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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합당한 책임져야" 채 상병 어머니, 탄원서 제출.jpg
이런 가운데 채 상병의 어머니가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낸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안에 채 상병 사망 원인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어머니의 탄원서가 변수가 될 수 있단 관측입니다. 유선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가 지난달 해병대로 보낸 편지입니다. 아들이 순직한 지 1년이 다 돼가는데, 수사에 진전이 없어 염려된다는 엄마의 절절한 마음이 공개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JTBC 취재 결과 채 상병의 어머니는 경북경찰청에도 편지와 비슷한 취지의 탄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탄원서엔 '아들이 누구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갔는지' '구명조끼는 왜 입히지 않았는지' '물속에서 걷기 힘들게 장화를 신고 들어가게 한 이유가 뭔지' 등을 밝혀달라는 내용이 조목조목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 상병의 어머니는 특히 "안일한 군 지휘관들의 행동으로 아들이 희생됐다"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도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리한 수색을 직접 지시한 지휘관뿐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지휘관들까지 철저히 수사해 달라는 겁니다. 오는 19일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경북청은 이달 중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북청은 지난해 해병대수사단이 넘긴 사건을 받았다가 그날 군검찰에 다시 내줬고, 국방부 조사본부가 재검토한 사건을 다시 넘겨받아 10개월 넘게 수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을 불러 조사했고 해병 1사단 포병 11대대장과 상관인 7여단장을 불러 대질조사했습니다. 경북청은 이번 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발표 전 마지막 단계로 여기서 경찰 수사 내용을 검토해 피의자 8명에 대한 기소 의견 송치 여부 등을 권고하게 됩니다. 경찰 고위 관계자는 "어머니의 탄원서가 당연히 수심위에 제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진실을 밝힌 뒤 아들만 추모하면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는 엄마의 탄원서가 경찰의 최종 결정에 변수가 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https://youtu.be/pUSMjWi_GR0?si=btakG2AQQ4aCVjC9 [단독] "합당한 책임져야"…채 상병 어머니, 경찰에 탄원서 제출 / JTBC 뉴스룸이런 가운데 채 상병의 어머니가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경찰에 낸 걸로 JTBC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달 안에 채 상병 사망 원인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데, 어머니의 탄원서가 변수가 될 수 있단 ...youtu.be진실은 밝혀진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bpl 자연인 써밋 샌들 만들기
안녕하세요 비온다는 소식에 산에갈까하다 집에서 쉬었어요 집에 있는데 산 생각이 간절해 찍어둔 사진들을 보았어요 유루캠 하며 웬만한건 다 질렀는데 더 필요한게 무엇일까 생각을 하였어요 그러다 문득, 정상 박지에서 신을 울트라 라이트 슬리퍼가 가지고싶어지더라구요. 처음엔 이렇게 신고 올랐던 등산양말을 신고 돌아다니거나 아끼는 트레일화를 구겨신었었어요. 그래서 다음엔 오래된 몽벨 슬리퍼를 가져가서 신었는데 부피도, 무게도 마음에 안들었어요. 집에서 쉬는 김에 울트라라이트 샌들 검색을 해보니, 제로 제네시스가 좋아보였어요 국내 디스트리뷰터도 있는 모양이고 가격도 나쁘지 않아 사볼까 했는데 사이즈가 없었어요. 그리고 자전거 열심히 탈때 살까말까 했었던 베드락은 가격이 좀 비싸더라구요. 그리고 우연히 하루살이 라는 브랜드를 보게 되었어요... 무려 샌들이 51그램. 알고보니 '코로플라스트'라는 플라스틱 판때기로 만든 샌들이더라구요. 판때기에 끈달아 몇백보 사용안할 써밋용 슬리퍼라면 걍 제가 만들어도 될갓같았어요. 베란다에 방치되어있던 슬리퍼를 찾았어요. 오래전에 사서 한번 신었는데 발가락 끈이 아파 그냥 구석에 처박에둔거랍니다 두겹으로 밑창이 되어있어 한번 뜯어보았어요 단순한 디자인이에요 무게는 전체 108그램 깔창 역할의 창과 끈을 모두 분리, 밑창만의 무게는 65.6그램. 제법 가벼웠어요 추가 준비물은 다이소에서 사둔 파라코오드와 송곳, 라이터 등 먼저 송곳으로 밑창 세곳에 구멍을 내어요 바닥까지 뽕 뚫어주었어요 그리고 적당히 자른 파라코오드 한쪽 끝을 지져 뾰족하게 만들어요 송곳의 줄 부분으로 문질러 밑창이 뚫은 구멍을 조금 넓혔어요 구멍에 파라코오드를 통과시켜 단순한 매듭을 지어요 짧은 끈으론 역시 타프칠때 쓰는 매듭을 만들어요 메인끈에 고리를 통과 시켜 고정을시켜요 그리고 두곳 모두 꿰어 매듭 지으면 완성 참 쉽죠?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오래된 몽벨은 387그램, 앞으로 가지고 다닐까했던 테바 샌들은 408그램인데 제가 만든 자연인 슬리퍼는 74. 3 그램이에요 가볍고 부피도 작아서 마음에 들어요 내구성이 그리 튼튼할거같진 않지만 등산후 산 정상에선 그리 활동적이지 않아 오래 사용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패킹은 요런식으로 할까해요 신으면 대강 이런 느낌. 사진 찍고 발톱 깎았어요 ㅠㅠ 만들고 만족감에 검색을 해보니 패킹력까지 극한으로 끌어올린 자작 샌들도 있더라구요 다음엔 빨간끈 샌들 디자인으로 해보고 싶어요 물론 사람 없는 곳에가서 혼자 신을거에요 ㅎ 오랜만에 diy는 대만족! 그럼 뽀송하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노원맛대감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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