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레이드별 클골이랑 강화재료만 늘리면 됐는데 에기르부터 계승 돌맹이, 카르마 수급량이 노말 하드가 2배나 차이나게 설계해버리니까 기존 선발대랑 후발대 스펙 격차가 역대급으로 벌어지고, 사전 작업이 일찍 끝난 선발대가 보석+악세+유각 컷을 존나게 올리면서 후발대는 40 플마구간에 주차하지 않으면 본캐 렙을 높여도 레이드를 가기 쉽지가 않게 되버림.

재학이는 디렉터로 오고나서 기존 뉴비들 폐사하는 걸 막으려고, 아바타 출시속도+퀄리티를 높여서 재화 관련 매출 비중을 줄이면서  강선이마냥 클골 쳐내기는 좀 자제하려는 모습을 보여줬음. 

하지만, 와중에 이미 하하베 클골 8만 시절부터 뉴비들 먹으라고 내놓은 카멘로드+슈모익+초각로드로 야무지게 고급 배럭+부계를 양산한 선발대의 골드 수급량이 너무 높아져서 컨텐츠 출시 속도가 선발대 성장 속도를 못 따라가기 시작하니까, 어쩔 수 없이 2번이나 보상 너프를 하면서 유입 파이를 같이 줄였고, 믿었던 딸상복이 창녀 아바타 빼고는 만들지를 못해서 아바타 매출 또한 조져버렸음.

또한 유저 성장이 너무 빨라 급하게 내놓은 레이드들은 스토리, 맵 퀄리티, 보스 서사 등 모든 면에서 시즌 2 레이드들과 비교해서 하자가 있었고, 재밌기만 하면 돈을 써주던 에스더 사장님들이 실망하고 빠져나가면서 상/하위권 유저 매출 모두가 급격하게 줄어들게 됐을거임. 

그렇게 되니 결국 재학이는 사장님한테 골프채로 맞아 뒤지기 싫으니까 1660까지 전 구간 칼너프를 또다시 진행했고, 그냥 너프하면 욕 ㅈㄴ 쳐먹을까봐 강습 레이드 슬쩍 내서 1680 메리트를 찔끔 주고, 하지도 않을 나이스단 떡밥을 던지면서 계정 레벨대가 아닌 캐릭 단위 레벨 자료를 근거로 갈라치기 및 유입 아가리 봉쇄를 시전하여 성공하게 됨. 

결국 시즌 3에서 굳이 계승 뻥튀기 + 노말/하드 계승돌 및 엘릭서 차이를 2배나 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컨텐츠 소모 속도는 조절하고 싶은데 윗구간은 아가리파워가 크니 못건드려서

밑구간에겐 사다리차기+ 윗구간에는 대충 만든 강습을 통해 먹이 던져주기-> 이걸 통해 매출 회복+유저 레벨대 분포 완화+이제 뭐함충 먹이 던져주기를 꾀하게 됨.

하지만 레이드 피로도도 늘어나고, 퀄리티도 떨어지는 마당에 이번에 아무리 완화를 한다고 해도, 카멘 시절처럼 유저가 몰리는 일도 없을꺼고, 당분간 매출 하락은 피할 수 없을건데,

직장 잃기 일보 직전인 전재학이 이제 어떻게 나올까가 ㅈㄴ 기대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