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우주 미남 기사 나왔다

ㅇㅇ(118.36) 2015.09.19 10:30:04
조회 66 추천 0 댓글 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521243&date=20150919&page=1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데뷔 12년 차' 지석훈(31,NC)이 뒤늦은 빛을 보고 있다.

지난해 114경기에 나왔지만 주로 백업에 그쳤던 그는 올시즌 경쟁자들의 부진을 틈 타 주전 3루수 자리를 꿰찼다.

지난 2003년 현대 2차 1번(전체 6순위)로 지명됐던 그는 2013년 트레이드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주로 내야 전 포지션에 걸쳐 백업으로 나섰던 그는 2013년 처음으로 100경기 출장을 넘겼고, 지난해에는 114경기에 나와 2할7푼4리 6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로 백업 출장에 그쳤던 그는 올시즌 경쟁자들이 부진한 틈을 타 자신의 기량을 선보였고, 본격적으로 주전 3루수로 자리매김했다. 데뷔한지는 12년 차나 됐지만 이제 '주전 1년 차'인 그는 올시즌 126경기에 나와 타율 2할7푼1리 10홈런 44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에 알짜배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석훈은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4할 2홈런 8타점으로 만점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마산 SK전에서는 5타수 5안타 2타점을 때려낸 것을 비롯해 9-11 뒤지고 있던 9회말 2사 상황에서 극적인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쳤다. NC가 3-11로 지고 있던 경기가 12-11로 끝나는 순간이었다. 공교롭게도 올시즌 NC에 3번 있었던 끝내기 승리에서 지석훈이 3번 모두 주인공 자리에 있어 NC의 '끝내주는 사나이'로 등극했다.

최근 타격감에 대해 그는 "마음가짐이 큰 것 같다. SK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나니까 부담감이 많이 줄어들었다. 그러다보니 최근 찬스에서 좋은 모습이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끝내기 찬스'에 강한 것 역시 이런 부담감과 연결지어 설명했다. 그는 "찬스가 나한테 왔을 때 편하게 마음 먹고 들어간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 특히 처음과 두번째 끝내기에서는 아웃카운트에 여유가 있어서 일단 맞히고 보자는 생각을 하고 타석에 들어섰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웃어보였다.


올시즌 첫 주전으로 풀타임을 뛰고 있는 만큼 체력적으로 힘들 법도 했지만 지석훈은 "아직 그런 부분을 신경쓸 때가 아닌 것 같다. 오로지 야구만 생각하는 과정에서 처음 주전으로 나서다보니까 무조건 잘해야되고 수비 나가면 계속 집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부분이 올시즌 나를 이끈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김경문 감독은 꾸준한 활약으로 3루에 대한 공백을 지석훈이 주전으로 잘 막아주는 것에 대해서 "이렇게 팀에 공백이 생겼을 때 빈 자리를 잘 메워준다는 것은 감독으로서 정말 고마운 일"이라고 칭찬했다. 이런 칭찬에 지석훈은 "내가 오히려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감독님께서 만약 나를 안쓰셨다면 나는 계속 백업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셨다. 팀도 옮겨봤고, 나이도 점점 늘어가니까 이렇게 기회를 받는다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정말 운이 좋았던 것 같고 나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가장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김경문 감독을 향해 고마움을 전했다.

감독의 믿음 속에 기회를 받으면서 지석훈은 차근 차근 자신의 '커리어하이'를 향해 갔다. 우선 시즌 첫 100안타와 함께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436타석에 들어선 그는 앞으로 남은 11경기에서 10타석만 더 들어서면 자신의 데뷔 후 처음으로 시즌 규정타석에 도달하게 된다.

시즌 초 백업으로 준비했던 지석훈에게는 이 모든 것이 낯선만큼 아쉬움도 많이 남았다. 그는 "5월 달까지 타격이 좋았는데, 5월 100타수를 넘어가게 되니까 급격하게 떨어졌다. 나는 힘들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주위에서는 체력이 떨어진 것이라고 이야기를 해줬다"며 "그래서 체력을 정말 보강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타석에서의 미련이 수비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완점으로 꼽았다. 그는 "타석에서 못치면 그 잔상이 남아 수비할 때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빨리 잊고 실책이 나오지 않게 매 순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제 NC는 11경기만 치르면 올시즌 정규시즌 경기를 모두 치르게 된다. 첫 풀타임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올시즌을 마무리하는 목표에 대해서 지석훈은 "개인적으로 세워둔 목표가 딱히 없었는데, 100안타가 가까워지니까 목표로 삼게 됐다. 그런데 100안타는 물론 현재 두자릿수 홈런까지 때려내게 되니까 이제 남은 것은 팀 승리 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1위 격차가 얼마 남지 않았다. 꼭 1위 자리를 얻고 한국시리즈 직행을 하고 싶다"고 눈빛을 빛냈다.




우주 최고의 미남니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가족과 완벽하게 손절해야 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24 - -
1304693 섹욱이 점점 나아지는거 같다 농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0 0
1304692 성욱이도 맞추는거 보면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Nall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2 0
1304691 오늘부터 우리중심타선은 나테박이손 [1] 안경고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51 0
1304690 저거 팬스는 맞을거 같았는데 (211.179) 16.04.09 21 0
1304689 7번까지만 즐겨라 ㅇㅇ(14.43) 16.04.09 16 0
1304686 와 담장 맞추는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ㅇㅇ(182.209) 16.04.09 22 0
1304685 아 깝ㅋㅋㅋㅋㅋ ㅇㅇ(59.19) 16.04.09 16 0
1304684 성욱이 까비 ㅜㅜㅜ Ed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17 0
1304682 색욱이마저 ㅋㅋㅋ아아니네 까비... 안경고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15 0
1304681 섹욱아 하나 쳐라 ㅇㅇ(58.230) 16.04.09 19 0
1304680 손임즈 인정하냐?? 어?? 인정?? ㅇㅇ(1.176) 16.04.09 16 0
1304679 내가 말했지? 단타치실꺼라고 선민한신후민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4 0
1304678 손션까지 클린업 ㅇㅈ합니다 ㅋㅋㅋㅋ 농땡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2 0
1304677 윤징어 만난다고 미리 시동 중이네ㅋㅋㅋㅋ ㅇㅇ(39.7) 16.04.09 19 0
1304676 우리거유 ㄷㄷㄷ EdG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13 0
1304673 손션 3할 노리냐 ㄱㄷㄷㄷㄷㄷㄷ (211.179) 16.04.09 20 0
1304672 캬~성공한 fa 안타 보소 ㅇㅇㅇ(14.43) 16.04.09 14 0
1304671 지린다얔ㅋㅋㅋㅋㅋㅋ ㅇㅇ(59.19) 16.04.09 14 0
1304670 이쯤되도 안바꾸면 송창식 벌투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82.209) 16.04.09 20 0
1304669 캬 갓션 ㅇㅇ(218.236) 16.04.09 15 0
1304668 손시헌 오늘 미쳤닼ㅋㅋㅋㅋㅋㅋ ㅇㅇ(123.212) 16.04.09 18 0
130466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신나네 ㅋㅋㅋ ㅇㅇ(121.177) 16.04.09 17 0
1304666 태임이 승범 퇘지 호부지 ㄷㄷㄷㄷ ㅇㅇ(218.235) 16.04.09 21 0
1304665 캬 갓션 ㄷㄷㄷ ㅇㅇ(203.226) 16.04.09 15 0
1304664 우리 34567미친다 ㄹㅇ 존나무섭 ㅋㅋㅋㅋ 안경고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15 0
1304663 개지린다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58.125) 16.04.09 17 0
1304662 오늘 손션 날이네ㅋㅋㅋ ㅇㅇ(39.7) 16.04.09 16 0
1304660 갓션님 왠지 자비를 베풀어서 선민한신후민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2 0
1304659 재학아 니만 잘하면 된다 ㅇㅇ(210.218) 16.04.09 14 0
1304658 그리고 보니 칰감독 머하냐 [1] ㅇㅇ(123.212) 16.04.09 34 0
1304657 콜돼 안타 ㅡ 호부지 희플 .gif [2] 주리다이노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95 12
1304656 이게 비시즌에 생각하던 우리 클린업모습아니냐 ㅋㅋㅋ ㅇㅇ(121.177) 16.04.09 17 0
1304655 저거 호부지 늙은거 아니냐? ㅇㅇ(122.42) 16.04.09 23 0
1304653 캬~~ 고급야구 ㅋㅋㅋㅋ ㅇㅇ(58.230) 16.04.09 17 0
1304651 똥바람 쎈가 보내 ㅇㅇ(59.22) 16.04.09 30 0
1304650 이제 뭔가 팀이 슬슬 살아나는 듯 ㅋㅋ ㅇㅇ(14.43) 16.04.09 15 0
1304649 송창식 콘리티스타트 실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82.209) 16.04.09 31 0
1304648 호부지 밥상 안 엎고 시식하심 머구룡(180.231) 16.04.09 27 0
1304647 빠던 홈런인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123.212) 16.04.09 17 0
1304646 어제 피쳐 던진놈 빨리 피쳐로 올려라. ㅇㅇ(147.6) 16.04.09 18 0
1304645 솩)가디윤홈런쳣다ㅅㅅㅅㅅ똥칰 계속털어라 희수神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2 0
1304644 로또 3등 ㅅㅅㅅㅅㅅㅅㅅㅅ ㅇㅇ(58.125) 16.04.09 18 0
1304643 캬 고급야구 오지구욬ㅋㅋㅋㅋㅋ ㅇㅇ(59.19) 16.04.09 15 0
1304642 역시 ㅅㅅㅅ ㅇㅇ(203.226) 16.04.09 15 0
1304641 클린업 넘기니..6번이 이호준.. 나이테트리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3 0
1304639 캬 우리 3456은 진짜 상대팀이였으면 경기 안봤을듯 ㅋㅋㅋㅋ 선민한신후민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20 0
1304637 와 ㅅㅂ 홈런인줄 ㄷㄷㄷ 안경고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04.09 12 0
1304636 테임즈 뛰는거 보면 진짜 불도저같다 ㅇㅇ(58.230) 16.04.09 25 0
1304634 칰1루수 조영훈 아니냐? ㅇㅇ(59.22) 16.04.09 18 0
1304633 곧 닭장 가동하겠디 ㅇㅇ(175.223) 16.04.09 15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