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걍 믿져야 본전이지 하고 해봤는데 실제로 구해질지 몰랐다.ㅋㅋㅋㅋ

일딴 피시방에 가라

가서 오버워치 하는색기를 찾는다. 나는 20분동안 세군대 돌아다님.

결국 구석에서 혼자앉아서 겜하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색기 발견(운좋게도 착하게 생긴 멸치였음)

웰치스 포도맛 하나사서(꼭 웰치스 여야함. 탄산과 달달함이 기분을 극상으로 끌어올려준다) 겜하던거 끝날때까지 옆에서 기다렸다.(위도우 메이커충이였는데 존나못하더라)

음료수 주면서 얘기좀 할수있겟냐고 물어봤다. 뭐지 하고 의아하게 쳐다보더라

단도직입적으로 본론으로 들어갔다 계정공유 받고싶은데 현금5만원이랑 이름 주소 학교이름 과(민증이랑 학생증으로 바로인증해줌) 폰번호 다깔테니까 오베동안 계정 공유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다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주저주저 하더라.. 그때 딱 삘이 오더라 오씨발 이건 되겠다!!

그쪽 안하시는 시간 피해서 할거라고 진짜 한번만 부탁한다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면서 사정사정하니까 갑자기 7만원 주시면 안되요? 이러더라 이 씨발색기가.

하.. 내가 잠시 말이 없어지니까 그새끼가 아그럼 6만원에 해드릴게요ㅋㅋㅋ 이러면서 쪼갬. 뒤통수 키보드로 후리고 싶었지만 결국 걍 6만원에 쇼부보고 계정업어왔다.

ㅈ같은거.. 집에와서 기다리다가 겜끝났다고 연락와서 2시간동안 하고왔는데 결론은 6만원 주고 이렇게까지 해야 되나 싶더라.. 생각해보고 후회 안하겠다 싶은 새끼들만 따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