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남자 키 158cm인데 더 클까요?

이거 올린놈이지?

나 고2거든?

내가 딱 한마디만 할께 네이버 가서 키크는방법 이런거 고만치고 내 글 하나봐라
오타 같은건 양해해줘. 내가 글쓰는 재주가 없거든


내가 중2때부터 중3 후반까지 피방에서 밤새고 막장짓해서 여러가지로 짜증나는 일이 많아서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해서 별별 생각도 다 들었지 내 다리는 왜이렇게 짧나 키가 왜 안클까.. 나도 다른사람들처럼 그냥 회사나 다니고 그렇게 살아야되나... 나도 나만의 꿈이 있는데
키가 참 안크더라
키 다컷다 생각하고 그냥 지냈다. 이 때는 완전 새벽형 이간이 되있더라

그리고 나서 어찌어찌해서 권투를 하게됬다.. 다 그렇잖아 이 나이땐 싸움도 잘하고싶고, 운동도 할겸 그리고 이때는 이소룡이 내 우상이었거든 웃기지만.

내가 고1부터 권투 시작했어. 그냥 아무생각없이 쭉했다
줄넘기, 러닝머신(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아령가지고 간단한 스트레칭 등 물론 운동하고 학교다니고 하다보니 저녘 9~10시 되니까 오지도 않던 잠이 신기하게도 오더라... 그래서 규칙적인 생활이란걸 하게됬지

권투를 하는동안 나는 보통 다른애들과는 다르게 영양에 신경이 많이가더라.. 집안쪽은 좀 그래서 설명해줄수 없고, 보통 애들은 그냥 집에서 주는거 먹고 그러잖아?

난 인터넷 뒤져가면서, 혹 슈퍼에서 뭐 살때도 뒤에 영양표시된거 보고 사고 그랬어
하루에 먹어야할 칼슘,단백칠,철 이런 것들은 몇인가 알아보고 핸드폰에는 단백질,칼슘 음식종류 이런것도 메모해가면서 영양에 신경썼었지

그리고 고2 되기 몇달전쯤에 그만뒀거든 한7~8개월 했어 하고있을때 까진 몰랐는데 신체검사? 같은거 할때 키를쟀다. 살도 많이 빠졌더라 내가 고1때 168~70이었는데 그때 재봤더니 아마 175~6였었어. 물론 나이가 있으니 꼭 권투 안했어도 크기야 컷겠지?

그리고 힘들고 계속 다니는것도 귀찮고 그래서 관뒀거든, 그리고 궁금해서 처음으로 병원에 가봤어.

성장판이 아직도 열렸나 하는 그런 기대심으로.. 접수 해놓고 내 차례가 와서 들어갔지

의사 하는말이 성장판이 이제 막 닫히려고 한다는거야. 내 무릎쪽에 흰색으로 된 무슨 선같은게 보이더라고, 그게 성장판인가봐 손목도 조금 열려있었고 손가락은 흰색이 많이보였다. 열려잇데

그리고나서 기쁜마음으로 병원나오고나서 그 후로
 그냥 운동안하고 있으니까 좀 찜찜하더라고.. 다시 하려니 좀 돈도없었고 힘들고 몇달 안하다 갑자기 다시 다닐려니까 관장님 얼굴보기도 그렇고.. 권투는 포기했지

 그래서  인터넷에 키크는 스트레칭?

그림이랑 설명 나와있는것들 다 모아서
 내가 책에 스무가지 가량 다 적어놓고 순서 정해서 매일 했다. 시간 날때마다 어디든간에 할수있는 스트레칭은 했고, 아침,저녘으로 꾸준히 했다.

 
그리고 2007.11월 7일 기준으로 11~12사이에 재본 결과 내 키는 177.4다

결론은 내가 중3때 막장짓하면서 그냥 키크는거 포기했더라면 성장판이 열려있는줄도 모르고

키는 얼마 크지도않았겠지.. 

키클수있을까요? 이런거 그만 올리고... 운동해라 나두 너같은 시기가 있었어서 이런글 올리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