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이유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단순히 이 게임으로 돈벌려는 사람들이나

망겜이라고 욕하는 사람들 보다도 운영진이 훨씬 더 로아에 관심이 없음

운영하는데 얼마나 많은 에너지와 노력들이 필요한지 나 따위가 알 길은 없으나

1월 말부터 지금까지 해온 느낌으로는 운영진이 원하는게 도대체 뭔지 감조차 잡을 수가 없고

유저들도 너무 답답해 하는 상황인게 눈에 보임

그냥 방치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 느낌? 게임 어떻게 되든지 상관없다는 마인드가 느껴짐

뭐 매번 쇼 열어서 민심 잡았다고는 하는데 난 그런거 본적도 없지만

지금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그런걸 해서 다시 올라가 보겠다는 열정따위는 보이지 않음

큰거 준비하고 있다 해도 그냥 일정이니까 억지로 해야만 하는, 자기들도 결국 이 게임을 운영하면서 

유저처럼 숙제를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하기 싫은데 안하면 불안한' 것이 숙제이고

지금 운영진은 결국 로아 운영 자체를 조금도 즐길 수 없는 돈벌이, 자기들의 숙제로 여기고 있는 사람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