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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의 영내생활 정리.jpg
최근 북한군 막사를 보면 이딴게 올라와서 많은 사람들이 고구려시절을 방불케해서 위병소에 창들고 서있어야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북한군 막사는 대부분 저런 모습이고 선전에 나오는 특수부대나 전방 일부부대의 막사의 경우에나 그나마 한국군 90년대 이전 막사 수준이다.그렇다면 북한군의 영내생활은 어떻게 진행될까?1. 생활관북한군의 생활관의 경우 침대가 기본세팅인데, 이는 소련군에서 유래된 것이다. 다만 북한군의 침대형 생활관은 사실상 한국군의 침상과 별반 다를 바가 없고 규격 역시 1인당 90cm의 너비를 차지하는 것이 규정화되어있다. 1인당 90cm의 너비가 감이 안 온다면한국기준으로 가장 작은 침대매트리스 규격이 "싱글" 규격인데 이게 100cm이다.그리고 북한군은 기본적으로 군장 및 장구류, 보급품이 우리로치면 출타용배낭에 다 들어가고도 남으므로 생활관에 관물대가 있는 경우는 거의 없고 위 사진처럼 침대 하단에 작은 수납공간에 다 들어가도록 설계가 되어있다.2. 개인위생똥간은 우리가 아는 딱 그 모습이니까 넘기고, 개인위생의 경우 우선 북한군은 병영내 목욕탕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또한 목욕탕이 있다고해도 물탱크, 수도관 등 기반시설이 없어서 외부에서 물을 길어와야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개인위생이 잘 보장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부대들은 부대 인근 하천 또는 호수 등을 이용해 위 사진과 같이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다.김정은이 대놓고 밝혔듯이, 국가가 기본적인 생필품조차 보급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군인들은 더 열악하므로위와 같이 선전영상에 나오는 매우 잘 되어있는 A급부대 조차 목욕탕에 "이빨닦는 방법" 과 "치솔소독방법"이 대놓고 적혀져있다.빨래 역시 북한 군부대 막사에 세탁기, 건조기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저렇게 하천에서 목욕을 할때 빨래를 같이 하는 경우가 많고, 북한군은 규정상 초도 2벌의 전투복과 이후 3년당 1벌의 피복을 지급하도록 되어있으나 현실은 이게 안 되고 초도보급품도 자대 선임들에게 빼앗기는 경우가 허다해서애초에 장마당에서 싸제 규정군복을 사입는 경우가 아니면 전투복이 1벌뿐이라 옷을 입은 채로 그대로 목욕을하고 햇빛에 자연건조시키는 경우도 많다.한국에서는 일상적인 샤워, 빨래가 당연하므로 요즘에는 상급부대의 위생검열도 거의 사문화되고 점호때마다 하는 손톱검사나 속옷검사 등도 사실상 사라진 추세이다. 다만 식중독지수에 따른 식중독방지와 취사시설 및 소품에 대한 검열과 관리에 더 집중되는 편이다.만약 영내에서 사용할 식수나, 생활용수가 필요한 경우 부대외부에 이런 식으로 물지게를 들고가서 들고가서 길어오는 경우가 많고 이발같은 경우는 우리랑 동일하게 영내에서 이발병이나 잘 자르는 사람이 잘라주는데, 물론 우리처럼 전동바리깡이나 탭 따위가 없어서 가위나 수동바리깡으로 자른다.3. 식량취급 및 취사북한에는 일단 일반적으로 취사병이 없다. 다만, 규정상으로 위와 같이 전투복위에 위생가운을 입고 당일 식사당번이 된 인원들이 자체적으로 음식을 조리하여 분배하도록 되어있다.물론 위와 같은 잘 차려진 취사장과 노르마(영양표)에 맞는 1종 보급품을 부식차로 보급받아서, 규정에 맞는 피복을 입고 조리하는 경우는 매우매우 드물고현실은 대략 이런 모습으로 조리가 이루어지게된다.1종창고 또는 취사장창고(냉동고)의 경우 역시나 위 선전영상과 같이"규정상"으로는 전시 및 평시용 식량물자들을 보관해야하나, 마찬가지로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북한군 99%의 부대들에서는 취사용 대형냉동고나 냉장고 등의 시설이 열악하므로 단지 서늘한 곳에 장기보관이 가능한 알곡, 말린남새(채소), 장류, 건어물만 장기보관하도록 되어있다.따라서 우리가 봤을때는 무슨 동네 도매문구점에서 외상으로 산 아스테이지로 되도않는 꾸밈을 해놓은 쌍팔년도 간부식당처럼 생긴 곳에서 양념탄 소금국으로 밥을 먹는걸 특식이랍시고 자랑스럽게 공개한다는 이유는우리 입장에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이 저쪽에서는 상상도 못 할 호사거나 흔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그리고 북한은 참고로 식판을 쓰지않으므로 개개인당 샐러들보울만한 스뎅그릇 한 두개와 공용반찬그릇을 이용해 밥을 먹는다.4. 수송부북한군의 운전병들은 대부분 운전면허는 고사하고, 사회에서 차를 운전하거나 타봤거나 심지어 움직이는걸 보는 경우도 흔치 않으므로우리의 상식에는 말도 안 되지만, 위와 같이 수송부에 "사람을 태울 수 있는 차, 없는차" 를 띄운 공문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애초에 대대급에 우리로 치면 수송부를 하는 곳에서도 한국군보다 차량의 댓수와 가동률은 훨씬 적고 떨어지므로 우리처럼 대대에 두돈반, 5톤, 소차, 행정코란도, 렉스턴, 버스, 봉고, 구난트럭 이런게 수 십대씩 있는게 아니라 진짜 대대장이 타는 지프 + 두돈반 몇대가 끝인 경우가 많다.한국군 대대급보다 차량의 수는 적은데 오히려 운전병들의 지식과 전문성은 떨어지고 수리부속과 정비는 더 안 되므로한국군에서 꼴랑 운전병 10명도 안 되는 인원 + 수송관이 수 십대의 차를 알아서 잘 관리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저열하고 비전문적으로 관리된다. 대표적인게 위 사진인데,대대장지휘차로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중국제 지프 즉 1호차 운전병인 상급병사(병장)의 모습이다. 근데 잘 보면 휠 얼라이가 조정이 안 되어있어서 왼쪽 타이어만 비정상적으로 편마모가 되어있다.5. 경계근무 및 당직근무한국군과 거의 비슷하게 운용된다.당직근무자의 경우 위 사진의 오른쪽 하사처럼 "중대직일" 즉 중대당직 단위로 당직근무가 매일 편성된다. 다만 한국군과 다른 점은 어차피 직일을 서던 안 서던 퇴근은 못 한다는 점이다.북한군은 의무복무가 10년이므로 대부분 상사계급을 달고 전역을 하는데, 초기복무사관(장기복무 직업군인)을 제외하고는 부사관들은 심지어 사관장(행보관 겸 주임원사)도 영내생활을 한다.경계근무자의 경우 북한군이 과학화경계시스템이나 CCTV 따위가 있을리 만무하므로, 가까운 과거의 우리처럼 순수 초소근무를 서는데, 위 사진과 같이 국경지대나 전연지대(휴전선) 초소는 그나마 돌담을 쌓아 다층구조로 만든 번듯한 초소에서 근무를 하지만내륙의 부대들은 거의 무조건 초소를 만들 자재와 장비가 전무하므로 위와 같이 간이초소를 만들어서 근무를 서거나혹은 아예 이렇게 움막형태로 비바람과 추위만 피할 수 있게 나무와 건초로 지은 초소에서 근무를 서기도 한다. 위 여군이 근무를 태만하는 이유는 저 지랄을 떨어도 짬이 있으면 아무런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어차피 아무도 신경을 안 쓰기 때문에 가능하다.그리고 우리 상식에서 이해가 안 갈 수도 있지만 북한군 내륙부대는 심지어 부대와 외부를 분리하는 담벼락 또는 철책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래서 아까 말했던 경우와 같은 말도 안 되는 초소근무라던가 혹은 몰래 영외로 나가서 놀다오는 행태가 가능한 것이다.위와 같이 국경지역도 물자가 부족해서 정석적인 철책이 아니라, 유자철조망을 여러번 이어서 단순히 군사시설과 외부를 분리하는 표시정도로만 만드는 경우도 많다.따라서 위병소 역시 "여기가 정문이고, 여기로는 차가 갈 수 있게 길을 닦아놨습니다" 수준으로 되어있다.6. 의료지원원래라면 우리처럼 대대급에 최소한 위와 같은 AMB(근데 이거도 UAZ 부한카 같은 50년 넘은 봉고차에 사람 누울 수 있게만 해놓은 수준이다)에 위생지도원과 위생병을 두고 의무과에서 안 되는 수준이면 상급 군병원에 외진을 보내는 시스템이 있어야 정상이나,실질적으로 북한은 당연히 그게 안 되므로 AMB도 없는 경우가 더러 있다.7. 평시 일과당연히 북한군도 우리처럼 작업을 하고, 작계에 맞는 주둔지공사, 진지공사 등을 수행한다.다만 북한군은 여기서 한발 더 앞서나가는데, 바로 사업체에 대한 운영이다.이게 무슨 개소리냐 싶겠지만해안가 인근에 주둔한 육군 경계부대, 대충 해/강안방어부대나 섬방어부대(도서방어)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산사업소를 운영하여 어로전투라고해서 당에서 군에 지시한 할당량만큼 물고기를 잡아 납품 또는 자체조달하는 규정이 있다.위 사진 역시 모 대대의 수산사업소의 실적이 우수해서 김정은이 포상으로 최신형(북한기준) 어선을 선물로 주고 노고를 치하하는 선전장면이다.우리의 대민지원 차원과 다르게 북한은 진심으로 영농 및 목축활동을 연간예정사항에 고정적으로 반영하는데, 대충 한국으로치면 연간 무조건 혹한기와 유격훈련과 진지공사 및 월동준비, 해빙기작전준비가 들어있는 것과 동일하다.1년 부대연간계획의 전 후반기 각 3개월 총 6개월을 영농활동에 고정적으로 편성하였으며, 위 사진은 모내기전투로 말 그대로 전반기 봄에 모내기할때 저지랄을 떨게되며, 가을에 수확을 할때는 가을걷이전투 또는 알곡전투, 낱알전투(낱알 하나하나 흘리지말고 수확해라) 등으로 불리우는걸 수행하게 된다.물론 북한군 당에서 지시한게 아니더라도 자체적으로 조달을 안 하면 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로마시절 둔전병마냥 부대 영내에 자체적으로 뙈기밭이나 목축용 케이지에서 토끼, 닭, 염소, 오리 등을 기르는 경우도 많다.이 과정에서 남의 부대에서 식량이나 가축을 긴빠이하기 위해 잘못 들어갔다가 아까 경계근무 단락에서 설명했던 애들 중 예상치 못 하게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서던 애들에게 총맞고 뒤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일어난다.8. 진급진급규정은 우리가 봤을때 매우매우매우매우 비 상식적으로 운용된다.한국군의 경우 막연하게 북한이 10년 복무하니 숙련도가 뛰어날거라고 생각하나, 위와 같은 개짓거리 + 10년의 군복무로 인한 계급인플레이션 + 가라로 운용되는 진급심사의 트리플크라운으로 인해 실질적인 제대로된 진급심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육군 기준으로 병은 해당 부대(대대급)에 위임하고 진급에 필요한 각각의 장병기본과목에 대한 평가는 중대장 및 각 과목교관임무를 맡은 부사관/장교가 통제하여 진급심사를 보게되는 구조이나 북한도 역시 이와 유사한 체계는 있으나 실질적으로 작동되지는 않고지휘관에게 기여도가 높은 장병 = 달러와 선물을 많이주고 부대살림에 이바지 가능한 사람당성이 높고 정신무장이 투철한 장병 = 딸랑이들위주로 태양절(김일성 생일), 당창건기념일(10월 10일) 등에 일괄적으로 진급명령을 내리는 방식이다. 즉 부사관이고 나발이고 (진)을 달지도 않고 당일 진급이다. 그래서 역설적이게도 위와 같이 말도 안 되는 나이대에 말도 안 되는 계급을 가진 군인들이 존재하게된다.기본적으로 북한 의무복무자들은 한국군 기준 중사 이상부터는 숙련도차이가 벌어지게 된다. 왜냐하면 중사-상사-원사를 각 2년도 안 되는 시기마다 진급하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그래서 북한은 역설적으로 10년차 이상의 숙련된 자원이 대거 군에서 이탈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초기복무사관이라는 장기복무제도를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하는데, 이 경우 특수병과나 기술병종에서 한국군으로 치면 전투원 + 정비요원 + 행정요원 + 준위 역할을 수행하게된다.이들은 장기복무인 만큼 특권이 주어지는데 그 특권이 어떤거냐면1. 영외 사택거주가능2. 결혼 가능3. 장교와 동일한 고급피복제공4. 계급장 색깔을 반전시켜서 의무복무자들과 차별화대충 북한 기준으로 매우 좋은 특권이 주어지게 된다.9. 급료 북한군에서 정확히 급료가 얼마로 배정되어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확실한건, 급료라는게 의미없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탈북자들 증언에 의하면 10년 군복무하고 나와서 모았던 돈을 장마당에서 쌀을 몇 번 사니 다 떨어졌다는 얘기도 나온다. 근데 이건 사실이다.왜냐면 첫번째로 북한군에 나라사랑카드나 가상계좌따위를 군인에게 만들어줄 리 만무하므로, 급료를 북한화폐로 줄건데 어차피 복무하면서 밖에 잘 나가지도 못 하니까 지휘관이나 사관장이 모아놨다가 전역때 한번에 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액수자체가 짜다보니 착복하거나 급료가 애초에 안 나와서 모으지도 못 하는 경우도 많다.급료가 짠거보다 더 심한건 화폐가치인데, 남들은 100년에 한번 할까말까한 화폐개혁을 북한은 60년도 안 되서 5번이나 쳐했기 때문에 화폐가 박살나서 국경지대는 위안화, 내륙은 달러화를 더 선호하므로 애초에 휴짓조각인 북한돈을 안 그래도 짠 군인월급으로 모으더라도 장마당가서 쌀 몇번 사면 다 떨어지는게 정상이다. 끝
작성자 : ㅇㅇ고정닉
[단독] 한동훈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825348?sid=100 [단독] 한동훈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당의 변화, 한동훈이 시작한다"오늘(23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하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선거 캠프 이름은 '시작 캠프'로 정해졌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관계자는 MBN에 "지금은 우리 당의 새로운 변화가n.news.naver.com- 실시간 소름돋는 한동훈 등장 ㄷㄷㄷ가슴이 웅장- 현재 소통관 1층 로비 상황.GIF(한동훈 지지자들)양쪽에 정말 많이 오셨다.한동훈 기디라는 국민들.- 무대위로 올라 인사 연설시작하는 한동훈.gif워킹 얼마 만이냐- 한동훈 당대표 출마선언문 전문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존경하는 동료 시민 여러분.주권자 국민의 민심은 절묘하고 준엄합니다.그토록 염원했던 총선 승리였지만 결과는 너무도 뼈아팠습니다.오로지 저의 책임입니다. 어떻게든 제가 더 잘했어야 했습니다.주권자 국민들께서 집권여당과 정부를 냉혹하게 심판하면서 명령했던 것은,우리의 변화였습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변화하고 있습니까?정권심판론으로 뒤덮였던 총선 기간 내내, 우리는 민심에 반응하겠다고,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겠다고 외쳤습니다.지금 우리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민심에 반응하고 있습니까?지난 두 달은 반성과 혁신의 몸부림을 보여드렸어야 할 골든타임이었습니다.그런데 우리는 국민의 요구에 묵묵부답, 오히려 퇴보하는 모습만을 보여드렸습니다.국민들께서는 우리에게 마치 갈라파고스에 사는 사람들 같다,심판받은 사람들이 맞느냐, 심지어 이긴 사람들처럼 행동하고 있다는 말씀까지 하십니다.거대야당의 상임위 독식, 입법 독주, 일극체제 완성을 민심이 강하게 제지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해, ‘너희 국민의힘은 더 혼나봐야 한다’는 국민의 심판이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국민의 눈높이에 맞추라는 명령에 우리는 응해야 합니다.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절박한 상황을 희망으로 바꾸어야 합니다.지난 두 달간 복기와 성찰의 시간을 보내면서 이러한 국민의 준엄한 요구를 생각했습니다.고심 끝에 저는, 오랫동안 정치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바꿨습니다.지금 시기의 국민의힘 당대표는 할 수 있는 것도 없고죽기 딱 좋은 위험하기만 한 자리라고들 합니다.저는 용기 내어 헌신하기로 결심했고, 결심했으니 주저하지 않겠습니다.제가 총선 내내 진심을 다해 외친, 민심에 반응하고,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민의힘을 만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것으로진짜 책임을 다하려 합니다.막힌 곳은 뚫고, 끊긴 곳은 잇고, 무너진 곳은 바로 세우겠습니다.패배의 경험을 변화와 승리, 정권재창출의 토양으로 삼겠습니다.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습니다.보수정치를 혁신적으로 재건하겠습니다.그리고 국민의힘을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첫째,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으로 쇄신하겠습니다.지난 2년간 9번이나 집권여당의 리더가 바뀌었습니다.그 배경이나 과정이 무리하다고 의문을 갖고 비판하시는 국민들이 많았습니다.당이 정부의 정책 방향 혹은 정무적인 결정에 대해 합리적인 비판이나 수정 제안을 해야 할 때, 그럴 엄두조차 못내는 상황들이 반복되었습니다.국민들과 당원들께서 실망하셨습니다.지금 우리가 눈치 봐야 할 대상은 오로지 국민입니다.의석수가 부족한 국민의힘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국민의 마음을 얻는 길뿐이기 때문입니다.당이나 정이 민심과 다른 길을 가면,한쪽에서 견고하고 단호하게 민심의 길로 견인해야 합니다.어느 한쪽이 이끄는 대로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상호 존중 속에서 치열한 토론을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그런 건강하고 수평적이며 실용적인 당정관계를대다수 국민들과 지지자들, 당원들이 정말 바라고 있습니다.제가 그 역할을 하겠습니다.집권여당은 대통령실, 정부와 서로 존중하고 긴밀하게 소통, 협력하면서 일해야 합니다.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래야 시너지를 내서 국민들께 더 잘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이죠.특히 고물가와 고금리 대응, 불합리한 세제 개혁, 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민생 경제문제 해결 앞에서 당정은 적극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당이 정부와 충실히 협력하지만,꼭 필요할 땐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 수정 제안을 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겠습니다.기준은 오로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여야 합니다.중요한 사안마다 그 절대적 기준을 당과 정 모두가 공유하면서 협력하겠습니다.그것이 우리가 어렵게 탄생시킨 윤석열 정부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고정권을 재창출하는 길이라 믿습니다.둘째, 보수정치를 재건하고 혁신하겠습니다.지난 총선 기간, 저는 우리 보수정치를 지지하시는 지지자들의 애국심, 유연성,전략적 판단 능력에 놀랐고 깊이 감동했습니다.3월 말, 4월 초, 정권심판이라는 민심의 매서운 파도 아래보수정치가 속절없이 무너질 위기 앞에서,정치인들이 아니라 우리 지지자들이 나서주셨습니다.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여러분이 나라를 살려주십시오’라는참 구식처럼 보이는 저의 호소에 개헌저지선을 지켜주셨습니다.그 절박한 상황을 함께 했던 뜨거운 마음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지금의 보수정치는 지지자들이 정치인들보다더 애국적이고, 더 유연하고, 더 전략적이고, 더 절박합니다.저는 우리 보수정치인들이 더도 말고 딱 우리 지지자들만큼만애국적이고, 유연하고, 전략적이고, 절박해진다면,대선이든 지선이든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제가 생각하는 보수정치의 재건과 혁신은, 보수의 정치인들이 지지자들만큼훌륭해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것입니다.그러기 위해 우선, 지역 현장 중심의 풀뿌리 정치 시스템을 갖춰야 합니다.이번 선거에서 보았듯이, 늘 어려울 때 나라를 지켜준 전통적인 지지자분들을소중하게 여기고 늘 감사드리는 정치를 해야 합니다.여러분, 그분들의 지지는 당연한 게 아닙니다.그분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지금을 만든 자부심이고, 출발점이자 보루입니다.동시에 중도, 수도권, 청년 정치를 향한 확장 없이는 우리 당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모든 당원과 지지자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한 발은 보수의 심장인 전통 지지층에 두고한 발은 수도권과 청년을 향해 과감히 나가야 합니다.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17세의 나이에 보수정당에 입당하여 체계적으로 훈련받고,보수정당의 추천으로 작은 선거부터 나가며 정치적으로 성장했습니다.그리고 훗날 콜 총리는 독일 통일이란 대업을 달성하였습니다.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대학시절 지방선거 자원봉사자로 정치를 시작해서른에 공천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경력을 쌓았습니다.조르주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도 십대부터 정당활동을 시작해서른이 되기 전에 하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저는 그런 길을 가지 못했지만우리 당은 이제 콜을, 마크롱을, 멜라니를 키워내야 합니다.우리는 지금 어떻습니까.당선 가능성이 없는걸 알면서도 자청해서 출마한 광주의 박은식,연고가 없음에도 당의 요청으로 도전한 오산의 김효은 같은 젊은 인재들에게우리 당은 자신 있게 ‘앞으로도 생활인으로서 정치 계속하라’고 요구할 수 있습니까?지금처럼 선거철만 되면 벼락치기식으로 청년 인재를 영입하여 험지로 보내고,그 귀한 인재들을 일회용으로 사라지게 두실 겁니까?우리가 먼저 변하지 않는다면,더 이상 경쟁력 있는 중도, 수도권, 청년 정치인들이 우리 국민의힘에 오지 않을 겁니다.사명감과 경쟁력을 가진 수도권의 정치인들, 청년 정치인들이우리 국민의힘을 플랫폼 삼아 오랫동안 꿈을 펼칠 수 있는 방법은 하나가 아닐 겁니다.저는 그 방법들을 여러분과 함께 끊임없이 찾을 겁니다.그 방법 중 하나로,저는 우리의 원외 정치신인들이 평소에도 지역 현장에서민심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생활 정치를 할 수 있도록,원외 정치인들의 현장사무실 개설 허용을 제안 드립니다.다행히 선관위와 민주당은 이미 찬성하고 있으니, 우리가 결심하면 됩니다.20년 전 차떼기 사건을 계기로 지구당이 폐지된 것을 이유로이런 현장사무실 지역밀착정치가 부패를 부활시킬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시는 분도 계십니다.저는 당시 차떼기 사건을 직접 밝혀냈고누구보다 정치인의 부패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단호한 생각에 공감합니다.그러나, 20년 동안 세상이 변했고, 회계는 얼마든지 투명하게 감시할 수 있습니다.오히려, 지금 시점에서는 혈세로 선거보조금, 정당보조금 더 받겠다고의원 꿔주는 편법을 근절하는 것이 더 시대에 맞는 반부패 과제라고 생각합니다.현재의 시스템은 현직 국회의원들과 정치신인들을 차별하고 격차를 벌리고 있습니다.차별이나 격차 없이 꿈과 열정만 있으면 정치할 수 있어야,참신하고 좋은 사람들이 정치에 뛰어들 것이고, 그것이 곧 정치개혁입니다.물론 제가 총선과정에서 제안하고 모두가 약속했던 불체포특권 포기,출판기념회 정치자금 수수 금지, 금고형 이상 시 세비반납 등 정치개혁 약속들도반드시 실천되어야 합니다.그래야만 국민들께서 우리가 ‘정말로 좋은 정치하고 싶어 하는구나’ 하는진심을 알아주실 겁니다.정치에서 얻을 수 있는 사적인 이익과 특권을 없애면서도,정치인이 공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막는 규제는 풀어내어우리 당을 보다 활기차고 젊은 정당으로 변화시키겠습니다.다음으로, 여의도연구원 등 당의 정책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여당의 체질을 바꾸겠습니다.국민의힘이 과거의 성과를 지금 시대에 맞게 보완하고버릴 것은 버리고 수정할 것을 정교하게 수정하여정책 중심의 유능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우리당의 정책역량을 대폭 강화해야 합니다.이를 위해 우리 여의도연구원을 명실상부한 싱크탱크로 재탄생시키겠습니다.아울러, 여의도연구원 자체뿐 아니라보수, 중도의 수준 높은 민간 브레인들에 정책과 전략에 대한아웃소싱을 활성화하겠습니다.그것이 우리 정책과 전략이 더 유연해지는 것을 도울 뿐 아니라,보수나 중도 정책전문가들이나 전략전문가들과의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겁니다.우리의 상대는 이미 오래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지 않습니까.여러분, 우리에겐 108명의 일당백 국회의원도 있지만,어려운 선거에서 처절하게 분투하면서 값진 경험을 쌓은163명의 걸출한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있습니다.탄탄한 실력의 지방자치 의원들이 있고, 뛰어난 역량의 보좌진들이 있고,당의 기둥인 당료들이 있습니다.이들이 정책위와 여연과 연계해 각자 정책전문성을 키우고자신의 이름을 걸고 제대로 정책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평가와 보상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나아가, 국민의힘 정치의 저변을 끊임없이 확대해야 합니다.지금처럼 선거 때만 반짝 저변 확대를 시도해서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제가 지향하는 보수의 핵심가치는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을 장려하고,불필요한 규제를 없앰과 동시에 경쟁의 룰 준수를 보장하며,경쟁에 탈락하거나 참여하지 않는 사람에게도 인간적 삶을 보장하는 것에 있습니다.거기에 국가안보에 대한 확고한 생각과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겠다는 강한 의지는 기본이겠죠.자유와 자율, 공정과 경쟁을 핵심 가치로 삼되,더 나아가 공동체를 튼튼하게 지키며 동료 시민들과 연대하는 보수정치를 저는 꿈꿉니다.과거 우리 당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시기에는,비주류 소장파들이 활동할 공간이 열려 있었습니다.그러나 최근 2년간 우리당은 어떠했습니까.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배제하고 낙인찍고 공격하거나심지어 발붙일 공간을 허용하지 않는 뺄셈의 정치를 해오지는 않았는지 돌이켜봐야 합니다.우리를 찍어주셨던 국민들을 하나둘씩 등 돌리게 했고, 상처받게 했습니다.지난 2022년 대선에서 1,639만명의 유권자들이 우리 당을 선택하셨고,이번 총선에서 1,318만명의 유권자들이 우리당을 선택하셨습니다.잃어버린 320만명의 마음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지난 대선 당시 우리 국민의힘을 선택해 주셨던 분들은단일한 생각을 가진 하나의 균질한 지지층이 아니었습니다.정권교체를 위해 뭉쳤던, 다양한 생각과 철학을 가진 유권자들의 연합이었습니다.이 유권자 연합을 복원해야 합니다.더 나아가 더 많은 유권자들이 우리 국민의힘을 바라보고 선택할 수 있게당의 외연을 확대하겠습니다.당대표가 되면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한,되도록 다양한 사람들이 우리와 함께 정치할 수 있도록포용성과 유연성, 개방성을 갖고 당을 운영하겠습니다.청년들이, 미래세대가 보수를 구태라고 오해하거나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고선택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자랑스러운 선택지가 되도록 체질을 변화시킵시다.보수라는 긍지를 느끼게 해 드립시다.그래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면 이길 수 있습니다.셋째,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겠습니다.2024년의 대한민국은 안으로는 인구 구조의 변화,그리고 그로 인한 의료건보재정, 국민연금, 지방소멸, 국방 등사회 각 분야 시스템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밖으로는 첨단산업 및 기술 패권경쟁과 공급망 재편,디지털 전환을 넘어선 에너지, AI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국민들께서는 우리 정치권에 이러한 시대적 도전과 과제에 대한고민과 비전, 해결 방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지금 우리 정치가 수준 높은 우리 국민들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는지,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진 않은지, 저부터 반성합니다.진영을 떠나 지금 정치가 할 일은, 근시안적인 어젠다에 매몰되어내가 맞다 네가 맞다 싸우는 것이 아니라우리의 시대적 사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향후 5년, 10년, 30년을 바라보는 비전을 제시하는 것입니다.이를 위해서는, 군대의 사령관 같은 권위적 리더십이 아니라,히말라야를 함께 등반하는 셰르파 같은 동반자 리더십이 필요합니다.주인공은 정치인이 아니라 국민이어야 하고,충분히 듣고, 이해하고, 설명하고 또 설명해야 합니다.경청하고 설득하는 데에서 유능한 국민의힘이 되어야 합니다.저출산, 인구감소, 지방소멸, 연금개혁 등시대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전을 앞으로 차례차례 제시하겠습니다.국민들께 통보하는 것이 아니라,국민들께 설명하고, 검증받고, 토론하고, 당의 노선으로 정착시키겠습니다.그 과정에서 특히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겠습니다.선배 세대와 저희 세대가 누려온 대한민국의 성취와 번영을미래 세대에게 물려주기 위한 고민을 앞장서서 하겠습니다.또한 대한민국 전체의 국익과 파이를 키우는 반도체, AI, 에너지, 바이오 등과학기술과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그 과정에서 정치인의 의견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겠습니다.최근 서울공대 신임 학장의 인터뷰에서 뼈아픈 지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과학기술이 정쟁화하는 것이 문제다, 에너지 분야를 예로 들면 원전, 신재생 에너지, 영일만 유전까지 정쟁화 이슈가 많아지고 그 폭도 넓어지고 있다”라는 것입니다.보수 정치의 핵심은 실용주의와 미래를 향한 유연성입니다.에너지는 정치를 모릅니다.원전, 유전은 우파의 것이고 신재생에너지는 좌파의 것이라는 식의구태의연한 정치적 도식의 장벽을 깨부수겠습니다.정치가 해야 할 일은 과학과 에너지에 정쟁과 이념을 덧씌우는 것이 아니라선견지명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일입니다.예를 들어보겠습니다.AI 시대를 맞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향후 몇 년 안에전력 소비량이 엄청나게 폭증할 것입니다.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앞으로 5년, 10년을 바라보고 지금 대비해야 합니다.정치가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은, 송전망을 파격적으로 증설하고소형모듈원전 등을 도입해 전기 발전량을 확보하여풍부하고 저렴한 전력을 기업들과 연구소, 대학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그렇게 한다면 우리 대한민국은AI, 반도체, 데이터센터 유치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확실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겁니다.이런 사안들은 정부와 실천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집권당이 도전적으로 나서면서야당과의 협력을 이끌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제가 앞장서겠습니다.과학기술 및 에너지를 비롯한 국가적 핵심 정책들에서‘이념’의 때를 벗기고 ‘실사구시’하겠습니다.먹고사는 문제에서 정치가 민생을 잡아먹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미래와 번영을 위한 싸움이 국가 간에,국경의 장벽을 뛰어넘은 기업 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후드티를 입은 마크 저커버그가 대표하던 자리는일론 머스크를 거쳐 가죽점퍼 입은 젠슨 황의 몫이 됐습니다.대만 출신 미국인 젠슨황은 세계 경제는 물론 양안 관계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의 말 한 마디에 우리 대기업의 주가가 출렁거립니다.그러니 양안 관계는 우리와 상관없다는 누군가의 말은 틀렸습니다.방탄, 강행, 보이콧 이런 단어를 휘두르며 좁은 여의도 안에서 싸울 일이 아닙니다.우리의 싸움은 더 넓은 무대에서 더 치열하게 치러져야 합니다.그 역할은 정부에, 집권여당에, 그리고 야당에게도 주어진 국민의 명령일 것입니다.우리 지지자들께서는 국민의힘이 소수당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면서지리멸렬하고 끌려다닐까 걱정하십니다.구심점 없이 중구난방 식으로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당하기만 하지 않을까 걱정하십니다.제가 이 난국을 타개하는 구심점이 되겠습니다.야당과도 자주 만나 논쟁하고 설득하겠습니다.국민을 위해 설득당해야 할 사안이라면 기꺼이 설득당하기도 하겠습니다.이제 상대당이 못하기만을 바라는 정치,상대가 못해서 운 좋게 이기려 하는 어부지리 정치에서 저부터 벗어나겠습니다.대한민국을 여기까지 오게 한 자유민주주의의 힘으로, 자강의 자신감으로,강한 여당, 이기는 여당을 만들겠습니다.누군가는 저에게 조금 기다리면 당이 더 극도로 어려워질 것이고역설적으로 저 개인에게는 쉬운 꽃길이 찾아올 거라고들 합니다.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그런 계산기 두드리는 정치, 하지 않을 겁니다.무엇보다, 저는 바로 지금이지선과 대선을 앞두고 우리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보다 더 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고 더 어려워지면 우리 모두에게 다음은 없습니다.지난 추운 겨울 뜨거웠던 108일 동안, 제가 준비 없이 달리기만 해야 했을 때,저는 제게 당의 리더로서 선거운동에 돌입하기 이전에당을 개혁하고 체제를 정비할 시간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저는 가장 절실할 때 가장 어려울 때 가장 가까운 곳에서 몸으로 체감했기에당이 무엇을 바꿔야 할지를 잘 압니다. 그러니 저는 워밍업이 필요 없습니다.제가 앞장서서 바꾸겠습니다.바꾸는 과정에서 충분히 여러분과 대화하고 설명하겠습니다.문제를 해결하고, 승리의 기반을 다시 만들 기회를 저에게 주십시오.저의 모든 것을 바쳐, 제가 제일 먼저 바뀌어서 우리 당을 바꾸고,보수정치를 혁신적으로 재건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당원 동지 여러분, 동료 시민 여러분.우리가 바라는 변화의 시작, 함께 해주십시오.고맙습니다.- 장동혁 "한동훈, 국힘이 민심을 얻기 위해 대통령과 차별화 할 것"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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