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암 발병 위험 2배 이상 높여… 30가지 암과 연관

메디먼트뉴스

2024.05.14 14: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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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이상백 기자] 최근 40년간 4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 비만이 30가지 이상의 암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체질량지수(BMI)가 5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비교적 흔한 몇 가지 암에 걸릴 확률이 남성은 24%, 여성은 12%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체중 증가 시 다른 19가지 암과 연관될 위험이 남성은 17%, 여성은 13% 증가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비만이 13가지 암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32종의 암이 비만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했다.

과학자들은 만성 염증, 대사 변화 및 호르몬 수치 변화와 같은 생물학적 연동 작용을 통해 비만이 발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12~15일 열리는 유럽 비만 회의(European Congress on Obesity)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비만이 암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요인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다. 이 연구 결과는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인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 체중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중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 비만, 암 발병 위험 2배 이상 높여… 30가지 암과 연관 ▶ 그래미넥스®, 여성의 요실금에 초점 맞춘 그래미넥스® 플라워 폴렌 익스트렉트를 사용한 동료 검토 임상 시험을 현재 비뇨기과학에 최종 발표 ▶ 대웅제약 이지덤 뷰티, 일본 점포 1026곳에 진출… 절반이 돈키호테 등 5대 멀티숍 ▶ 지나월드웍스-아주대의료원, 아동 마음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건일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와 내부감사' 특강 진행 ▶ 아픈 아이들을 응원하는 RMHC Korea, 가정의 달 의미 있는 행사 진행 ▶ 정관장 찐생, 홍삼과 석류를 동시에 '석류맛' 홍삼구미 출시 ▶ 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마스크' 출시 ▶ 5월 20일부터 병원, 약국 가면 신분증 필수! 건강보험 본인 확인 강화 ▶ 대웅제약 펙수클루, 전문의약품 처방액 성장 1위… 1년 만에 406억원 증가·31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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