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오픈하면 한 두세달은 겜 상황보다가 패치잘해서 갓겜소리나오면 할꺼고 그전엔 다시할맘이 전혀없음.

1. 이 게임이 처음이라면 케릭 하나 천천히 키우면서 엔딩볼 재미는 있다.

스토리가 갓스토리라서? ㄴㄴ 절대그런게아니라 

퀘스트 연출이나 기믹 배경그래픽같은게 합쳐져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재미는 있었다. 꼬물거리면서 머좀조작하고 밧줄도 타보고

뭐 스토리 중간엔 와 영화인가 이런소리도 나올법했음. 

물론 메인을 진행하면서 서브스토리의 모친출타한 병신같은 동선 몇가지 레퍼토리의 무한반복같은점은 후반으로 갈수록 지치게했다

2. 스토리 이후는? 글쎄..

일단 엔딩이후의 파밍이나 추가컨텐츠같은 부분은 패치에따라 얼마든지 달라질테니 이부분은 지금 욕할게 아니라고 본다.

다만 내가 메인퀘 진행한뒤에 이 게임을 계속 하고싶은가? 라고 물어보면 안하고 싶다. 왜?

첫 경험때는 기믹 조작하는것도 재밌고 연출보는맛도있으니 불편한게 있어도 그냥 넘어갈만했다.. 사실 이때까진 오히려 호감이 더 많았다 

근데 약빨 떨어지면 순식간에 정이떨어진다.

타격감, 구식 UI, 스킬쿨타임+현자타임, 쿼터뷰, 구식노가다퀘, 잘만든거같으면서도 여러좆같음으로 똥내나는 그래픽.

개인 취향의 문제를 떠나서 누구나 깔듯한 요소들만 뽑아도 저정도된다. 진짜 지금와서 로아를 해야되는 이유를 느낄수없게만드는 극혐요소들이다.

컨텐츠는 만들어서 갈아서 집어넣으면 된다. 근데 문제는 게임의 베이스는 그게 아님

컨텐츠의 마에스트로가와서 쪠트킥을 날려도 원본이 씹병신이라 같이 병신이 되어버린다

이 게임은 근본부터 잘못되있음. 저얼대. 저어어어얼대로 2018년에 까꿍하고 튀어나와서 와! 모두가 기다린 대작! 이런 개소릴짓거릴 수준이 절대 아님

똥내나고 촌스러운 퀘스트디자인과 UI디자인은 배경그래픽 퀘스트연출이 훌륭해도 이미지를 개똥으로 만드는 훌륭한 일등공신이며

아무리 떠올리려하지 않아도 똥3를 떠오르게하는 쿼터뷰는 위의 요소와 더불어 게임을 한층 더 병신같이 만들어준다. 오히려 똥3한테 미안하다.

개선의 여지조차 보이지않는 병신같은 타격감은 긴 스킬쿨타임과 좆도안되는 스킬갯수로 한층 더 현자타임을 불러일으키며 

뒤로갈수록 rpg특유의 질질끌기와 모친출타한 서브퀘스트 디자인을 위의 전투방식으로 진행해야하니 훌륭한 시너지를 일으켜 4배의 좆같음을 느끼게해준다

정말 한 2~3년만 더 일찍나왔어도 이렇게까진 평가하진 않았을꺼같은데 2018년이란 지금 시대에 이 게임이 그동안 사기친 기대감이 실망으로 돌아와서 

이게뭐지 새로나온 웹게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별 좆같은 테스트로 질질 끌며 게임의 베이스는 개발 당시의 촌스러운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하고있으니 이 뒤에 어떤 컨텐츠가 추가되도 기대라는게 전혀 되지않는다.

똥에다 리본묶어도 똥은 똥이란 비유가 가장 어울리는 게임이며 지금 게임 물고빠는애들도 스토리 한번 보고나면 탈출은 지능순이야 이러고 다닐것임

물론 남은 시간에 저 문제점을 획기적으로 해결한다면 ㅋㅋ 그럴일없다 병신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