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맨시티, 레알 격파! 펩 '명장병' 없었다…UCL 결승 진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5.18 10:29:14
조회 6687 추천 7 댓글 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를 대파하며 유럽 제패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레알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2차전을 치러 4-0 완승을 거뒀다.


앞서 원정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던 맨시티는 1,2차전 합산 스코어 5-1로 앞서며 인터밀란이 기다리고 있는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와 인터밀란은 오는 6월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컵을 두고 맞붙는다.


‘홈팀’ 맨시티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홀란, 귄도안, 더 브라위너, 그릴리쉬, 로드리, 스톤스, 베르나르두 실바, 아칸지, 디아스, 워커, 에데르송(골키퍼)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레알은 4-3-3 카드를 꺼내 들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벤제마, 호드리구, 모드리치, 크로스, 발베르데, 카마빙가,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아(골키퍼)를 먼저 그라운드로 내보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전은 맨시티가 장악했다. 전반 12분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홀란이 왼쪽에서 올라오는 그릴리쉬의 크로스를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나온 슈팅이지만, 선방에 막혔다.


전반 20분 홀란이 다시 한번 선제골을 노렸다. 이번에도 헤더. 수비 한 명이 그를 향해 달라붙었지만, 홀란은 아랑곳하지 않고 훌쩍 뛰어올라 머리로 슈팅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쿠르투아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무려 손가락으로 공을 쳐냈다. 


두드리던 맨시티는 기어코 골을 넣었다. 전반 23분 맨시티가 3번의 패스로 레알의 오른쪽 측면을 허물었다. 최종적으로 공을 잡은 실바는 박스 우측 바로 안쪽에서 반대편 골대를 보고 회심의 슈팅을 날려 레알의 골망을 갈랐다.


레알도 호랑이 발톱을 드러냈다. 전반 34분 크로스가 박스 밖에서 무회전 중거리 슈팅을 작렬했다. 그러나 골대를 강타했다. 


맨시티가 한 골 더 달아났다. 전반 37분 귄도안의 슈팅이 실패로 끝나자 리바운드된 볼을 실바가 문전 가운데에서 낚아채 헤더골을 뽑아냈다. 공은 알아도 막을 수 없는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반전은 맨시티가 2-0으로 앞선채 마무리됐다. 맨시티는 전반전 볼 점유율 7대3으로 크게 앞섰다. 또 맨시티는 유효 슈팅 5회를 기록한 반면 맨시티는 한 개도 없었다. 레알이 앞선 수치는 ‘파울 개수’다. 경기가 안 풀린 레알은 전반전 때 6개의 파울을, 맨시티는 5개의 파울을 범했다.


레알이 교체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8분 모드리치를 빼고 뤼디거를 투입시켰다. 7분 뒤엔 크로스를 불러들이고 아센시오를 투입시켰다.


맨시티가 쐐기골 사냥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27분 홀란의 슈팅이 또 쿠르투아에 막혔다. 귄도안의 백힐 패스를 건네받은 그는 쐐기골을 노렸지만, 낮고 빠른 슈팅은 골키퍼 다리 맞고 골대 위로 튕겼다.


사실상 경기가 마무리됐다. 후반 31분 맨시티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프리킥 찬스에서 아칸지가 공에 머리를 살짝 갖다 댔다. 그의 머리를 스친 공은 레알의 밀리탕 몸 맞고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밀리탕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레알은 후반 35분 카마빙가와 카르바할을 빼고 추아메니와 바스케스를 투입시켜 분위기를 바꾸려 노력했다. 맨시티도 귄도안 대신 마레즈를 넣었고, 후반 39분엔 더 브라위너도 뺐다. 포든을 투입시켰다. 후반 44분엔 홀란 대신 알바레스를 넣었다.


맨시티는 4골차로 간격을 더 벌렸다. 후반 추가시간 포든이 뒷공간을 허무는 패스를 내줬고, '교체 자원' 알바레스가 팀의 4번째 골을 넣었다.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맨시티가 무실점 4골 차 대승을 거뒀다. 

/jinju217@osen.co.kr

추천 비추천

7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인과 헤어지고 뒤끝 작렬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22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02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438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085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254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196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7872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727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596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347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328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390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001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5996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414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171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060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287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619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269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967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3945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849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31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562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090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680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057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088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039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957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366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789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493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778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262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435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927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008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214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38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558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12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533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028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678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064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16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148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881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232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