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 당시 엘프 빤스에 혹해서 븝미 캐릭터 생성함

갤짓하며 븝미 직업선택 고민에 빠짐
갤럼들의 말을 종합해보니

서머너 - 뉴비에 적합 난이도 쉬워서 하기싫음
바드 - 버프조무사에다 유저 존나 많을거같아서 하기싫음
아르카나 - 손빨 존나 타면서 유틸기 없는 고난도 직업

갤럼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는 손빨 탑이다 순수혈통 딜량으로 pve pvp 모든종목 씹인싸를 꿈꾸며 아르카나 선택

렙 1-46구간
딜도 생각보다 잘뽑히는거같고 인던도 개좆밥임 뒤져서 부활깃 쓰는 다른 직업군 보며 비웃음 삿스가 내손은 갓손이었어라며 최면걸고 극도의 아르카나뽕에 취함

46-50
점점 인던 난이도가 어려워짐
한대 쳐맞으면 빈사상태에 하라는 딜은 안하고 도망만 쳐다
니며 포션만 빰
렉걸리기라도 하면 부활깃털 10개씩 순삭함
자신감이 급하락함 그래도 깃털 2개나 남은거에 안도하며 다른놈들은 다 소모했을거라는 정신승리를 함

드디어 50찍고 베른에 도착
지역 채팅 보니 바드유저는 지역채팅 저 바드에양 이라고 한마디 하면 사람들이 모셔감 나는 직업 말해주면 답장이 없음
아르카나에 대해 회의감이 듦
새캐릭 키울까 생각해보지만 육성구간이 존나 노잼이라 다시 키울자신이 없음

눈물을 머금고 메인퀘라도 밀어봐야겠다 생각하고 진행하지만 진행도중 핑 3781ms 걸리면서 남은 부활깃털 2개를 잡몹에 소모하며 퀘스트 실패..

허탈함과 동시에 분노가 치밀어오름 처음엔 갤에서 좆같다고 욕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만당할순 없다는 생각에 아르카나글만 보이면 아르카나 조아연 개꿀보직이에연 선동 오지게하고 다님...........

는 내 이야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