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던하고 타이밍 맞게 로아 시즌2 업데이트 하길래 바로 게임 갈아탄 전 던붕이임

현질은 아바타랑 베아트리스 축복 말고는 아직 안 했고, 이제 파푸니카 다 밀었음

게임 갈아타고 나서 진짜 만족감 ㄱㅆㅅㅌㅊ인데 뉴비 입장에서 그런 부분 위주로 읊어보려고 함

1. 자유도

뭐만하면 항해 협동에 섬마 캐는데 자유도가 뭐가 좋냐 할 수 있는데

일단 -던-보다 그날 그날 할 수 있는 선택지가 훨씬 많았던 게 좋았음

던파는 로아로 치면 진짜 에포나/카던/가디언 돌면 진짜 아예 할 게 없었는데

로아는 저 3개 하고 나서도 섬마 항해 호감도작 등등 내실이 있다보니까 나름 플레이를 한 캐릭으로도 알차게 할 수 있음

2. 레이드(어비스/가디언)

숙련 되고 나면 그저 숙제라고 느껴지는 건 -던-이랑 똑같긴 한데, -던-은 고였다 싶으면 레이드 출시 첫날에도 긴장감이 없음

대신 이런 파티플레이 던전이 파티구성도 있지만 파티매칭도 있어서 숙코 만나서 빡치는 건 공략 항상 보고 가는 뉴비 입장에서 짜증나긴 하더라

3. 강화

나는 강화 모든 구간에서 확률 보여주는 게임은 처음 봤음. 확률이 얼마냐를 떠나서 이 부분은 나름 마음에 들었음. 장기백도 마찬가지고

근데 시발 골드 이중으로 드는 것좀 없애주면 안되나 골드가 안되면 실링이라도 제발

4. 서포터

본인 바드 1캐릭 말고는 안 키우는데 방금까지 파푸니카 술병이랑 허브 캐고 왔음

천상연주에 음진깔고 사홀써야 몹 정리되는데 옆에서 템렙 비슷한 블레이드 스킬 하나 그으니까 정리되는 거 보고 약간 현타오긴 했음

일단 서포터나 딜러나 투자량에 별 차이가 없어보이는 건 아주 만족스러웠는데 거 바드 솔플딜이라도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음

꼬우면 딜 잘나온다던 홀나하면 되는데 남캐 할 거면 rpg 뭣하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