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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전국 비상사태 선포…엘바라데이 부통령 사임모바일에서 작성

닉넴고정(39.112) 2013.08.15 02: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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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매일 오후 7시~오전 6시 통행을 금지한다"

비상사태 선포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비상사태로 이집트 전국 각지에서는 시위가 전면 금지되며 군 병력은 치안 유지에 투입될 수 있다.

바레인 당국이 14일 경찰을 대규모로 배치해 야권의 반정부 시위를 원천 차단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은 최근 수도 마나마에서 경찰의 사전 허가 없는 모든 집회와 시위, 농성을 금지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이집트, 전국 비상사태 선포…엘바라데이 부통령 사임(종합2보)

연합뉴스 | 2013.08.15

한달간 비상사태 유지…오후 7시~오전 6시 통행 금지

보건부 "전역서 최소 149명 사망"…무슬림형제단 "최소 300명 사망·5천명 부상"

이집트 과도정부가 14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정권 축출 이후 최악의 유혈 사태 속에서 이집트 전국에 한 달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과도정부를 이끄는 아들리 만수르 임시대통령은 이날 국영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말하고 심각한 파괴 행위로 군 병력은 경찰을 도와 치안 확보와 공공·민간 자산, 시민 보호에 노력하라고 명령했다.

이집트 내각도 별도의 성명을 내고 "추가 통보가 있을 때까지 매일 오후 7시~오전 6시 통행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통행금지가 적용되는 도시는 수도 카이로와 기자,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등 유혈사태가 벌어진 곳이다.

이번 발표는 이날 이집트 군경의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 세력의 집결지를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최소 149명이 숨지고 전역에서 무르시 찬반 세력의 유혈충돌이 벌어진 직후에 나온 것이다.

비상사태 선포는 현지시간으로 오후 4시(한국시간 14일 오후 11시)부터 효력이 발생했다. 비상사태로 이집트 전국 각지에서는 시위가 전면 금지되며 군 병력은 치안 유지에 투입될 수 있다.

이집트 보건부는 이날 전역에서 149명 이상이 숨지고 1천400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집트에서는 1981년 안와르 사다트 대통령의 암살 이후 30년 넘게 비상사태가 내려졌다가 지난해 5월에야 해제된 바 있다.

무르시 전 대통령은 집권 시기인 지난 1월 한달 간 비상사태를 선포한 적이 있지만 유혈 사태가 벌어진 포트사이드와 수에즈, 이스마일리아 등 3곳에만 적용했다.

이집트 정국 혼란이 비상사태로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무함마드 엘바라데이 부통령은 이날 오후 전격 사임을 발표했다.

야권 지도자 출신인 엘바라데이 부통령은 만수르 임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AFP통신은 보도했다.

이날 비상사태 선포는 이집트 군부가 무르시 지지세력의 시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45일만에 농성 근거지에 대한 해산 작전에 나서면서 비롯됐다.

이집트 군경은 카이로 시내에 있는 2곳 농성장 가운데 1곳을 강제 해산했지만 나머지 1곳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군부 반대 시위가 열리고 있어 추가 유혈충돌이 우려된다.

이집트 군부가 지휘하는 과도정부의 보안군과 경찰 병력은 이날 오전 7시께 무르시 지지자들이 한달 넘게 연좌농성을 하는 카이로 나스르시티 라바광장과 기자지역 카이로대학 앞 나흐다광장 등 2곳에 최루탄을 쏘며 시위대 해산을 시도했다.

군경은 카이로대 앞 나흐다광장에 진입해 몇시간 만에 현장을 완전히 장악했지만, 최대 집결지인 라바광장에는 여전히 무르시를 지지하는 시위 참가자 수천명이 남아 있다.

이번 해산 작전에 따른 사망자 수는 엇갈린다.

AFP통신은 시신 수를 직접 헤아려 최소 12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라바광장 인근 마케쉬프트 병원에서 시신 94구를 확인했다고 전했다.

무르시의 지지기반인 무슬림형제단은 "군부의 강제 진압으로 300명 이상이 숨지고 5천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

사망자 중에는 무슬림형제단 지도자 무함마드 엘벨타기의 10대 친딸도 포함돼 있다고 한 목격자가 알자지라에 말했다.

사망자 다수는 총격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은 전했다.

무슬림형제단 대변인은 "농성장 주변의 건물 옥상에서 저격수들이 쏜 총탄에 시위대 다수가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집트 내무부 대변인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루탄만을 쐈을 뿐 실탄은 발사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이집트 내부무는 이어 시위대를 해산하는 과정에서 진압 경찰관 6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내무부는 또 라바광장에서 50명, 나흐다광장에서 150명 등 시위 참가자 200명을 가스통과 불법 무기, 실탄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국영TV의 중계 화면을 보면 군부대의 불도저와 장갑차가 나흐다 광장의 농성 텐트촌을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제거하는 가운데 곳곳에서 차량과 타이어에 불이 붙고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이 나온다.

이집트 군경은 현재 나흐다 광장과 연결된 모든 도로를 봉쇄한 상태다.

카이로 나스르시티 현장에서는 최루탄 발사에 따른 흰 연기가 간간이 보이고 있고 시위대는 군경에 투석전을 벌이며 맞서고 있다.

카이로 뿐 아니라 지중해 도시 알렉산드리아, 수에즈, 페이윰에서도 유혈 충돌이 벌어졌다.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130km 떨어진 페이윰에서는 시위대가 경찰서 2곳을 습격하다가 보안군과 충돌해 최소 9명이 숨졌다고 일간 알아흐람이 보도했다.

수에즈에서도 총성이 울리는 무르시 찬반 세력의 충돌 속에 최소 5명이 목숨을 잃고 53명이 부상했다.

알렉산드리아에서는 정부 기관 건물 주변에서 경찰과 무르시 지지파가 격렬히 맞붙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이집트 전역이 혼란에 휩싸이자 각 지역의 은행은 업무를 즉각 중단했으며 카이로행 철도의 운행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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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레인 경찰 수도 점령…야권 반정부시위 \'원천봉쇄\'

연합뉴스 | 2013.08.14

시아파 거주지 차단…"치안·질서 유지 위한 조치"

바레인 당국이 14일 경찰을 대규모로 배치해 야권의 반정부 시위를 원천 차단했다.

바레인 경찰은 전날부터 수도 마나마 곳곳에 새로운 검문소와 함께 배치됐으며 시아파 거주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가시철조망과 콘크리트 블록으로 차단됐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바레인의 시아파 주도 야권 연합체인 알웨파크는 "경찰이 시아파 주민들을 거대한 감옥에 가둬버렸다"고 비난했다.

바레인 내무부는 대규모 경찰 배치가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고 교통의 원활한 흐름을 확보하기 위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바레인 야권은 1971년 당시 영국군이 완전히 철수한 이날을 기해 \'바레인 타마로드\'라는 슬로건 아래 대규모 반정부 시위를 계획하고 동참을 촉구해 왔다.

이날은 2011년 2월 14일 바레인에서 반정부 시위가 촉발한 지 정확히 2년 반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야권은 지난 1일에는 바레인 주재 미국 대사관에 서한을 보내 공관 앞에서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며 보호를 요청하기도 했다.

아랍어로 \'반란\'이라는 뜻의 \'타마로드\'는 무함마드 무르시 전 대통령의 축출을 주도한 이집트 반정부 세력 연합체의 이름이다.

그러나 이집트의 타마로드가 군부의 지지를 받은 것과 달리 바레인의 타마로드는 이날 불법 시위 저지에 나선 군경과 대치해야 했다.

실제 목격자들은 경찰이 곳곳에 배치돼 시위대가 거리로 나서지 못했다고 전했다.

알웨파크 역시 시위 자체는 지지하면서도 공식적으로는 시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일부 시위대는 소규모로 모여 \'반란, 반란\'이라는 구호를 외쳤다. 독립 42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진도 예정돼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셰이크 하마드 빈 이사 알 칼리파 바레인 국왕은 최근 수도 마나마에서 경찰의 사전 허가 없는 모든 집회와 시위, 농성을 금지하도록 법률을 개정했다.

또 바레인 정부는 야권이 계획한 이날 시위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바레인에서는 2011년 초 반정부 시위 발발 당시 정부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외국 군경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했다.

그러나 같은 해 6월 계엄령이 해제되자 시위가 재연돼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하는 등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레인의 시아파는 수니파가 주축인 현 정권에서 조직적으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바레인 정부와 야권은 정국 혼란을 타개하고자 지난 2월 국민대화를 시작했지만 선출직 총리제 문제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한채 휴회기에 돌입한 상태다.

인권단체들에 따르면 바레인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2011년 2월 시위 발발 이래 지금까지 최소 80명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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