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패패승승승’ 디알엑스, 디펜딩챔프 EDG 격파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10.24 11:20:43
조회 27195 추천 25 댓글 21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디알엑스가 접전 끝에 EDG를 제압하고 4강 진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디알엑스는 2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EDG와 8강서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디알엑스는 젠지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에서 디알엑스는 단단한 플레이를 선보이는 EDG를 뚫지 못하면서 기선 제압에 실패했다. 꼼꼼하게 드래곤 스택을 쌓은 디알엑스를 상대로 EDG는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앞둔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다. ‘스카웃’ 이예찬의 아지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후 EDG는 기세를 몰아 넥서스까지 무너뜨렸다.


2세트는 디알엑스가 확실한 주도권을 가진 채로 경기에 임했다. 18분 한타 대승으로 4000골드 이상 격차를 내며 ‘화력 차이’로 게임을 운영할 준비를 마쳤다. 다만 디알엑스의 빈 틈은 드래곤 스택이었다. EDG는 먼저 쌓은 드래곤 스택을 바탕으로 버티기에 돌입했다.


디알엑스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하면서 EDG에 기회가 돌아갔다.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얻고 화력 격차를 좁혔다. 디알엑스는 39분 상황이 불리해지자 백도어를 시도했다. 하지만 야속하게 억제기가 재생성되며 게임을 끝내지 못했다. 2세트 억제기까지 내준 디알엑스는 탈락 위기에 놓였다.


3세트에서 디알엑스는 좀처럼 초반부터 활로를 찾지 못했다. ‘지에지에’의 그레이브즈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디알엑스를 압박했다. 봇 라인에서 득점을 기록한 EDG는 스노우볼을 굴릴 발판을 마련했다. 그래도 디알엑스는 죽기 전 ‘데프트’ 김혁규의 드레이븐이 킬을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근소한 성장 차이를 유지한 두 팀은 드래곤 3스택을 각각 쌓고 최종 전투에 돌입했다. 41분 경 적 4명을 처치한 디알엑스는 수비병력인 ‘스카웃’ 이예찬의 빅토르를 가볍게 제치고 넥서스를 파괴했다.


4세트에서 디알엑스는 번뜩이는 플레이로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갔다. 앞장선 선수는 ‘킹겐’ 황성훈이다. 황성훈의 카밀은 디알엑스가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는 판을 제대로 짰다. 이예찬의 르블랑이 외줄에서 떨어진 것도 큰 영향을 미쳤다. 38분 적진 속 한타에서 대승한 디알엑스는 승부를 최종전까지 끌고갔다.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마지막 5세트에서 디알엑스는 ‘지에지에’의 세주아니가 활약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래도 디알엑스는 ‘표식’ 홍창현의 비에고가 정확한 판단으로 다시 승리할 수 있는 청사진을 짰다. 9분 날카로운 갱킹으로 디알엑스가 EDG의 봇 듀오를 모두 잡아냈다.


19분 ‘데프트’ 김혁규의 이즈리얼이 먼저 사망한 상황에서도 디알엑스는 흔들리지 않았다. 에이스를 기록한 뒤, 드래곤 사냥에 성공하면서 함박 미소를 지었다. 이후 디알엑스는 김건우가 2021 롤드컵 우승 미드 라이너 이예찬을 상대로 4번의 솔로 킬을 기록하며 EDG를 ‘녹다운’ 상태로 만들었다.


EDG는 ‘바이퍼’ 박도현의 아펠리오스가 성장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디알엑스가 37분 결정적인 ‘드래곤의 영혼’을 앞둔 한타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lisco@osen.co.kr

추천 비추천

25

고정닉 2

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31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485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47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279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248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8209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810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663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393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15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54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064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023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577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19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098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318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701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380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995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075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945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75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682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141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15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089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243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081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983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394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33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662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816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309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519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056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063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379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62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611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52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717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074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700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211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56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175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938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40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