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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하지않아 제작비

2006.12.18 09:58:12
조회 191 추천 0 댓글 3


- 개봉 2주 만에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이미 순수익 총제작비 선회 비수기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퀴어멜로 <후회하지 않아> (이송희일 감독, 청년필름 제작)가 드디어 문제의 제작비를 공개했다 2006년 저예산 독립영화의 최고 흥행작으로 떠오른 <후회하지 않아>는 제작자인 김조광수 청년필름 대표가 “괴물의 수익률을 넘기겠다!”라고 선언한 이후 제작비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은 것이 사실. 그러나 청년필름은 저예산 영화는 곧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라는 인식이 팽배한 현실을 감안해 제작비 비공개 원칙을 천명했었다. 그러나 개봉 후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찬사가 끊이지 않고,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면서 순수익이 제작비를 상회하자 제작비를 전격 공개하기로 했다. <후회하지 않아>의 총제작비는 1억 2천만원(제작비 1억원, 마케팅비 2천만원). 제작비 일부는 촬영 이전에 부가판권을 판매해 마련했고, 마케팅비는 영화진흥위원회 저예산영화 배급지원금 2천만원으로 충당했다. 부산영화제 이후 해외 배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개봉 이전에 이미 BEP(손익분기점)를 넘겼고, 개봉 2주 만에 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면서 순수익이 드디어 총제작비를 선회하는 영화가 되었다. 또 한가지 많은 이들이 궁금해한 것은 스텝들의 인건비. <후회하지 않아>는 개런티는 감독, 배우, 제작부 막내 모두 50만원. 이들은 모두 흥행수익에 따른 지분이 있어 스텝과 동시에 제작자인 셈이다. 스텝들의 계약서에는 '수익이 생길 경우 성대한 와인파티를 열어준다' 등 재미있는 계약조건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후회하지 않아>의 마지막 목표는 <괴물>의 수익률을 넘기는 것. 청년필름은 "지금까지의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저예산 독립영화의 모범사례를 만들기 위해 장기상영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후회하지 않아>는 5일, 관객 3만 6천명을 넘기면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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