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경계선 성격장애 인 애라던지

회피성 인격장애+나르시시스트 인 애 만날때라던지

아니면 인격 더럽고 갑질 일삼는 애 만날때라던지
조언도 많이 구하고 했지만 결국 내 뜻대로 하게 되기도 하고,

그 사람들이 상대방을 제대로 아는것도 아니기에 명쾌한 조언도 어려움.
그리고 결국 계속 조언에만 의존하다 보니 내 연애스킬이나 눈치도 늘지 않았고, 어장이라던지 후버링이라던지 가스라이팅이라던지 미끼라던지 이런거에 걸려서 내가 힘들때 남들은 나한테 너가 의미부여한다는 식의 잘못된 조언을 했고 결국 상황이 더 악화되기도 함.
그래서 내가 얻은 결론은 이성관계는 주변인들한테 딱히 조언구할 필요가 없는듯.
아무리 연애경험이 없어도 눈치가 없어도 사람은 결국 이상신호를 다 느끼게 되어있고, 본인이 이상신호를 느꼈다면 거의대부분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일 확률이 높음.

특히 여자들 입장에선 남자랑 말 몇마디만 나눠봐도 그 사람 연애경험있는지 없는지 많은지 적은지 서툰지 다 파악 가능하고 이걸 악용해서 어장을 친다던지 의미부여하게 만들려는 여자들도 많기 때문에...  

아니땐 굴뚝엔 절대로 연기가 나지 않음. 모쏠이나 연애경험 부족한 사함들은 이걸 명심하길.

그리고 너네가 만나는 상대에게 초반부터 동정심과 연민을 느낀다? 그건 ㅈ됐다는 신호니까 안전하게 탈출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