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 스토리하다보면 묘하게 카마인이랑 유저랑 구도가 대칭이란 느낌을 받음

정확하게는 유저랑 카마인의 대칭이 아니라 베아트리스와, 카마인의 대칭

유저는 걍 생각 없이 베아트리스 지시에 따라서 아크 모으러다니면서 베아트리스한테 아크 갖다 바침

베른 남부에서 베아트리스가 통수칠 것은 예고 됨.

그럼 통수치고 아크를 어디다 쓸 거냐?

아크 개수 7개고, 뭘 모으러 다니는 또 다른 인물 = 카마인

공교롭게 군단장 숫자도 7임.

발탄 영혼 이미 흡수했고, 유저가 군단장 차례대로 쓰러트리면서 군단장 영혼 7개 다 모을거임

아크 7개+군단장 영혼 7개해서

아직 등장하지 않은 혼돈(태초)의 존재를 불러옴

이 혼돈의 존재는 지고의 섬의 에르제베트가 섬기는 존재.

카제로스는 아마 카마인한테 배신당해서 얼굴도 못비치고 그냥 안 나올 것.

그럼 아만의 역할은?

아크7개, 군단장 영혼 7개로 혼돈의 존재를 불러오는 그릇이 될 거임

왜? 인간+악마의 혼혈은

아크+군단장영혼 조합의 그릇으로 적합함.

인간의 편에 설지, 카제로스의 편에 설지 갈팡질팡하던 에버그레이스는

혼돈의 존재가 나타난 이상 이제 고민할 필요가 없음.

혼돈의 존재는 카제로스는 가볍게 씹어먹는 카제로스 상위호환.

가디언도 살아남으려면 인간과 손 잡아야함.

이렇게 사슬전쟁 이겨냈던 원년멤버

가디언+에스더(세구빛)과 유저 연합과

혼돈(태초)의 존재와 대결로

스토리는 다음 챕터로 넘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