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때 나는 전학을갔음 원래 난 첨에 막 친해지고 이런걸 잘못함 근데 좀 친해지면 엄청 까불어대는 그런 타입이었음 

중학교때 까지도 나름 노는애들틈에 끼어서 평탄한 학교생활을 했는데 고2때 집안사정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전학을 가게 됨 

앞서 설명했듯이 난 첨부터 막 친한척하고 이런거 잘못하다보니 전학가서는 좀 힘들더라 

그냥 다같이 고등학교 올라가거나 중학교 올라가거나 그러면 서로 다 처음보는 사이거나 원래 알던애들끼리 다니면서 서서히 친해지니까 괜찮았는데

전학가니까 다른 애들은 서로 다 친한데 나만 존나 뻘쭘하더라  

그리고 남녀공학이라 그런지 여자애들 앞에서 가오잡는다고 이유없이 다른 애들 괴롭히는 놈들도 많았음

그렇게 한 3일쯤 지났을까 대충 반 분위기가 파악되더라 우리반은 특이하게 일진 여자애 두명외에는 딱히 일진같은 애들이 없었음 

그 여자애두명은 한명은 존나 육덕지고 한명은 조금 마른 애였는데 둘다 화장하고 치마 줄이고 블라우스 가슴 존나 도드라지게 줄여입고다녔음

암튼 반에 유일한 일진패거리가 여자애 두명이고 남자애들은 그냥 그런애들만 있다보니

힘약한 애들 괴롭히는 남자애들은 없었고 일진 여자애 두명도 쉬는시간되면 옆반으로 놀러가서 존나 평화로운 반이었음

그런데 몇일후 사단이남  나름 친해진 친구 두명이랑 매점갔다가 롤얘기하면서 반으로 오고있었음

한손엔 쿨피스랑 한손엔 샌드위치 들고 쳐묵쳐묵하면서

ㅅ1발 반 뒷문 (옆으로 여는거 미닫이 문이라하나?)을 발로 옆으로 밀어서 여는데 뭔가 내가 여는거같지가 않은느낌?

알고보니 안에서도 동시에 연거임 근데 나는 발로 열고 안에서는 손으로 여니까 안에서 더 빠르고 강하게 확연거임 

문이 열리면서 아까 말한 일진여자애 중 한명(육덕진애 말고 그냥 이쁘장한애)의 얼굴이 순간적으로 보이더라 

내 자세가 무너지면서 어어어 하면서 앞으로 쏠림

들고있던 샌드위치랑 쿨피스를 걔 가슴위에 존나 엎었음 

그냥 엎은게 아니라 넘어질뻔해서 무게중심잡느라 들고있는손으로 가슴에 매다꼽은격이었음 

그때부터 인생 조땠음 

쳐돌았냐면서 욕지거리를 하는데 난 계속 미안하다하고 그 일진여자애 옆에 육덕진애는 옆에서 부채질하면서 

이새기 미친거아냐? 제대로 사과안하냐? 하면서 계속 거들고 

그 여자애 교복은 샌드위치 소스랑 야채 빵 + 쿨피스 범벅되서 음식물쓰레기 냄새 ㅈㄴ나고 

암튼 세탁해준다하면서 사과하니까 당장 빨아오라면서 화장실가서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오더니 입고있던 블라우스 나한테 던지더라

쉬는시간 곧 끝나는 타이밍이라 점심시간때 빨아준다니까 닥치고 지금 가서 빨아오라해서 내 인생 처음 수업땡땡이 치면서 화장실가서 빡빡문질러서 빨았음

근데 빨래비누가 아니라 그냥 학교 화장실에 파란색 비누로 빨아서 그런지 얼룩도 잘 안지고 제대로 안빨리더라

대충 빨긴 빨았는데 수업도중에 들어가기 좀 그래서 걍 학교 뒷마당쪽 계단에 앉아서 폰질하다가 수업끝나는 종치고 들어갔음

그떄가 4교시 끝날때라 점심시간이었는데 애들 밥먹으로 존나 튀어갔는데 그 여자애 두명은 밥먹으러 안가고 기다리고있더라

교실문열고 들어가니까 팔짱끼고 쳐다보더니 빨아왔냐고 묻길래  어... 근데 잘안지워진다고 세탁맡겨서 깨끗하게 해 준다고 했음 

그러니까 일단 보자길래 가서 옷 보여줬음 (걔자리 제일 뒷자리여서 뒷문이랑 일직선)

얼룩 제대로 안진거 보더니 또 욕지거리 하고 짜증난다고 뭐라뭐라 씨부림

그러더니 갑자기 어깨를 주무르라고 함  스트레스 받아서 뻐근하다니 뭐니 하면서

속으로 ㅅ1발 계집년이 ㅈ같이 구네 하고 실실웃으면서 연신 미안하다고하며 어깨를 주물러줬음 

한 1~2분쯤 주무르니까 안마잘한다면서 칭찬해줌 근데 말의절반이 욕임 

그러더니 갑자기 나보고 안마셔틀 하면되겠다면서 안마셔틀하라고함 옷 세탁 안해도되니까 안마셔틀로 퉁치자고함 

분명 거절해야되는데 뭐 어떻게 거절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여기서 거절하면 학교생활 또 ㅈ같이 꼬일거 같기도하고 당장 또 욕쳐먹을거같아서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어감

그러더니 갑자기 가슴마사지 해보라는거임 

내가 뭔갈 잘못들었나 싶었음 

내가 어리버리한 표정과 말투로 어? 뭐 어디? 하니까

가슴마사지 모르냐고 여자들은 가슴 마사지 받으면 가슴커진다나 뭐 그런말 하면서 가슴마사지를 하라는거임

난 깊은 생각에 빠졌음 안하면 안한다고 지랄하고 만약 진짜 내가 하면 뭐 어디 신고하거나 해서 나 완전 ㅈ되게 하려고 하는건가 싶었음

ㅅ1발 어쩌지 존나 고민하다가 손 씻고 온다고 하고 잠시 밖으로 나감 

또 뭔 손을 씻니 뭐니 하면서 뒤에서 욕지거리들림

교실 밖으로 나와서 핸드폰에 녹음기능 틀었음

진짜 그 순간 생각나는게 녹음기능틀고 나중에 무슨 신고당하면 난 안하고싶었는데 강제로 시켰다 이런거 입증할생각 밖에 없었음

핸드폰 녹음  튼 상태로 다시 주머니에 넣고 교실 드가서 

진짜 가슴마사지 하라는거냐  가슴 만져도 상관 없냐 존나 녹음 잘되게 일부러 막 물어봄

그러니까 걔가 짜증내면서 상관없으니까 빨리 하라고 재촉해서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 의자 하나 가지고와서 걔 뒤에 앉아서 뒤에서 가슴 존나 만짐

늦봄이라 하계 체육복 동계 체육복 둘다 착용가능한 시즌이었는데 일진들은 항상 위에 동복 아래 하계 입었었음 

걔는 위에 동복체육복에 밑에는 걍 교복 치마 입고있었음

인생 살면서 여자 가슴 첨 움켜쥐어봄 

뒤에서 움켜쥐는데 지금 생각하면 꽤 큰가슴이었음  그때 당시 난 여자가슴은 다 이정도 되는줄알았음

근데 아무리 경험이 없어도 알겠더라 노브라인걸

하긴 블라우스가 얇다보니 쿨피스 때문에 브라도 다 젖었긴 했을거임

아무튼 생에 처음 움켜쥐어보는 가슴의 촉감을 느끼는데 갑자기 또 욕하면서 지랄하더라

그게 마사지냐고 간지럽히는거냐 뭐냐 하면서 

그래서 이번엔 좀 세게 주무르니까 또 아프다고 지랄하더라 

그래서 적당하게 주무르니까 기분좋은지 잘하네 하면서 칭찬하더라 

그러다가 갑자기 손가락에 뭔가 도톰한게 걸리는게 있었는데 꼭지였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ㅈㄴ 느낀건지 유두발기 ㅈㄴ한거였음 그땐 몰랐음 원래 다 이래 튀어나온줄 알았음

나도 모르게 꼭지 만지니까 아흫 거리면서 또 갑자기 욕을함 거기 만지지말고 가슴만 주무르라면서 

그렇게 한 10분정도 했을까 존나 억겁의 시간같았음 

그리고 난 풀발기 ㅈㄴ했음 

근데 옆에서 깔깔거리면서 노가리까던 육덕진 애가 갑자기 내 바지를 보더니 

이 새끼 ㅈㄴ 섯네 하면서 또 깔깔거림 

진짜 ㅈㄴ 수치스러웠는데 걍 반사적으로  아.. 그런거 아니다 라면서 부정하는 말이 튀어나오더라

그 말 듣더니 마사지 받던 여자애가 뒤로 쳐다보더니 내 곧휴를 움켜쥐는거임 그러더니 하... 좋냐? 쳐느끼지마라 하면서 또 욕을함

그러고 밥먹으러 간다면서 따라오라함  

울학교 점심시간은 1,2학년 같은 식당 3학년은 반배식이어서 줄이 그리 길지않았음 종치고 바로 가는것만 아니면 차라리 한 2~30분있다가 가면 가자마자 배식받고

느긋하게 먹고 올 수 있었음 

난 그날로 끝인줄알았는데

걔가 앞으로 점심시간 종치면 바로 밥먹으러가지말고 안마하다가 이시간에 지랑 같이 밥먹으러 가자고함 

그렇게 2학년 내내 안마셔틀하고 가슴 조물딱 거림 점심시간마다 풀발기 ㅈㄴ하고 솔직히 집에와서 그 느낌기억하면서 딸도치긴쳤음 

그리고 솔직한맘으로 걔랑 한번 할수도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그런일은 없었고 진짜 마사지만 시킴 ㅅ1발 

고3때는 다른반되서 자유가 되었음 

7년이 지난 지금 가끔 생각이 남 아마도 내가 걜 좋아했던거 같음 지금 뭐하고 사는지 잘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