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충 한 두달전에 접은유저인데.

보통 레벨업 페이스는 이렇게됨.

골드로 크리스탈을 사든, 현금으로 크리스탈을 사든

마리한테 필요한것을 구비해서 레벨업하는게 기본임.

이 크리스탈을 골드를 벌어서 스스로 충당한다 - 이게 무과금임.

레벨업속도가 정말 느린데... 개인차가 좀 있을수밖에 없는게. 게임으로 골드벌어서 파는걸 직업으로 삼들놈들마냥 하루종일 노가다만 뛸수있다면야 좀 빠르게 할수있지.

아무튼 정상적인 레벨업속도를 보유하려면 현금가치 월 40정도의 재화를 마리한테 가져다 바쳐야했는데, 이게 당시 기준 1200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그냥 적당히 게임하는것만으로도 월 4~50만원이 벌렸다.

돈 많이 쳐먹지만 개 ㅈ망 버스게임이라 돈도 잘벌리는게임이었지.

그래서 오히려 저스펙때보다 스펙이 물타고 올라가고나서야 돈이 안들어가는게임이었다.

저게 정말 "기본적인"과금이고. 여기서 좀더 빠르게 가는놈들은

마리가 파는 강화재료와 별도로, 강화비를 현금으로 현질하는놈들이 있고.

여기서 한발짝 더 나간 사장님들은

그냥 마리가 파는거에 더해 인게임 드랍 재료들까지 돈주고 사서 강화하는놈들이었다. 여기엔 과금이 제한이 없다고보면됨.

레벨업 페이스 조절은 그냥 본인이 하는거임.

근데 이 게임에 있어서 "천천히 한다"라는건

"할수 있는 만큼만 한다" 라는건데

이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은 그 "할수 있는 만큼만"이라는게 정말 한숨나올정도로 적다.

대표적 예시로 태만의바다 나오기 이전 컨텐츠가 925레벨 이그렉시온 이후 1170레벨 엘버하스틱이 있었는데

그 레벨을 매꾸려면 돈으로 100(기린)-200 정도가 필요했음.

200지르고 5분클리어 보스 딱 하나 던져주는거지. 

스토미리는건 스펙과 상관없이 진행이 가능하고. 그 스토리를 다 밀고 난 이후에는 레벨이 되야 뭘 할수있다.

레벨업 페이스는 조절이 가능하지만. 돈만 가지고 놓고 보더라도

차라리 현질 좀 해서 좀 빠르게 올린다음 쩔로 다시 뽑아내는게 경제적으로도 이득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