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작감 ㅆㅎㅌㅊ 존나 뻣뻣함

마치 테라 점프없고 물에서 탈것 자동으로 내려지고 하던거 비슷

지형 넘어갈때 그렇게 풀쩍풀쩍 뛸수있는애들이

꼭 정해진 지점가서 클릭후에 넘어가야함

지형 의미 무엇

전체적인 조작감 평을 하자면 모바일겜을 PC에서 하는기분

어쩌면 이게임 애초에 모바일로 개발되던걸

PC판으로 돌린걸지도 몰라... 이건 뇌피셜이니 걸러듣고


2. 밸런스 ㅎㅌㅊ

큰설명 안하겠음

그리고 밸런스는 게임초기라면 못잡을수도 있다 생각은 함

하지만 게임초기일수록 잡기 쉬운게 밸런스 아닐까...

확장팩같은거 덕지덕지 나온 다음이 더 힘들고말야 ㅇㅇ



3. 컨텐츠 ㅍ... ㅎㅌㅊ

재료를 얻기위해, 템을 얻기위해 하는 만렙컨텐츠중 상당수가

재미가 결여돼있음

마치 디아3 큐브런이나 일균뺑뺑이 같은느낌...

보상을 위해 시간을 포기한다 딱 이느낌임



4. 스토리 ㄱㅆㅎㅌㅊ

스토리 괜찮은디???? 재밌기만 하구만 하는애들은

걍 팩트만 정확하게 말한다

RPG라곤 끽해야 메이플스토리 던파정도 해본 급식 막 뗀애들일듯

왠만한 굵직한 rpg 해본애들은 로아 하면서

아니... 형이 여기서 왜나와 ㅋㅋㅋ 투잡뛰어?

이런 헛웃음의 반복임


또 메인 줄기가 크게 없이 중구난방으로

이게임 저게임 스토리 가져와서 덕지덕지 붙여놓았는데

이 역시 몰입감 ㅆㅎㅌㅊ...


5. 만렙후 장비 파밍 시스템 ㄱㅆㅎㅌㅊ...

사실상 이게 내가 재미없게느낀 가장 큰 원인인데

난 국산게임에서 개극혐하는 부분이 '조잡한 아이템 시스템'인데


국산게임 손댔다가 바로 접고싶게 만드는 시스템을 예로 들면

딱 테라가 있음

뭔 의미가 있는지 어디 쓰이는지도 모르는

주문서니 봉인서니 정령석이니 강화석이니 하는것들을

퀘스트나 던전 보상으로 꾸역꾸역 인벤토리에 집어넣어주다가

강화에 쓰려면 또 이런저런 존나귀찮은 루트를 통해서

진짜 이런거에 현기증남


그냥 어려운 던전 클리어해서 좋은 템을 먹었다

혹은 운좋게 먹었다 혹은 난 실력도 없고 운도 나빠서 노가다로 먹었다

이거면 충분하지않음? 뭘 구구절절히 시스템을 만들고 앉았는지

이런건 그냥 한마디로 시간끌기 컨텐츠라고 일축할수있음



이상이 대충 정리해본 플레이 소감이고

할놈들은 계속 할거고 안할놈들는 접고 다른거 하겠지

그렇지만 난 하면 할수록

타임킬링겸 게임은 하고싶고 할게임은 없고 싶을때

잘 치고들어온 신작빨 받은 게임이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현재로서는


딱 블레스나 트리오브세이비어 흥했던 그 분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