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새 여자들 좀 이상한 년들 많은데

그런 이상한 애들 빼고 말해줌.

니네, 사귀는 사이가 아닌 여자한테는 절대 잘해주지마라.

뭐 해주지마,뭐 주지마,뭐 친절한 척

“XX아,XX씨 예쁘시네요~” 하면서 먹을 거 주고 약 챙겨주고

하지말라는 말이야. 니네들 그거 하는 순간

니네가 그 여자랑 사귀거나 잘 될 확률은 0으로 수렴함.

물론 여자가 확실하게 호감이 있으면 다르겠지만,

아 그리고 잘생긴 놈들이 그렇게 하면 먹히던데?

진짜 그거야 말로 개소리임.

잘생긴 놈이 사귀지도 않는데 잘해준다? 그럼 바로 어장행임

줄 듯 안 줄듯 애태우면서 간만 태움

남주기는 아깝고 내가 하기엔 너무 재미가 없는

착한 잘생긴 남자.

니네들한테 여자가 물음표를 띄워야 여자랑 잘 될 확률이 올라가

예를 들어 니네가 예쁘장한 카페 알바생한테 호감이 있어.
(물론 니네가 외적으로 호감을 줄 정도여야겠지)

니네가 그런 생각 할 정도면 수많은 동네 남자들이 와서

시시콜콜,호구조사,선물 공세할 거고 하고 있을 거임.

근데 니네가 똑같이 해봤자 재미없는 남자1이 되는 거야

그냥 니가 무미건조하게 커피만 주문하고 빠르게 나간다고 생각해봐

“어? 저 새끼 뭐지? 왜 다른 남자들 처럼 나한테 수작 안 걸지?”

이렇게 생각해서 몇번쯤 왔다갔다 하다보면

“자주 오시네요?”,“또 오시네요?”

이런식으로 물음표를 사용한 질문이 올 거임.

거기서 또 한 차례 걸러진다고.

여자 질문에 기분 좋다고 또 희희덕 거리면서

온갖 칭찬,준비한 티 철철나는 멘트,평소와 다른 복장

하는 순간 또 “그렇지 않은 척 했지만 똑같은 남자”로 전락하는 거임

그럴 때 진짜 고수는 여자가 먼저 말 걸을 때만 가볍게 수다하고

아니면 그냥 칼같이 나가는 거임(내 전남친이 이랬음 ㅋㅋㅋ ㅅㅂ..)

그럼 가면 갈수록

“하..저 사람 뭐지?,왜 다르지?,뭐가 있나?”
이러면서 그 사람 오는 시간만 기다리고
거울보고 이상하지 않은가 체크하고 있었음 ㅋㅋㅋ

말이 길어졌는데

1.사귀지 않으면 잘해주지마라. 잘해준다고 니네랑 안사귐
2.관리는 기본적으로 해라
3.?가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