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와 없어서 최대한 간략하게 쓰겠습니다.(+뮤알못)

정말 오랜만에 오프를 다녀왔습니다.세종문화회관은 켕스칼리버 이후로 2년 만이고, 뮤지컬은 옝윌락유 이후 5개월 만이네요.

가볍게 햄버거 2개 조져주고, 캐스팅 보드와케이 사진이 있는 기둥을 찍어주었습니다. 이후 대기하면서 뮤지컬 정보와 출연하시는 분들 정보를 찾아보았는데,

정성화 배우님이 나오시더라구요.(친구가 영웅 본 적 있는데 노래, 연기 엄청 잘하신다고 한 기억이 나서기대기대!)

자리는 C구역 7열? 8열? 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무대랑 거리가 있게 느껴지더라구요. 뭔가 단차도 낮은 것 같구요.

극은 예전에 봤던, 태노, 데노 등등과 다르게 전부 노래로만 이루어져있는데,요번 공연에좋았던 점은 (1) 아크로바틱한 춤, 연출이 많아서 보는 즐거움이 있다.

(2) 케이의 분노모드 노래를 들을 수 있다.(+케이 목소리 오랜만에 들으니 너무 좋음) (3) 춤을춰요 에스메랄다 노래가 너무 좋다. 이고,

안좋았던 점은 케이가 너무 조금 나온다.입니다ㅠ

* 그런데 제가 발견 못한 것일수 데, 담벼락 올라타시는 분, 종 매달리시는 분들 안전장치 하시는건가요? 보는데 뭔가 무섭더라구요;;

여튼 오랜만에 큰 공연장에서 뮤지컬도 관람하고, 꽃케이도 볼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끝!

그리고, 커튼콜 때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몇 장 남겨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막 내려가는 순간까지도 손 흔들어주는 케이 넘 귀엽더라구요ㅋㅋ

마지막으로 럽갤러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