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헤비유저가 10명 라이트유저가 100명이라고 한다면

반년 지나면 여기서 헤비유저는 5명정도 떨어져나가는데 반해 (50%)

라이트유저는 85명정도 떨어져나간다 (85%)

시간이 지날수록 이 현상은 가속화되어서

1~2년만 지나도 헤비유저들이 라이트유저들 수를 상회하게 됨.

그럼 이 헤비유저가 한 5명정도 남는다 치면

이중에 정상인들이 과연 몇명이나 있을것인가

아 직장생활하면서, 건물주 하면서, 회사 임원 하면서 게임 하는 사람들? 그런 지갑전사들 물론 당연히 있겠지

근데 걔네가 몇 %나 될까?

태반이 야간편돌이 백수 N수생 그외 병신 머저리들일 거다.

전부가 이렇다는게 아니다. 당연히 평범한 대학생들도 많을거고 엘리트도 있을거다.

다만 다른 그룹, 즉 정상적인 사회 일반그룹에 비해서 고인물 RPG는 병신들의 비율이 압도적이라는 거다

이건 인터넷 전반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사회에서는 '공익~상근'이면 그냥 다 필요없고 '병신새끼' 라는 낙인이 찍힌다.

아무리 성격 좋은 사람이 보기에도 '뭔가 하자가 있는 사람' 정도로 생각된다. (제발 금수저라는 0.01%의 사례로 아득바득 드러눕지마라 공익상근 새끼들아)

근데 인터넷에서만 이상하게 공익/상근에 우호적이다. 그리고 현역을 비하한다

밖에서는 죽었다 깨어나도 볼 수 없는 풍경이다. 술자리에서 ' ㅋㅋ 현역들은 노예지 노예부심은 ㅋㅋㅋㅋ 킹익이 제일이야 새끼들아' 이러는 사람을 본 적이 있는가?

인터넷 자체부터 일단 병신비율이 높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시 원래 얘기로 돌아가서

RPG는 장르 특성상 절대 진입장벽이 내려올 수가 없다.

대부분의 한국 RPG는 시간이 지날수록 장비에 각종 부가능력치가 덕지덕지 추가된다. (게임사가 돈벌기 위해서)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게임에 각종 컨텐츠가 추가되면서 점점 게임은 복잡해지기 시작한다.

결국 현실의 문제는 나몰라라 제쳐두고 남들보다 더 인생을 갈아넣을수 있는 병신들만 남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도 모두가 그런건 아니다. 그런 경향성이 뚜렷하다는 거다. 하루 6시간 매일매일 게임하면서 서울대 학부 조기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원 진학예정인 사람도 그래 물론 있겠지 근데 비율을 보자는거다. 하루에 8~10시간씩 게임하는 사람이 사회에서 '대체로'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지.)

그러면 이제 어떻게 되느냐

정상인들은 쳐다보기만 해도 역겨운 엠생들만의 리그가 되어간다.

그안에서 좆비비고 하하호호 하기도 하고 온갖 추잡한 저격질 박제질 하면서 토악질나오게 놀게 된다.

이 이유는 찐따 특성 때문인데, 현실에서 병신이기때문에 인터넷에서의 자기 자아를 존나게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다.

현실을 열심히 사는 사람은 게임에서 별로 관심받고 싶어하지도 않고 딱히 인정받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들 중에 과시욕이 심한 사람은 보통 게임이 아니라 SNS을 한다.

그러면 이제 유유상종이라고, 점점 정상인들은 '뭐야 이게임은 게임은 괜찮은데 하는 사람들은 왜이렇지?'

'하긴 게임에 인생 갈아넣는 사람들이 정상일 리는 없지' 하면서 점점 기피하게된다

결국 유입이라고는 인생은 내다버리고 온갖 RPG에 인생 갈아넣는 개 븅신들만 꼬이게 되며

게임은 점점 가축냄새나는 사이버 짐승우리가 되어간다

때문에 RPG를 하려면 최대한 깨끗한 물, 즉 정상인들이 많을 때 해야 한다.

그리고 열심히 게임 하다가 정상인들 다 떠나고 공익 상근 백수 기타등등만 남을때

미련없이 꿀 다빨았다~ 하면서 떠나야 한다.

어차피 떠나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는데, 그때쯤부터 게임이 맛이 간다.

컨텐츠 업데이트도 부실해지고 무엇보다 그간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내며 현질 좆망겜이 된다.

미련때문에 잡고 있어봐야 같은 게임유저 수준에 한번 고통받고 인게임 과금 유도로 두번 고통받는다.

(참고갤러리 -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던전앤파이터 갤러리, 파이널판타지14 갤러리)

2줄 요약.

1. 이게 요약이 필요할 정도면

2. 학창시절 언어/국어 등급은 아마 2등급이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