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준수 연애중? 김재중 "연애 안 하냐" 질문에 "연애 한다.. 난 36세"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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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경이 받는 소중한 사진들이 부러운 심형탁 작성자 : ㅇㅇ

'신랑수업' 김준수 연애중? 김재중 "연애 안 하냐" 질문에 "연애 한다.. 난 36세" 깜짝 고백

메디먼트뉴스

2023.07.12 23:25:04

조회 2895 추천 1 댓글 11

[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가수 김재중이 일본에서 김준수와 만났다.

12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72회에서는 '2023 드림콘서트 in JAPAN'(이하 '드림콘서트')를 위해 일본에 방문한 김재중의 일상이 펼쳐졌다.

콘서트 무대를 마친 뒤 김재중은 대기실로 향했다. 대기실에는 '신랑수업' 원년 멤버인 김준수가 앉아 있었다. 김재중은 김준수에게 "우리 준수, 이제 몇살?"이라며 나이를 물었다. 김준수는 "난 이제 36세지"라면서 내심 기분좋은 티를 냈다. 이에 김재중은 "나도 내년부터는 마흔살이라고 생각했는데 37세가 됐다"며 기뻐했다.

김재중이 "너 요즘 연애는 안 하냐"고 묻자 김준수는 "연애? 하지"라고 바로 대답했다. 김재중이 누구냐고 묻자 김준수는 "팬들"이라고 대답해 허탈감을 안겼다.

김재중은 "내일 일본에서 데이트한다"고 말했다. 김준수가 궁금해 하며 "남자는 아니어야 된다. 추성훈 씨 아니냐"고 묻자 김재중은 "이름에 김이랑 옥이 들어간다"며 "나보다 이목구비가 진하고, 머리카락 탈색을 밝게 해서 좀 튈 것 같다"고 힌트를 줬다.

다음날 김재중은 시장에 들러 주먹밥 재료를 구매해 어딘가로 향했다. 김재중이 도착한 곳은 아무도 없는 숙소였다. 숙소에서 오니기리를 정성스럽게 만들었다.

김재중의 데이트 상대는 바로 배우 김병옥이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의 인연으로 친해져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다. 김병옥은 "도쿄는 35년만에 왔다. 88올림픽 때 왔었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김병옥에게 일본 MZ 세대의 감성을 담아 만든 통에 비타민과 각종 간식들을 넣어 선물했다.

김재중은 음악을 좋아하는 김병옥을 위해 빈티지 레코드 숍으로 향했다. 오래된 노래가 흘러나오는 빈티지 레코드 숍은 김병옥의 취향을 저격했다. 김재중은 김병옥에게 LP를 선물했다. 레코드숍 사장이 김재중에게 "제 아내가 팬이다. 사인해달라"고 사인 요청을 해 눈길을 끌었다.

전화를 한 통 받은 김재중은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저녁에 예약해 둔 데가 있었는데 비가 와서 취소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병옥이 "어떤 거였냐"고 묻자 김재중은 "헬기다"라며 아쉬워했다.

심형탁과 사야의 웨딩촬영날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말이 통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웃으며 사랑을 표현했다. 심형탁은 "아침에도 예뻤는데 지금은 진짜 예쁘다"라며 메이크업 하고 있는 사야의 미모를 칭찬했다.

심형탁은 사야의 머리에서 새치를 발견하고는 다가가 뽑아주려 했다. 쉽게 뽑히지 않자 심형탁은 입으로 새치를 물어 뽑아 놀라움을 안겼다.

웨딩촬영이 시작됐다. 사야가 촬영을 어려워하자 심형탁은 옆에서 달래며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점점 자연스러워지는 사야의 표정에 심형탁은 만족하며 사야를 끊임없이 칭찬했다. 이에 장영란은 "리액션이 다 다르다. 너무 좋다"며 심형탁의 태도를 인정했다.

김녕 바다로 옮긴 두 사람은 열정적인 촬영을 마치고 지쳐 숙소로 돌아왔다. 심형탁은 사야를 위해 갈치조림을 사러 혼자 외출했다.

김재중은 "사야씨랑 생리현상 트셨냐"고 물었고 심형탁은 "텄다. 되게 어려웠다. 한달동안 방귀를 안 하니까 트림으로 나오더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사야가 엉덩이를 퍽 치면서 뀌라고 해서 자연스럽게 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야는 먼저 텄다. 잘 때 트더라. 너무 귀엽다. 냄새도 좋다"고 말해 야유를 받았다.

갈치조림을 사온 심형탁은 숙소에 들어서자마자 울컥했다. 사야가 숙소를 꾸며놓고 스케치북 이벤트를 준비한 것. 사야가 스케치북을 한 장 한 장 넘기며 프로포즈 편지를 보여줬고 심형탁은 눈물을 흘리며 "내가 해야 할 말인데. 너무 큰 서프라이즈다"라고 감동받았다. 마지막으로 사야는 도라에몽 케이크를 꺼내 심형탁을 또 한 번 감동받게 했다.

사야는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서 바라는 단 한 가지에 대해 "정신 차리라고 하면 정신 차려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심형탁은 "앞으로 힘 쓰는 거 하지 마라. 내가 다 하겠다"고 부탁했다.

▶ '신랑수업' 김준수 연애중? 김재중 "연애 안 하냐" 질문에 "연애 한다.. 난 36세" 깜짝 고백 ▶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금메달리스트+전교 1등" 폭풍성장 ▶ [영화 리뷰] 고전 입문 추천작, '12인의 성난 사람들'▶ '8개월 아들 아빠' 최강창민, 다둥이 아빠 예약? "백종원♥소유진 좋아 보여"▶ '7번방 예승이' 갈소원 근황 공개 "도민체전 금메달리스트, 전교 1등"▶ 그리, 父 김구라의 연애 조언? "자꾸 연예인 만나라고 해…공개 연애 다시는 안 해"▶ 김호중, 미스터트롯 당시 비하인드 공개 "영탁, '찐이야' 처음에 듣고 시큰둥... 사실 내 마음 속 노래"▶ 기은세, 두 집 살림? "합의 없이 제멋대로 두 집 살림 시작...아이는 아직 없다" 고백 ▶ 탁재훈, 180억 레미콘 회사 오너父 사회 전재산 기부? "재산 사회환원, 내 허락 없이 NO"▶ 김병현, 죽을때까지 억대 연금 "내가 경제권 갖고 있는 이유? 아내는 구십일조 할 거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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