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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스토리충) 남부 떡밥 정리 (씹장문)

ㅅㅌㄹㅊ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1.09 16:09:04
조회 33495 추천 230 댓글 241
														

하이 스토리충임

남부 나오고 음미좀 하고왔음 바로 ㄱ 암튼 ㄱ

뇌피셜 예측글임 재미로 읽으셈


아 맞다 글쓸때마다 전글 달라고해서 링크 주고 간다


루페온이 흑막?+타임루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stark&no=2862765&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A%A4%ED%86%A0%EB%A6%AC&page=2


할족,라제니스 이야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stark&no=2839175&exception_mode=recommend&page=1


엘가시아 이야기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lostark&no=2843627&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2832039&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C%8A%A4%ED%86%A0%EB%A6%AC%EC%B6%A9&page=1


내글 읽다가 이건 뭔소리지 싶으면 위에거 읽어

알아서 찾아보도록


암튼 그래서 남부에 떡밥이 많았냐? ㄴㄴ 존나 없음 너무 안풀어서 겜쌀뻔했음 이것도 억지로 내가 짜온거임..

일단 목차 정리해드림...ㅇㅇ...


1.모래시계, 제레온

2.베아트리스,카마인 그리고 혼돈(골든 중요 포인트)

3.계획


니들이 기대한 사령술사, 왜 부활하는거임?은 지금 말하기엔 다 억지임 나중에 다루자


바로 ㄱ


1.모래시계, 제레온


내글을 전에도 읽어봤다면 이제 모래시계를 언급했던적이 있던것을 알거임

모르면 위의 할족관련 글 링크타고 가서 읽어보렴


암튼 그것도 귀찮은 게이들을 위해 설명해주겠다 이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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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데타인 모험의서에 나오는 내용임 대충 할족이 모래시계의 힘을 이용해서 차원을 왜곡시키고, 그들만의 세상을 창조했다고한다.

라는 내용인데, 할족 궁금하면 걍 할족글 읽고와 다시 설명하기 싫음

암튼 할족은 시간의 권능은 안타레스로부터 내려받은 시간의 불꽃으로 인해서 가지고 있었고,

차원을 이동하고, 왜곡하는 차원의 능력은 본인들이 연구하고 마스터해왔다. 

그리고 멸족엔딩인줄 알았지만 아직도 살아있다는 것.


암튼 그 차원에 관한 능력을 펼치는데 '모래시계'라는것을 사용했고 이것이 아직도 아크라시아 곳곳에 남아 있다고 하네


근데 우리의 제레온쿤.. 모래시계를 들고 다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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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참 얄궂게도 제레온은 마나를 다루는 능력이 아예 종범인 특이한 놈임..

그래서 여러도구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중 제일 많이 다루는게 저 모래시계


근데 스토리중 보통 모래시계 갖고 한다는 것이.. 순간이동 이거였지?

마지막엔 대규모 순간이동을 시켜서 태양기사단과 우리를 전장이탈 시키기도 했고..


근데 이씹새끼 자세히 음미하다 보니까 실린 아닌거 같음


근거1. 마나를 못다루고, 마력을 사용을 제대로 못함 


실린은 크라테르가 창초했고, 종족 자체가 마나에 친숙하고 마력을 다루는게 디폴트인 종족임

실제로 마나를 너무나 잘 다뤄서 정령들과 친숙하고, 정령들을 전투에 활용까지 하는 종족이 바로 실린임


근데 암튼 실린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태양기사단 노릇까지 했다는놈이 마나는 다루지도 못하고,

그나마 마력운용도 자기는 마력이 너무 작아서 잘 못한다고 함 오... 


근거2. 뾰족귀가 아님

실린은 죄다 뾰족귀임 이새끼 뾰족귀 아님 


근데 일단 인간은 확실히 아니지 왜냐, 스토리 깼으면 알겠지만, 상당히 오랜시간 생존해 있었으며

인간 아이를 도운적이 있는데 그 아이가 지금 꼬부랑 할머니야 제레온 탱글탱글한데


그럼 이새끼 뭐지.. 몰라 나도 할족 아닐까?

나도 할족인지 걍 병신으로 태어난 실린인지 뭔진 모르겠는데 후자는 아닐거라고 봄 신이 권능으로 내려준 디폴트값이

종족에 계승되지 않은 경우는 못본거같다 이게임 안에서, 마나를 다루지못하고 마력에 젬병인 종족은

밤보족인데 밤보랑 생긴게 너무 다르다. 


뭐 얘 정체는 가능성이 많지만 할족일거같은 이유


이유1. 모래시계 어캐햇노


모래시계는 할족의 유산이야 어디서 주워서 썻다기엔... 흠.... 

할족이 일단 멸족이라고 알려진게적어도 신들의 전쟁시기 그 쯤임 신들의 전쟁이 수천년은 더된 일일 텐데

수천년이 지난 할족이 아닌 종족이 정확한 용도를 알고 그걸 사용한다고?

그리고 이모래는 현재엔 연구대상임 일단 모험의서 모래 이름도 병에 담긴 모래임.. 실제로 모래시계가 아니고 걍 병임

일단 여기까진 억지에 가깝지 밑으로 가자


이유2.순간이동


위의 근거는 솔직히 겜에서 모래시계의 속성을 제대로 공개안했기때문에 원형을 유지한걸 주워다 썻을수도 있음

근데 이걸로 한다는게 순간이동임 

왜차섬에서 나온 할족들 능력, 공식설정에도 나오는 할족의 능력 그리고 카마인이 하는짓, 전부 차원이동 즉 워프와 관련이 있다


여기서 일단 확실히 알수있는건 제레온은 인간은 아니다. 수명이 인간을 뛰어 넘었기때문

요정도 아니다, 마나를 아예 못다루는데 어케 요정임

밤보족도 아니다. 밤보족과는 피지컬이 너무 다르고 마력이 아예 전무한 종족이 밤보인데 제레온은 어쨌든 마력이 미력하게나마 있긴해

라제니스? 이것도 아닐 가능성 높다 일단 날개 떨어진 라제니스는 안내자의 임무를 부여받은 알레그로를 제외하고 전부 낙원에 유폐되어 있다

실린? 이것도 아닐 가능성이 높지, 일단 귀도 다르고, 마나도 못다루고 마력도 좆병신이야


그럼 남은게 요즈, 우마르, 거인, 모코코, 얼음종족.. 이딴 놈들인데 얘네는 걍 아니잖아 ㅋㅋ


그럼 진짜 남은게 할족 하나인데, 마침 조금 억지라고 쳐도 연관지을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하는 상태지


그런 이유로 나는 제레온은 실린은 아니고 할족이라고 본다. 

근데 왜 아직도 아크라시아에서 이러고 있는지 아직 단 하나도 알 수 없으나


대충 씹 뇌피셜로는 할족중에 반복되는 비극 운명의 굴레를 걷는 영웅을 안쓰러이 여긴 놈들도 있지 않을까

(이거 궁금하면 위에 타임루프글 읽고오셈)

뒤에도 얘기하겠지만, 할족,라제니스의 계획에는 반드시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영웅들은 아주 비극적인 운명의 길을 걸어왔어

제레온의 등장은 앞으로 당연히 플레이어가 이번 대에서 비극의 굴레를 끊고 진실에 다가간 영웅이 될텐데

뭔가 앞으로 스토리에 반전요소를 줄 할족,라제니스 사이에서도 영웅을 위해 내부에서 또 한번 갈라진 세력이 있음을

넌지시 던지는게 아닐까? 


아무리 주인공 뽕빨물 rpg라고 해도 신을 뛰어넘는 강함과 아크를 손에넣은 라제니스, 할족을 

영웅을 중심으로 아크라시아가 막는다고? ㅈㄹ ㄴ 반드시 그들의 내부에 반대세력이 있을거임


내 예측 안에서 루페온은 흑막이야, 그럼 할족,라제니스의 배반의 이유도 당위성이 있어

여기까진 좋은데, 그들이 향하는 마지막의 목적이 결국 신세계의 신이고 그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비극들이 일어나지


수많은 전쟁... 비극적 운명의 길을 걷는 영웅들, 수많은 죽음.. 분명 내부에서도

주신을 타도한다는 목적의 방향은 같아도, 그 길의 끝을 다르게 생각하는 할,라제니스는 있을거라고 생각해

오히려 없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 그많은 종족 개체안에서?


이번 제레온은 그런 스토리의 시작의 분기점을 찍은 조연급 캐릭터가 아니었나 생각함


2.베아트리스, 카마인, 혼돈


그동안의 예측이 빗나가지 않았다는걸 스스로 다시한번 확인한 대목이야

베아트리스(라제니스), 카마인(할)은 커넥션이 있고, 이들은 지금까지 스토리의 흐름과 맞지 않는

또다른 목표의식을 가지고 있다는게 드러났지 설명은 자세히 해주도록함


어디서 스토리충 씨발아! 이제 보자고

일단 이걸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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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고 '계획'의 좋은 제물이 될거라네 이건 뒤에서 다룰게

아무튼 이렇게 대놓고 중요한 이야기를 하는 대목에서 구석탱이에 베아트리스 초상화가 걸려있지?

자세한 설명에 앞서 로아는 스토리 요소에 상징적인 심볼을 숨겨두는걸 좋아함


그리고 이런 베아트리스의 초상화가 두 군데 더 등장해


1. 황혼의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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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먼저 황혼의 섬은 뭐하는 곳이냐


세크리아 황혼의 사제단이 주둔하는 곳인데, 황혼의 사제단은 우리가 알고 지내는 새벽의 사제들 아만, 페데리코와는 다르게 

신의 뜻을 다르게 받아들이고, 신의 뜻이라는 이름하에 파괴와 학살을 일삼는 사제들이야

그리고 나는 루페온이 분명 흑막이라고 했고(제발 궁금하면 댓글로 묻지말고 읽고와) 그들은 이런 루페온을 따른다는거지


이런면들을 보면 알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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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뜻이랍시고 선한 목적을 가진 세이크리아 새벽의 사제단을 진정한 종이 아니라고 하고,

진짜 루페온의 뜻을 따르는 날 아크라시아도 정화된대 얘네의 정화는 파멸적인 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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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사제단은 이런의미로 루페온을 뜻을 따르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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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는 자는 죽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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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이가...


대충 뭐하는 곳인지 알겠냐? 황혼의 사제단도 뿌리는 결국 세이크리아 중앙 성국이야

신앙으로 뭉친 사제들인데, 그와중에 신의 또다른 뜻, 의도를 발견하고 갈라선거지

그냥 미친놈들이라기엔 개연성이 너무나 훌륭함


그런곳에(루페온의 이면, 그를 따르는 황혼의 사제단의 주둔지에) 뜬금 베아트리스 액자가 있다


이게 뭘 시사하는가.. 전글에도 언급했든 할,라제니스는 주신 루페온 의 적폐를 깨달았고 배반을 결정했으며

그 배반의 일련의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는게 라제니스의 베아트리스, 할족의 카마인 일거다 라고 했잖아


근데 이런 루페온의 껄쩍지근함을 나타내는 황혼의 사제단의 주둔지와 같은 곳에 베아트리스의 액자가 있지 ㅎㅎ

베아트리스가 이런 일련의 사건에 중요인물이라는 심볼이지


억지라기엔 점점 퍼즐이 맞아가는거 같지 않나..?



2.지고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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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뭐하는 곳이냐 에르제베트 눈나가 나오는곳이지

근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태초에 이그하람과 함께 루페온에 대적했던, 태초부터 존재해온 혼돈의 존재들에 대한 떡밥이 드러난 섬이다


그리고 이 혼돈의 존재들은 에르제베트는 섬기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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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돈 밖에 없던 태초의 세상에 규칙(루페온)이 탄생했고, 그로인해 세상은 혼돈과 규칙으로 갈라졌으며

아크를 잃은 혼돈(이그하람)은 파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말했었지


혼돈의 존재는 그 세상에 태초부터 이그하람과 존재하던 자들이야

아무 떡밥도 설명도 없지만 지고의섬에서 최초 직접 언급되며


그이후 파푸니카에서 크크루삥뽕튼이 한번 더 언급하며 다시 한번 무대위로 올라오지


여기도 재밌는 떡밥인데 먼저 쿠크와 세이튼은 어깨위에 있는 좆만이 가 본체고 걔가 카제로스가 고른 군단장이야

(아니라고 하는 새끼는 대가리 깨버린다 공식설정이 작고 초라한 광대악마였다고 설정에 나옴)

그리고 세이튼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놈은 좆만이가 만든건지 뭔지 안나왔지만 어쨌든 함께 다니고 있지


여기서 파푸니카 엔딩중 흥미로운 부분이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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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니카 엔딩때 떠나면서 우리 좆만이가 세이튼에게 물어봐 "이제 뭘할거임?"

그랬더니 세이튼이 "큰거" 이라고 했어 그래서 좆만이가 "그게 뭔데 카제로스?"

라고 했더니 세이튼이 "혼돈" 이라고 대답한다. *(여기서이미 카제로스를 대하는 태도가 나오지 좆으로 보고있어)


그랬더니 다음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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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만이가 세이튼(?)에게 역시-------------다워! 라고 한다


즉 덩치큰 세이튼은 그냥 좆만이가 만든 몸뚱이가 아니고 뭔가 진명이 있는 또다른 존재인게 드러나지

나는 세이튼이 혼돈의 존재거나, 그들의 종이거나, 관련된 존재라고 생각한다


세이튼의 모종의 이유로 좆만이에게 접촉했고, 원래도 팔랑팔랑 거리는 광기군단장 좆만이는

혼돈의 존재와 함께하기로 결정했고, 그게 적어도 카제로스가 꿈꾸는 미래와는 많이 다를것이다 라는 거지


그래서 쟤네둘이 카제로스 말안듣고 콩까고 다니잖아 그리고

귀여운 좆만이는 말실수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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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얘기 함부로 했다가 놀라는 모습


이런걸 봤을때 혼돈의 존재들은 이그하람과 함께 했던 존재고, 현재 카제로스의 뜻과는 상관없이 움직이고 있으며

이들은 루페온의 이면적인 모습에 의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자들이지


그리고 그런 혼돈의 존재들을 섬기는 내용이 담긴 지고의섬에도 어김없이 베아트리스의 액자가 있지

아무튼 싯팔... 루페온의 껄쩍지근함과 엮여있는곳에 또 베아트리스의 액자가 있다는거야


즉, 뭔가 앞으로 스토리의 반전이 될 루페온이 흑막인 것과, 할족과 라제니스가 신들에게 반란한다는 내용이 관련된 곳에선

늘 베아트리스의 액자가 나왔다는 거임


그런데 또 이번 베른 남부에서 

카마인이 "계획"을 언급하며.. 떡밥을 흘릴때 또 베아트리스의 액자가 등장했다는거지


내가 전부터 밀고 있던.. 루페온의 적폐에 라제니스(베아트리스) 할족(카마인)이 작당해서 반란을위한

뒷수작을 하고 있다는거와 기가막히게 연결 지어진다는 거지


역시 억지라기엔 너무 아다리 착착이야


3.계획

이미 위에서 다 얘기 해버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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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이 있대 뭘까

이제는 이걸 라제니스, 할족으로 무조건 엮어서 설명할게


우리는 계획에 좋은 제물이 된다...


저번에 얘기했지? 수많은 빛의 길을 걷는 영웅들이 할,라제니스의 반란을 위해

절망과도 같은 운명의 길을 걸어왔고, 죽음에 집어 삼켜졌으며(궁금하면 제발 가서 읽어)


드디어 이번 대의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인 우리가 반란의 코어인

아크를 모두 모으기 일보 직전이지 여기서 우리는 제물이래


제물... 결국 다 모아서 갖다 바치고 영웅의 길을 완수 해봤자 그뿐이라는거지


몇가지 설명을 보충해보자

먼저 라제니스는 미래를 내다본다는거 알지? 그리고 우리 영웅들에게 길잡이 역할까지 했어 빛의 길을 걷는 영웅이랍시고 말야


근데 남부 스토리 말미에 베아트리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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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바라지 않았던 미래라 해도 우리는 운명의 길을 걷게 될거라고 얘기했어


난 베아트리스의 흑막썰은 흑막이라기보단 대의를위해 우리를 배신하는거 라고 본다

말의 뉘앙스만 봐도 좆되봐라 영웅놈ㅋㅋㅋ 이런게 아니고 안쓰러워함이 느껴지건든 실제로 목소리도 그럼


미래를 전부 내다보는 라제니스 베아트리스는 우리가 어떤 운명의 길을 걷게 될지..

얼마나 많이 비극이 있을지 알지만 루페온을 끌어내리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야


그러니까 저런 말을 한거같아, 카마인 또한 우리에게 페이튼에서 우리가 절대 원하는건 얻지못한다고 말했기도 했고

이들은 대의의 목표를 위한다는 당위성을 강하게 가지고 있으니, 수많은 영웅들의 희생을 강요하면서도 피하지않는거야


그리고 또 나오는 쿠크와세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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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니카 씬인데 다시보니 의미심장해서 넣어봄


멀리서 걸어가는 뒷모습으로만 우리에게 이야기를 둘려주던 두명이 갑자기 뒤를돌아 화면너머의 우리와 눈을 맞추며 하는말이야

"배우는 준비가 되었겠다.... 자 그럼 대단원의 막을 올려보자고!"


우리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배우라고 하는거 같아 굳이 저대사를 할때 우릴 바라보거든

무슨 의미냐 정해진 운명을 그저 걸어갈뿐인 빛의 길을 걷는 영웅중 우리가 하나라는거지 배우라는 표현이 그렇다고 생각해


우리 플레이어가 어차피 이번대에서 운명의 굴레를 끊고 진실에 다가가는 영웅이 되겠지만

떡밥을 참 재밌게 여기저거 뿌려놨다 그치? 


오늘은 여기까지다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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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6685 일반 지금 1445 이상 딜러중 절반이 서폿 못끼고 간다던데 [1] ㅇㅇ(121.168) 21.01.10 76 0
2926684 일반 님들 골드 수급처 중 시참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10 27 0
2926683 일반 리퍼새끼들 세구빛 기공으로 물타기 하더니 역시 씹사기 [1] ㅇㅇ(49.142) 21.01.10 60 0
2926682 일반 로메던 싸우는이유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10 101 2
2926681 일반 스카웃이랑 알카는 리퍼한테 감사해야한다 ㅇㅇ(121.177) 21.01.10 38 0
2926680 일반 서머너 치특이냐 치신이냐 [2] ~*(116.37) 21.01.10 53 0
2926679 일반 창술 어빌스톤 원한,예둔 VS 원한,돌대 [3] ㅇㅇ(39.124) 21.01.10 70 0
2926678 일반 메린이 이 스펙이면 카벨 솔격 가능 ???????????????????? [4] ㅇㅇ(223.62) 21.01.10 64 0
2926677 일반 뉴비 제련하고싶어서 그 페이튼 그림자? 카오스 던전 했는데 ㅇㅇ(121.177) 21.01.10 22 0
2926676 일반 1460 홀리 발탄하드 모셔가냐? [1] ㅇㅇ(183.105) 21.01.10 72 0
2926674 일반 형냐들 방금 1370 찍었는데 [2] ㅇㅇㅇ(211.177) 21.01.10 91 0
2926673 일반 딜러가 딜쎈게 머가문제냐 [4] ㅇㅇ(124.53) 21.01.10 71 0
2926672 일반 딜러가 딜쎈게 머가문제냐 [2] ㅇㅇ(124.53) 21.01.10 57 0
2926671 일반 세이크리아 어디있는 나라냐 [3] ㅇㅇ(124.54) 21.01.10 50 0
2926670 일반 달소리퍼 3331할때 1은머임?? [7] ㅇㅇ(121.163) 21.01.10 71 0
2926669 일반 또또 지들끼리 스펙 만들고있네 [5] ㅇㅇ(218.156) 21.01.10 68 0
2926668 일반 뉴비 도움한번만 주십쇼!! [6] ㅇㅇ(222.111) 21.01.10 99 0
2926667 일반 부캐 경치작 하고 싶은데 한아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10 14 0
2926666 일반 아르카나 조오오온나 쎄다 진짜 ㅋㅋㅋㅋ [9] ㅇㅇ(180.70) 21.01.10 199 0
2926665 일반 3속행 3질풍 1풍요 1출혈. ㅇㅇ(121.155) 21.01.10 29 0
2926664 일반 뉴비 리퍼 질문 좀 [2] ㅇㅇ(110.13) 21.01.10 42 0
2926663 일반 님들 뉴비인데 공명의 기운은 어디서 얻음?? [3] ㅇㅇ(183.101) 21.01.10 38 0
2926662 일반 창술 아이덴티 이거 맞나? [4] ㅇㅇ(115.136) 21.01.10 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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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6639 일반 루페온이 확실히 세리아떠상 유리하긴한듯.. [4] 장난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10 144 0
2926638 일반 응애 운좋게 질풍 2개 먹었어 [6] ㅇㅇ(211.59) 21.01.10 10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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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6635 일반 복커 유저인데 질문 몇 개 좀 받아줘 ㅇㅇ(220.116) 21.01.10 32 0
2926634 일반 발탄 하드 대비 갤길 전력 분석 (아만, 실리안 편) [7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1.10 5245 31
2926633 일반 로붕이 벨가버스탔는데 우리동네 인터넷 터짐 ㅅㅂ; [1] ㅇㅇ(223.39) 21.01.10 63 0
2926632 일반 블레 버프필요함 [8] ㅇㅇ(49.175) 21.01.10 7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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