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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의견들이 나오는 이유는 게임 커뮤니티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디오 게임을 했기 때문이다. 


분명히 비디오 게임에서 뛰어난 스토리와 뛰어난 연출, 뛰어난 그래픽을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충분히 양산형 똥겜으로 보일만 하다. 


연출은 쿼터뷰가 보여줄 수 있는 한계를 보여줬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히 박수를 쳐줘도 된다. 





블리자드가 보고 배워야 할 정도. 


하지만 스토리는 진부한 클리셰, 진부한 설정 등이 한 몫하고 그래픽은 2018년에 출시하는 게임임에도 다이렉트9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무래도 눈이 높아져있는 우리의 스팀충게이들에겐 성이 차지 않는 수준이다. 





하지만 국산 게임으로 한정해놓고 보면 얘기가 또 달라진다. 


양산형 국산 게임에 비해 훨씬 유의미해진 스토리와 퀘스트로 구성되어있고 그래픽도 다이렉트9에서 극한으로 뽑을 수 있는 만큼은 뽑아낸 퀄리티이다. 


즉, 로스트 아크를 비디오 게임 즐기듯 스토리와 세계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양산형 똥겜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하지만 RPG 장르를 국산 게임만 해왔으며 깊진 않지만 개연성은 있는 스토리를 가볍게 즐기면서


MMORPG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언제적 시대의 고정 카메라를 채택하냐고 지랄하는 새끼들은 쿼터뷰에 대한 이해 자체가 0에 수렴하는 새끼들이니 그런 쓰레기같은 얘기는 무시하면 된다. 




세 줄 요약 


1. 비디오게임 하던 사람들한테는 양산형 똥겜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매우 높음. 


2. RPG를 국산만 하던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임. 


3. 깊진 않지만 가볍게 즐기기엔 더할나위 없다. 가장 큰 문제는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