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영업에 나선 유재석, 하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수유리에서 물건 팔기위해 시민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더운 날씨였지만 두 사람은 시민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눴다.
유재석과 하하는 영업 활동을 하다가 수레를 끌고 폐지를 줍는 어르신을 발견했다. 유재석은 어르신에게 다가가 "너무 무거워 보이신다"고 했다.
유재석은 어르신 수레를 끌며 "저희가 좀 도와드리겠다"며 "오늘 너무 덥지 않느냐"고 했다. 유재석은 하하와 제작진에게 도와드리고 가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어르신의 수레를 끌었다.
유재석이 끌고 뒤에서 하하가 밀어주자 "네가 이렇게 딱 해주니까 딱 좋다"고 했다. 어르신 목적지까지 데려다 준 유재석은 뿌듯해 하며 "별건 아니어도 어르신 고물상까지 해드리니까 좋다"고 했다. 하하 역시 "안 했으면 기분 계속 찝찝할 뻔 했다"고 했다.
영업을 뛰던 유재석과 하하는 함께 식사를 하게됐다. 식사를 하던 하하는 유재석에게 "애들 앞에서 '늙은 섞박지'라는 말은 하지 말아주시라"며 "아까 내가 너무 당황했다"고 했다.
앞서 하하는 길거리에서 만난 학생들에게 "나 게임 스트리머인지 알지 않냐"고 했고 유재석은 "네가 하는 트위치에서 네가 나이 제일 많잖냐"며 "너 거기서 별명이 늙은 섞박지아니냐"고 말한 바 있다.
그러자 유재석은 "네가 트위치를 왜 하는 거냐"고 물었고 하하는 "젊음의 메카라 하는거다"고 하더니 "그래서 말인데 내가 길을 닦아 놓으테니 이따 넘어오라 어제 3만 5천 원 벌었다"고 유혹했다.
이후 두 사람은 카페에 들러 대화를 나눴다. 쌍절곤을 살피던 유재석은 "이거 애들한테 괜찮을 것 같다"고 했고 하하는 "안그래도 지호가 좋아할 것 같다"고 하며 유재석 아들을 언급했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좋아한다"며 "그런데 이거 둘면 온갖 군데 다 휘두른다"고 말했다. 하하는 "형이랑 너무 똑같다"고 했다.
한편 박진주와 이이경이 문지인, 김주헌을 만났다. 문지인이 보육원에 가는데 거기에 학용품, 장난감을 구입해 전달하라고 한 것이다. 문지인이 등장하자 이이경은 반갑다며 인사했다. 이이경은 이어 문지인에게 "우리 작품도 같이 했고 키스신도 찍었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박진주는 "둘이 키스한 사이냐"며 이이경에게 "넌 세상 모든 여자들이랑 키스하고 다니냐"고 했다. 이에 이이경은 "작품에서 한다"고 수습했다.
이어 박진주는 "일단 언니가 내일 보육원에 가신다"라며 말했고 문지인은 "어떻게 아다리가 딱 맞았다"고 했다. 이이경은 "방송에서 아다리가 뭐냐"고 지적했고 문지인은 "어떻게 타이밍이 이렇게 잘 맞냐"고 하며 고쳐 말했다. 이어 문지인은 퍼즐, 우산, 전통팽이, 학용품을 3만 원에 구입했다.
김주헌도 등장했다. 김주헌에게 박진주는 오카리나를 팔려 했다. 이이경은 "판매를 하다 다 팔리고 오카리나 두 개 남았다"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오카리나로 뉴진스의 '디토(Ditto)', EXID의 '위아래'를 연주했고 이를 본 김주헌은 오카리나를 구입하겠다고 했다.
박진주는 김주헌을 정말 좋아하는 선배라고설명했고 이이경은 김주헌에게 "박진주는 어떤 후배냐"고 물었다. 이에 김주헌은 "항상 연기하는 거 볼 때마다 너무너무 새롭고 물건인 친구"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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