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사람들이 왜 욕하는지 몰랐는데 해보니까 알겠다.

스토리텔러가 자캐딸 치려고 플레이어를 고려 안 하고 쓴 건가?

맨날 실리안, 아만 이 새끼들만 좋은 장면 다 쳐먹고 플레이어는 잠시 돕다가 드르렁해서 누워있는 게 대부분의 핵심 사건 전개임.

한 번 그러면 이해라도 하지 몇 번 반복을 하는 건지 시발...

게다가 키마인인지 뭔지 하는 새끼도 대놓고 '저는 대놓고 흑막입니다' 이 지랄 하는데

머리가 존나 좋은 새끼라서 티 안 나게 하면 몰라도 그냥 대놓고 와서 싸우는데 "여기는 장소가 아님 ㅋㅋ" 이러고 하극상 벌였는데

당한 군단장이라는 놈은 "다음에 그러면 혼난다 ㅎㅎ" 이러더니 걍 아군이랑 싸우고 있음. 병신 아님? 

그 뒤에 피 다 빠진 군단장 흡수하고 나서도 간부진 빡대가리들은 탁상공론만 하고 있고 아무도 눈치 못 챔 ㅋㅋ

플레이어 대우 병신인 게 제일 큰 문제긴 해도 적들도 좀 카리스마 있어야 스토리 도전 욕구가 생기는데 

매력도 좆도 없고 빡대가리 병신들만 있으니 갈수록 짜증만 난다.

처음엔 스토리 스킵 할 거면 MMORPG 왜 하냐 그랬는데 이젠 내가 그냥 스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