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솩전, 준플 1차전 두 번 홈구장 왔었는데
세 번만에 드디어 승리의 직관러 됐다.
일찍 날 잡아놓고 이번 주 중반부터 일기예보만 백만번 확인함ㅋㅋ
경기장 도착해서도 비 왔는데 다섯시쯤 되니 그치더라.
인터넷이나 스카이스포츠 우리 경기 중계 때나 보던
인트로 큰 화면으로 처음 봤어.
와 시작부터 엔뽕 ㅋㅋㅋ
요즘 엔씨 야구 재미없어서(갤러들과 같은 마음)
좀 시들했는데 혼자 시작부터 눈물글썽 ㅋㅋㅋㅋㅋㅋㅋ
성욱이 재원이 잘해서 기특했고
나스타는 역시 스타더라.
호수비 이후 바로 홈런..  ㄹㅇ 쩔었음.
작년에 왔을 때는 그물 뚫는 홈런 쳤었는데 ㅋㅋ
나한테는 성범이가 임팩트 갑이여 ㅋㅋ
올만에 임단장 응원 보니 전에 어떤 갤러가 올렸던
임단장 레파토리 생각나서 혼자 쳐웃음 ㅋㅋ
드디어 축배를 들어라 노래도 크게 듣고
인터뷰까지 보고 잼난 직관이었음.
오늘 몿 올만에 농군 한 거 보고 좀 기대했는데...
나새끼 선구안 어쩔.....ㅋㅋ
홉지 타석 때마다 찬스 아니어도 관중들 간절하게 응원하더라.
낼은 시원하게 아홉수 깨셨으면 좋겠어 ㅠㅠ
역시 승리의 직관러 되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네 ㅋㅋ
낼도 출동한다 ㅋㅋ 칼리요정 멀리서라도 봤으면 좋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