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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윤항기 근황, '나이 80세' 폐결핵 말기 판정 후 건강 회복 "아내 덕에 건강 되찾아"

메디먼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7.23 21: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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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나이 80세 가수 윤항기의 근황과 동생 윤복희, 아내를 향한 마음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한국의 비틀즈로 불리던 1세대 록그룹 키보이스의 멤버, 윤항기의 인생 이야기가 공개된다.

64년 차 베테랑 가수 윤항기는 그룹에서 호소력 짙은 보컬과 뛰어난 작곡·작사 능력으로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메가 히트곡으로 유명한 '해변으로 가요'는 그의 손에서 탄생한 노래 중 단연 대표곡으로, 현재까지 여름 하면 생각나는 노래로 불리고 있다. 이후 '별이 빛나는 밤에', '장미빛 스카프', '나는 행복합니다' 등 솔로 활동까지 탄탄대로를 달리며 당대 최고의 가수로 기억되는데, 80세 윤항기의 멈추지 않는 음악 열정이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윤항기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원조 남매 뮤지션으로 명성을 크게 얻었던 가수 윤복희다.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 5살이란 어린 나이에 데뷔했던 그녀는 가족의 자랑이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이들에게 힘든 시간이 찾아온 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재 때문이었다.

이후 전업가수로서 미8군 무대에서 노래해야 했던 동생 윤복희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오빠 윤항기는 덩달아 가수를 시작했다고 한다. 가수 윤복희의 반가운 근황과 윤항기 남매의 그리운 시절 이야기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거 연이은 히트곡으로 남부럽지 않은 연예계 생활을 했던 윤항기는 가족과 아내보단 바깥일에 더 집중하는 일이 많았다. 이러한 그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기까지 크나큰 시련 앞에 놓여야 했다고 고백했다. 활동 중 몸에 이상을 느껴 찾은 병원에서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고, 시한부가 선고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집에서 살뜰히 자신을 보살펴준 아내 덕분에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윤항기는 "그땐 바쁘다는 이유로 가족을 등한시했고, 그렇게 아내한테 너무 많은 죄를 지었어요"라고 말하며 돌이켜봐도 미안할 만큼 젊은 시절 아내에게 잘해주지 못해, 지금은 오직 아내를 위해서만 산다는 그의 뜨거운 가족 사랑 역시 방송에서 공개된다.



▶ '마이웨이' 윤항기 근황, '나이 80세' 폐결핵 말기 판정 후 건강 회복 "아내 덕에 건강 되찾아"▶ '2억9천:결혼전쟁' 데스매치 끝, 유현철♥옥순 김슬기 생존 "아들이랑 통화하면 없던 힘도 생긴다"▶ 추성훈, 사기 경험 고백 "5000만원짜리 시계 선물한 후배...알고보니 그 후배가 사기꾼"▶ '장사의 신' 은현장, 요식업 사업 도전하는 윤정수에 쓴소리 "연예인은 직접 일을 안하기 때문에 망할 확률이 높아"▶ 손석구, '뉴스룸' 출연 '가짜 연기' 논란에 "미숙한 언어로 인한 오해…남명렬에게도 손편지 써서 사과"▶ 김종민, 과거 사기 고백 "누에고치 술 사업으로 20대 때 전 재산 탕진...최근에도 사기 당해"▶ 심양홍, 파킨슨병 투병 고백...지팡이 짚고 '회장님네' 찾아 김수미 박은수 등과 만남 가져▶ '놀면 뭐하니?' 유재석VS하하, '영업 안하고 뭐하니?' '어목조동' 등 게임에 빠진 상사맨들▶ '돌싱글즈4' 이혜영, 돌싱남 출연자가 지인? "오 마이 갓...과거에 친분이 깊었던 사이"▶ '악귀' 속 신들린 듯한 연기 김태리, 시청자들의 시선 사로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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