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원칙없는 공식입장' 디알엑스 코로나 확진자 KT전 출전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2.09 19:27:38
조회 1116 추천 0 댓글 0

디알엑스 선수단. /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종로, 고용준 기자] “디알엑스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9일 디알엑스-KT의 경기에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 ‘태윤’ 김태윤 등 선수들은 참여가 불가능합니다.’


하루 전인 8일 오후 3시까지 입장은 디알엑스 코로나 확진자들의 경기 참여가 불가능한 상태였다. 하지만 불과 4시간만에 LCK 사무국의 입장은 달라졌다. 손바닥 뒤집기 같이 공식입장이 달라지면서 자연스럽게 혼선이 초래했다. 하루 전까지 달라진 선수들에 맞춰 준비하던 KT는 사자성어로 ‘축계망리(逐鷄望籬)’, ‘닭 쫓던 개, 지붕만 쳐다본다’는 속담 처럼 황당한 상황이 됐다.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디알엑스 1군 선수들의 경기 출전이 가능해졌다.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KT와 1라운드 경기 2세트부터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제카’ 김건우, ‘베릴’ 조건희, ‘태윤’ 김태윤의 출전이 가능하다.


디알엑스 선수단은 지난 3일 ‘제카’ 김건우를 시작으로 ‘킹겐’ 황성훈, 베릴’ 조건희, ‘킹겐’ 황성훈, ‘표식’ 홍창현 등 ‘데프트’ 김혁규를 제외한 주전 4인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긴급 콜업을 통해 4주차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바 있다.


‘긴급콜업’은 코로나19로 로스터 운용에 차질이 생기면 챌린저스 리그 선수를 1군에 콜업할 수 있는 제도다.


당초 KT가 받은 안내 내용은 ‘코로나19에 확진된 디알엑스 선수들의 출전은 오는 11일 한화생명전부터 격리 해제 상황에 따라 출전이 가능하다’였다. 4시간 만에 달라진 상황에 더욱 황당한 노릇은 ‘킹겐’ 황성훈 , ‘베릴’ 조건희 출전이 가능할 수 있다는 안내가 9일 오후 2시 선수 전원의 참가가 가능하다는 일방적인 통보로 상황이 또 달라졌다. 


동틀 무렵까지 '킹겐' '베릴' 출전을 대비했던 선수들은 경기 장 출발을 위해 집합한 시간에 이 같은 소식을 듣고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연속적으로 일방적인 LCK측의 통보를 받은 KT는 착찹해했다. KT의 관계자는 “LCK 스프링 스플릿 디알엑스전에  앞서 갑작스러운 대회 출전 인원 변경이 있었다. 이러한 일방적인 LCK측의 통보에 있어 팀과 선수단 모두 당황스러움을 금할 수 없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면서 “전날 오후까지도 해당 선수들은 출전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고, 그에 맞춰 준비를 마친 상황에서 불과 경기 6시간 전 일방적인 상대팀 출전 선수 변경 통보는 해당 팀에 대한 일말의 배려조차 찾아볼 수 없는 결정이다. 이에 그 모든 피해는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노력하는 선수단과 KT롤스터를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이 짊어져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 여러분을 위해 금일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다시는 같은 피해를 보는 팀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복잡한 심경을 토로했다.


LCK사무국은 KT측 입장은 중요하지 않다는 반응. 정부 지침이 변경된 것을 확인해 KT측에 다시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하루 전 확 변한 입장과 경기 시작 6시간전에 추가 안내에 대한 설명은 없었다. 격리, 감시 해제 후 3일간 다중이용시설이나, 감염취약시설 이용 제한 및 사적모임 자제 등에 대한 주의 권고 역시 큰 문제 없다는 입장을 표했다.


LCK 관계자는 “8일 오후 3시경 KT측에 디알엑스 코로나 확진자들은 출전이 불가능하며 2군 선수들이 긴급 콜업되어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정부의 방역 지침이 변경된 것을 확인하고 같은 날 오후 7시경, 격리해제확인서를 발급받게 되는 DRX 선수들은 2세트부터 출전하게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유선으로 다시 안내한 바 있다”면서 “격리 후 3일간 다중시설이용 자제라는 권고 사항에 대한 해석을 질병관리청 및 롤파크에 위치한 종로구청에 문의한 결과,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준수할 경우 경기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LCK측은 “일반적인 긴급 콜업/샌드다운의 경우, 출전이 불가능했던 특정 선수는 다음 로스터 등록일까지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코로나가 사유일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격리해제 되면 바로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지난 주에 LCK 팀들에게 안내했다”면서 “이와 같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격리해제확인서를 발급받은 DRX 선수들이 2세트부터 출전 가능하다고 판단했습니다. 1세트는 이미 제출된 엔트리에 따라 긴급 콜업된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라고 이번 로스터 적용의 배경을 전했다. / scrapper@osen.co.kr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OSEN 갤러리입니다. [26] 운영자 20.07.15 11639 31
3980 린가드가 FC서울로? 이게 된다고? "접촉 중 맞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2 23513 2
3979 한국과 다르네..일본은 화력 폭발! GK 자책골에도 3-1 승리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2.01 7163 14
3978 조규성·조현우가 구했다..손흥민 "모두 보답 받아 다행" 극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1 12295 0
3977 "기성용 원숭이 세리머니 최악"..일본 언론 여전히 뒤끝 [9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33270 19
3976 '최강야구' 결방 아닌 시즌 종료.."심수창 폭로 영향 아냐" [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0 8454 13
3975 '고려거란전쟁' 결국 1주 결방 결정 "완성도 높이겠다" [63]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9849 4
3974 클롭, 계약 기간 남았는데도 리버풀 떠나는 진짜 이유 [4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7 12737 24
3973 눈치 좀 챙겨..'3G 침묵' 조규성 "비판 신경 쓰지 않는다"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6 2411 0
3972 "따먹어줘" (여자)아이들 'Wife' 부적격 판정 "재심의 요청 NO"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56 0
3971 보라스는 역시 보라스..류현진도 'MLB' 잔류 가능할까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473 0
3970 호날두 "중국은 제2의 고향"..투어 연기에 '사과' [5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4 7087 32
3969 '탈락 위기' 중국, 그래도 정신승리? "퇴보하지 않았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6034 0
3968 '고려거란전쟁' 난리났다.."별개의 작품" vs "삼류드라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3 2721 2
3967 '41살' 조세호, 9살 연하 회사원과 열애 중 "올해 결혼 목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2 1256 0
3966 일본보다는 낫다? 韓, 손흥민 선제골에도 요르단과 2-2 무승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6120 0
3965 호날두 역시 정신 승리는 1등 "사우디 리그? 프랑스보다 낫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7333 0
3964 진자림 "망하는 것도 경험" 이뤄졌다..탕후루 간판까지 철거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8741 1
3963 '정준영 영상' 본 용준형, "♥현아와 긍정적 에너지 받는 중"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0 1467 0
3962 일본, 이라크에 1-2 패배..'아시안컵' 16강 한일전 현실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8016 0
3961 현아♥용준형, 공개 연애 고백 "예쁘게 봐주세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163 0
3960 페이커 "여러모로 궤도 오를 시간 아니었다"..역전패 심경 [7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7992 42
3959 "한국 심판 때문에 졌다" 중국, 탈락 위기에 비겁한 변명 [2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087 29
3958 뉴진스 민지, "칼국수가 뭐지" 발언 결국 사과.."스스로 반성" [4]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3756 1
3957 '스페셜 원' 무리뉴, 10번쨰 직장과 굿바이..AS로마와 결별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7170 0
3956 김하성·고우석 친정팀 만난다..MLB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확정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6 1734 0
3955 이강인이 구한 한국, 바레인에 3-1 승리! 경고 5장은 '옥의 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7104 0
3954 '활동 중단' 지석진, '런닝맨' 복귀 "몸이 쑤신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2365 0
3953 일본, 베트남에 진땀승..'경험 無' GK가 유일한 약점 [1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5 13118 2
3952 덕배공 왜 이제 오셨소..부상 복귀→교체 출전 '1골 1도움'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4 5991 0
3951 센터는 손흥민, 우승 예상은 일본..드디어 '아시안컵' 개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7412 0
3950 키움 이지영→SSG 이지영 됐다..현금+신인 3R 지명권까지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2 1848 0
3949 '경성크리처' 박서준, 확고한 소신 "일본 인기 걱정 안 해"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2780 0
3948 염기훈 "쿠데타? 증거 없다면 사과 받겠다"..수원 삼성 감독 취임 [7]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838 3
3947 오타니vs김하성, 서울에서? 실화냐..역사적MLB 개막전 개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1331 0
3946 '신인왕' 출신 최홍석, '35세' 요절.."사인은 비공개" [1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633 0
3945 이관희로 시작해 이관희로 끝난 '솔로지옥3' [9]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150 10
3944 불법 촬영 의혹→임대 해지 황의조, 안 풀려도 너무 안 풀린다 [38]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3089 14
3943 강경준 불륜 의혹에 ♥장신영 SNS 테러 "이혼해라" 훈수 [1]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2491 0
3942 '야생마' 푸이그, MLB 돌아올까.."탬파베이가 관심"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73 0
3941 "일본이 최강팀, 한국 누르고 아시안컵 우승할 것" [30]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3632 18
3940 토트넘 최악 시나리오..드라구신 뺏기고 다이어만 남나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11575 0
3939 故이선균 사태에도..'불륜 의혹' 강경준 사적 대화 공개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860 0
3938 최형우, FA로 번 돈만 대체 얼마? KIA "걸맞은 예우" [2]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4111 1
3937 박치기, 얼굴 펀치에도 한국만 퇴장..아시안컵 시작 전부터 불안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7 1715 0
3936 이강인·설영우, 걸그룹과 단체 미팅? '결별설'까지 솔솔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4336 0
3935 이강인이 이어줬나..이번엔 설영우♥양예나 열애설 '커플템' 포착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072 0
3934 '열애설' 이강인 새해 축포! PSG 입단 후 첫 우승 '쾌거'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9188 0
3933 이종범 아들 사위 다 떠난다..고우석, LG 최초 MLB 직행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1976 0
3932 '고거전' 야율융서 김혁 "상암동으로 얍츠가이!"..tvN에 뜬다 os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4 25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