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직업이 조온나 중요하다.

니가 아무리 재미있고 잘 해도 직업이 구리면 넌 쓰레기인거다.

니가 당장 재미를 못느껴도 케릭터가 ㅈ나쎄면 너무 쎄서 재미있는거다.

사람은 배가 불러야 정신이 맑아지고 미래를 볼수 있는거다. 그러니

하루종일 구직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던가

친구 목록창에 데빌헌터 호크아이만 두고 싶다던가

출생 신분 따라 가는 인생의 좆같음을 미리 겪고 싶다면

니가 하고싶은 케릭터 하면 된다. 데빌헌터 라던가 자매품으로 호크아이도 있다.

그게 아니라면, 사람답게 살고 싶다면

워로드를 하면 된다.

워로드는 모든 직업중 유일하게 도발을 보유한 클래스이다.

아이덴티티 즉 근본부터 남다르단 말이다.

자고로 사람은 정체성이 뚜렷해야 한다.

워로드의 가장 큰 장점은 특출난 아이덴티티와

안 죽는데 딜량도 탑 클래스 라는 것이다.

이 게임은 파티의 목숨이 판마다 정해져 있고 이 목숨을 파티원 모두가 공유한다..

그러니 딜보다 생존이 먼저라는 소리다.

그런데

이 게임의 회복 시스템은 내 최대 생명력의 % 회복 시스템이고

보스가 시전하는 지속적인 데미지 스킬은

고정된 수치를 지속적으로 주는 시스템이다.

체력 13만 짜리 고기새끼가 지속적으로 5천의 피해를 받는 상황 (쉴드는 계산도 안했다.)

체력 5만짜리 종이쪼가리가 지속적으로 5천의 피해를 받는 상황

누가 더 아프겠는가?

이런 이유로

밑에 보이지도 않는 버러지같은 데헌새끼는 물약 3개쯤 빨아도 워로드 물약 하나만도 못하다는 거다.

그럼 쉴드 채우기가 힘드냐? 그것도 아니다. 스킬 증오의 함성 한번 써주면 편안해진다.

대신 딜이 구린거 아님? 딜도 최정상급임

3.3.1 개 쓰레기같은 날먹 각인으로 벨가4인을 안정적인 클리어 타임으로 태우는 몇 안되는 직업군이다.

겨우 클리어 아니다. 안정적인 클리어 타임이다. 느리지 않다는 소리다.

애초에 딜도 안나오는 데헌같은 새끼들은 벨가4인 버스도 제대로 못돌린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페이튼 지역쳇으로

"뉴비인데 데헌 키워서 벨가 4인 버스기사 하려는데 어떤가요?" 라고 물어봐라

돌아올 훈수와 비웃음은 너의 몫이다.

이렇게까지 말해도 정신 못차리는 너에게

좋은 예시를 하나 들어주겠다.

너는 레이드 트라이중이고 너의 체력은 80%정도 남았다.

여기서

만약 워로드라면 애초에 이런고민을 안한다. 왜? 제일 쎈거 맞아도 30%도 안까이거든

하지만 니가 벌레 데헌새끼라면 어떨까?

80%면 중간 스킬 잘못맞으면 죽는데.. 정가 빨어? 말어? 하.. 데스카운트 쓰기 싫으니 빨자

->실수로 가장 약한 스킬이 스쳤는데 88%가 되었다. -> 출발점으로 돌아간다.

아직 체력이 80%가 남았는데

50~60%회복하는 포션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고 있다는 거다.

아니 ㅆ1발 애초에 체력이 80%나 남았는데 왜 이딴고민을 해야하는 거냐?

다시한번 적는다.

니가 아무리 재미있고 잘해도 직업이 쓰레기면 넌 쓰레기인거다.

니가 당장 재미를 못느껴도 케릭터가 ㅈ나 쎄면 너무 쎄서 재미있는거다. 그러니

부디 현명한 선택 하길 바란다.

그리고 나 데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