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한테 처음 지무기가 깨어났을 때 손과 얼굴 모두에 비늘이 나타났음.

물론 다행히 손의 비늘보다 얼굴 비늘이 사라지는데 걸리는 시간이 더 짧아보임. 그래서 이연이 치료를 마칠 때 쯤 얼굴에 비늘은 아예 사라짐. 따라서 지아가 경황 없어서 거울볼 시간 없을 때 이미 비늘이 얼굴에선 사라져서 몰랐던걸로 보임.

그래서 자꾸 소매만 가리고 

손에만 붕대 감음

아침에 이무기와 통화하기 전만 해도 스카프나 목폴라는 없었음.

오른쪽 소매만 더 올리고 있었는데 테무기 전화옴. (심한말)

테무기와 통화하며 나타난 비늘. 이제서야 얼굴에도 비늘이 나타난거 확인 ㅠㅠㅠ

즉, 지아가 이 때 멘탈이 나간 이유는 "넌 니 손으로 이연을 죽이게 될거다." 라는 테무기 말 + 얼굴 비늘 확인 콤보 두가지 때문인 듯 ...

그래서 다시 방에 들어와서 이연한테 편지 쓸 땐 목폴라 꺼내입음.

옷을 야무지게 많이 챙겨갔네 1박인데. 아마 며칠 걸릴거라 생각했나 봐ㅠㅠㅠㅠ

집에 도착. 이때도 스카프 +  많이 챙겨간 옷 다 입고 귀가한 듯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