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이광익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최승현(활동명 탑)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게임2'에 합류했다.
넷플릭스는 29일 '오징어 게임' 두 번째 시즌 출연자를 추가 발표했다. 이 명단엔 탑과 함께 이진욱·이다윗·박규영·조유리·강애심·노재원·원지안 등이 포함됐다. 넷플릭스는 지난 17일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하는 이정재·이병헌·공유·위하준과 함께 임시완·강하늘·박성훈·양동근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출연 배우 15명이 공개되면서 '오징어 게임' 새 시즌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은 모두 공개됐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앞서 시즌1에서도 특별 출연 형식으로 이병헌과 공유가 등장했던 것처럼 아직 공개되지 않은 출연자가 더 있을 가능성도 있다. 아직 확정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배우 김시은도 합류했다고 알려져 있어 넷플릭스가 앞으로 출연진을 더 공개할 수도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3일 열린 대본 리딩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리딩에는 '오징어 게임' 각본과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을 중심으로 이정재·이병헌 등 출연 배우 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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