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랜연임
사귀는 사이였고 연락 주기는 거의 매일마다 함, 평소에 싸우진 않았음

대충 상대 상태 안좋아서 4일 + 일방적 무시 2일 총 6일동안 연락 안하다가 나/상대 서로 뭔일있었는지 말하고 다시 연락하기로 함. 이때 상대가 본인 좋은사람 아니니까 좋아하지 말라고 말했고 상대의 연애감정이 없어졌다고 들었음

그래도 분위기나 사이는 좋았음 여태까지 못해준거 서로 친구로 최대한 잘해주기로 함
예전처럼 같은시간에 같이 인사하고 잤음

그리고 어제 디코하면서 놀다 상대가 겜좆같다고 안한다고 통보하고 갑자기 나감
난 상대 잡고 대화좀 하다 이게 최대한 잘해주는거냐고 지키지못할말이면 입밖으로뱉지말라고했음
그랬더니 상대가 뭘바란거냐고하길래 내가 기본만하라고 이게 최대한 잘해주는거고 네가 한말이 진심이면 앞으로 할말없을거라함

말 한 후에 장실다녀왔더니 겜 끊고 말거니까 디코도 차단함


이거 그냥 좆같아서 끊은거임?
내가 뭐라하지말고 참았어야했을까?
보통 저상황이면 사과하는게 맞지않음?
잘해준다하고 하루만에 태도가 바뀔수 있는거임?

내가 뭘 잘못해서 이렇게 된건지 모르겠음

평소에 싸우거나 하진 않고 한쪽이 우울하면 한쪽이 격려하고 아껴줬었음
같이 놀땐 서로 놀리고 도발하면서 놀았음

여태까지 상대가 날 아낀거나 화해했을때 잘해주겠다고 한게 거짓으로 보이진 않았는데
왜 갑자기 급변한건지를 모르겠어
다 내잘못일까
내가 어떻게 했어야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