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공승연과 재회 "안 돌아오는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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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 공승연과 재회 "안 돌아오는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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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22: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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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김래원과 공승연이 다시 만났다.

2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이하 '소옆경2')에서는 지난 회차, '용수철 아줌마 사건' 때 재회했던 진호개(김래원 분)와 송설(공승연 분)이 정식으로 재회인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호개는 송설의 집 현관 앞 의자에 앉아있었다.

송설은 진호개와 '용수철 아줌마 사건' 의 어린이 유정이 독극물을 마신 후 회복했다는 이야기를 나눈 뒤, "여기서 뭐 하는 거예요?" 라고 물었다. 그러자 진호개는 "퇴근 보고할려고, 무사퇴근 했다고" 라고 답했고. 송설은 웃으며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이런 거 안 하셔도 되거든요" 라고 웃어넘겼다.

그러자 진호개는 "안 돌아오는 줄 알았어" 라고 송설에게 말을 걸었다. 이에 송설은 "형사님은 왜 돌아왔어요, 승진하면 태원 뜰거라더니" 라고 진호개에게 되물었다. 그러자 진호개는 "범인 잡으러 왔지, 형사가" 라고 퉁명스레 답했다.

그러자 송설은 "그럼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업무협조" 라고 말하며 진호개에게 손을 내밀고 악수를 청했다. 그러자 진호개는 "공동대응 많이 뜨는 게 뭐가 좋다고" 라며 송설의 손을 손가락 두 개로만 잡았다.

송설이 "이게 뭐예요?" 라고 묻자 진호개는 "반만 동의한다고" 라고 답했다. 이에 송설은 "경찰은 사건 떠야 몸좀 푼다면서요, 소방도 신고 떠야 몸좀 풀거든요"라고 웃음으로 답했는데. 송설의 말이 끝나자 마자 소방과 경찰에서 모두 출동 명령이 떨어져, 두 사람은 함께 사건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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