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온라인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는 그냥 그 안에서 노는거 자체가 재밌는 시기였다

현재는 똥겜이라 불리는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 리니지 등등..

그당시 인기 있었던 이유는 온라인 게임 자체가 우리들에게 처음이여서 신선했고 재밌었던거지

20년이 훌쩍지난 지금은 온라인 게임 RPG라는 장르 자체가 유저들에게 신선한 느낌을 주지 못한다

로스트아크는 트레일러 공개 영상에서 우리들에게 다른 게임들과 다른 신선한 느낌을 주었고 그건

유저가 원하는 방식으로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 이게 핵심이였다

레이드, 항해, 생활, PVP 크게 4가지로 나눴고

그 점이 트레일러는 접한 유저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왔지

화려한 스킬, 파티원과 협동을 통해 레이드 몬스터를 잡는 영상

항해로 여러 섬을 모험하는 영상

생활, 채집으로 본인만의 공간을 만드는 영상

욘 이전 주간레이드 1 시절에는 이게 그나마 꾸역꾸역 유지되나 싶었다

욘 업데이트 이후 로아는 항해, 생활 장비를 버렸고 얼마지나지 않아 PVP 장비까지 포기

레이드만을 남겨두고 시즌1을 오로지 레이드로만 성장 시킬 수 있게 만들었다

여기서 로아는 다른 RPG 게임들과 다를바 없는 게임이 되었다

그래픽만 다른 오로지 사냥만 하는 게임

시즌2, 3 뭐가 나오든 똑같다

로아는 이미 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