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욕은 생략하겠음, 나말고도 욕할 사람이 있을테니까,

사실 오늘 분위기가 넘어간것은 2회에 지석훈 번트실패로 넘어간것이라고 봄.

티비로 본게 아니라 지석훈이 폼만 취한것인데 얼떨결에 맞은것인지, 아니면 델거였는데 잘못 되서 투수쪽으로 간것인지,

여기서 지석훈이 아웃되버린게 앞에뽑은 1점의 의미가 없어진거지,

사실 존나 공 잘던져도 타자가 물고 늘어지면 투수입장에서도 지가 가지고 있는공에 다 물고 늘어지니, 할맛이 안날거임,

근데 지석훈은 번트대고 아웃당하는 바람에 분위기는 두산으로 넘어간것이 오늘 경기 패인이라고 봄,

8회 초구 순삭한 성욱이나 나성범이나, 직관으로 보면 존나 빡침, 사실 그때 이성의 끈을 많이 놓을뻔 했음,

그리고 오늘 두산 애들한테 기록 세워줌, 9회 1아웃 잡고 투수교체는 그투수한테 몇번째인지 출장 기록 챙겨줄려고 올려준거 같고,

그리고 더블 스틸 당했을때는 7년간 두자릿수 도루였나 그거 기록 찍어줌,

먼가 오늘 투수전 분위기였는데, 두산의 집중력이 더 좋았다고 봄,

내일도 직관감,

사진은 당연히 없음, 이길때도 안찍는데 졌는데 찍을맛이 나겟음?

오늘 후기는 여기까지,

교훈 : 보약 먹어도 탈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