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공강이라 밤새 달려서 인파로 32까지는 찍었음 게임은 진짜 존나재밌다

진짜 진심으로 이 겜 잘됐으면 하던 유저중 하나고 3차클베부터 지금까지 계속 설레며 기다리던 사람인데

난 로아가 어설픈 독창성보다 '익숙한 재미'를 추구해서 좋아했는데 이게 나쁜방향으로도 작용한 것 같아서 씁슬하다.

왜 룩딸을 세트로만 파는걸까, 왜 탈것도 패키지의 일부로 끼워파는걸까, 애초에 왜 아바타에 퍼센티지 스텟을 붙여놓은건지,

뭐 인게임 제작 아바타도 있고 지금 당장 나온 상품들로만 따지면 겉보기엔 전혀 문제가 안돼보이는데

좆같은 디자인탓인지 뭔지, 과금 전형의 어디서 많이본듯한 역겨운 기시감 때문에 이 게임이 p2w이 될거라는 묘한 확신같은게 생김

캐쉬샵에 들어가자마자 느낀점을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어디 양산형 모바일겜에서 그대로 따온 느낌이더라

한 두세달 뒤에 병신같은 과금템 내놓고 거위 배째고 있지만 않으면, 그때 제대로 하러와야지 ㅂㅂ