고서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라는 말만 반복하더군요.

재수술 병원도 알아보고 있습니다다만, 비절개 눈매교정 쌍커풀 풀기로 유명한 청주에 있다고 하는데 이곳에서도 아직 6개월이 지나지 않았으면 기다려보라는 말만 하고 그저 기다리기만 하고 잇습니다.

여자친구는 현재 대학교도 휴학하고 매일같이 눈매교정을 풀고싶다며 울고 잠도 못자며 제가 옆에 없으면 극도로 불안해합니다.

수술 부작용으로 저도 학업에 지장이 생기고 시험기간에도 여자친구와 같이 쌍커풀 재수술 알아보느라 고생했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 걸 지켜보는 게 제일 힘듭니다. 사람 살리는 셈치고 도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