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김현숙이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고(故) 송민형을 추모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김현숙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송민형의 영정 사진과 함께 "아부지. 그동안 영애 아부지로 든든하게 지켜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현숙은 "항상 인자한 웃음으로 마음으로 연기로 진짜 제 친아버지보다 더 다정하게 대해주셨던 아부지"라고 송민형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슬픔을 표했다. 그는 "이젠 영상으로만 아부지를 볼 수 있다는 게 가슴 미어진다.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다시 즐겁게 연기해요. 아부지.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송민형은 지난 3일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1966년 KBS '어린이 극장- 혹부리 영감'으로 데뷔한 1세대 아역배우로 활약했으며, 1995년 SBS 'LA 아리랑'으로 복귀 후 드라마 '태왕사신기', '히트',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김현숙의 아버지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현숙의 진심 어린 추모 글은 송민형과의 깊은 유대감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