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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좋을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117) 2024.06.29 08:44:03
조회 92 추천 0 댓글 3

여친이 게임을 좋아해서 데이트하는 날 외에는 항상 같이 게임을 해. 그런데 뭔가 갈수록 의무적으로 느껴지고 답답하다.


항상 퇴근하고 새벽 2-3시까지는 하는거 같아. 피곤하고 힘든건 둘째 치고 그럼 재미라도 있어야 하는데 즐겁지가 않아. 게임 자체가 재미없다기 보다는 여친이 계속 쳐져 있으니까 나까지 재미가 없어져. 아무래도 매일 일과를 저런식으로 보내니까 당연하겠지. 게다가 잠이 안 온다고 게임 끄고도 최소 1시간은 지나야 잔다고 하더라.

나도 취미 좋아하긴 하지만 이런 생활은 서로에게 악영향만 끼친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 문제로 몇 번 이야기를 해봤지. 그런데 달라지는건 없더라.

갈수록 지친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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