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길진의 미스테리 중에서 " 하늘이 불공평한 이유 "

방랑시인(180.70) 2013.07.24 00:43:43

조회 188 추천 0 댓글 1

”때가 다를 뿐, 노력은 헛되지 않아”

“세상은 너무 불공평합니다. 하늘은 왜 이리 불공평할까요?”

살다보면 이런 불만들 듣게 됩니다. 저는 이렇게 위로합니다.

“헛수고란 없습니다. 때를 기다리세요. 불평이 노력의 댓가를 까먹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도박을 해도, 밤새고 몸 축나가면서 애를 쓰니까요.

그런가 하면 빈둥빈둥 노는 것 같은데 돈이 따라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세상은 참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늘에선 내리는 눈, 비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내립니다.

산에도, 들에도, 도시에도 골고루 내립니다.

그러나 눈이 온 누리에 공평하게 내려도 금새 녹는 곳이 있는가하면 춘삼월까지 얼어붙은 곳이 있습니다.

빗물도 고이는 양은 저마다 다릅니다.

물이 졸졸 흐르고 깊게 고이는 곳이 있는가하면, 어떤 곳은 해가 뜨면 곧 말라버립니다.

하늘이 불공평한 게 아니라 받는 그릇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복도 마찬가지겠지요. 하늘을 탓하기 전에 자기를 먼저 살펴야하겠습니다.

불평하며 있는 쪽박마저 깨지 말고, 때를 기다리세요. 언젠가는 쏟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 반드시 있으니까요.

<차길진/ paanmiso@hanmail.net/인터넷신문 후아이엠(whoim.kr)>

우리모두 노력은 배신 하지 않는단 말을 믿어 보드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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