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자기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 사람이 남에게 자신을 드러낼 용기가 부족한 건 당연한 것이며 또 사랑을 어찌어찌 시작했다 하더라도 자기에게 줄 사랑조차 부족한 사람이 상대방에게 줄 사랑이 있을리 만무하다. 또한 자신은 연애를 하고 싶지 않다는 둥 자신은 사랑하는 게 힘들다는 둥 애써 핑계를 대보지만 그건 미리 속에서 애써 드러나는 사랑의 감정을 이성이 막고 있기 때문이다. 헤드윅에서도 나오지 deny me be doomed 나를 부정하면 파멸하리라.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인지 부터 시작해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자기가 먼저 사랑해줘야 되며 때가 되면 자기를 이성에게 용기 있게 보여줌으로써 나의 단점을 사랑해줄 수 있는 이성을 얻을 수 있는 거다. 그냥...그렇다고...이런 심리를 가진 사람이 많은 거 같아서 써봤어... 그냥 자신감이야. 라고 하기에는 속에 문제가 많은 거야... 연애에서 용기 없는 사람들은...(그렇다고 무턱대고 돈이나 다른 걸로 밀고 나가면 다시 뼈저린 사랑의 실패를 경험하고 자신에 대한 자괴감마저 들게 되고 자아에까지도 상처를 입게 되기도하지...그러면 더 연애가 어려워 지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