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 나이들면 가장 좋은게 뭔줄 알어? 외모도 아니야, 키도 아니야, 바로 \'건강\'이다. 지금은 너희가 나 외모 때문에 인생 조졌네, 키 때문에 조졌네. 이러면서 자학하지 말고, 성형할 돈으로 자기계발 해라, 성형이 자기계발이 될 수도 있다고 찌질거리는 것들도 있겠지. 그런데 나는 생각이 달라, 다들 나이보니까, 10대 중후반에서 20대 초중반 인것 같은데, 그 돈으로 여행하고 자기계발해라, 그리고 세상을 느껴봐 외모가 전부라는거 아니라는거 느낄거야. 40대에서 50대만 되도 외모의 평준화가 온데잖아, 기다리기 족같다고, 너희들은 그리 평생동안 한탄하며살래? 부모님이 주신 니들 얼굴, 족같다고 바꾸고 싶냐? 칼대면서? 너희들 그 수술부작용이 10년뒤에 20년뒤에 심지어 너희가 60에서 70대가 되서 나타날수도 있어. 우리 작은고모가 젊은시절 턱 다치셔서 수술하셨거든? 그런데 여자의 욕심인지는 몰라도 미용수술도 같이하셨다? 지금 나이가 60대 중반이시거든 턱관절 장애가 저 나이에 오셨어, 40년이 지나고나서야, 거기에 염증도 생기게, 심한 좌우비대칭은 아니지만 갈수록 수술한쪽으로 얼굴이 조금씩 쏠리더라. 지금 기술 좋다고? 사망크리 확률 보고말해, 돌팔이 의사한테 받았다고? 듣보잡 병원에서 받았다고? 유명한 병원에서 사망크리 안터지는줄 아냐? 그거 그 의사 새끼가 돈쳐발라서 입막은것 뿐이야. 생긴데로 살어. 외모하나 때문에 고민하다가 수술했는데 사망크리 떠나서 가고싶냐? 그 젊은나이에? 수술했는데 부작용 생겨서 평생 평생 인생 조지고 싶냐? 아니면 얼굴이 못났어도 다른쪽으로 너 자신을 계발하고싶냐, 니들 나이에 여행다녀, 세상 참 넓어 많은 것을 보고 듣고 체험해, 그리고 세상 보는 안목을 쌓아.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크게 한번 성공해서 수표로 똥 닦을정도로.... 그리고 2세를 위한다면 이쁜여자 꼬시면 되는 거잖아. 내 나이 40대 초반인데, 너희들이 한심해서 이렇게 지적하는거야. 내가 한말 잘 생각해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